<꿈이자라는뜰>에서는 홍성지역에 살고있는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해 <꿈뜰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마을샘들과 함께 생태적인 환경에서 꽃과 채소를 돌보며, 정서적인 안정과 고른 신체 발달, 원만한 대인관계를 키워갑니다.

    <꿈뜰 원예교실>은 유기농업에 생태교육과 직업교육을 엮은 ‘전인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 <꿈뜰 원예교실>은 매 주 아래와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꽃밭교실
월, 오후 2:30~4시
 꽃나무교실
수, 오후 1:40~3:10
 농사교실
수, 오후 3:30~5시
 텃밭교실
목, 오후 2:30~4시
대상
 초ㆍ중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
장소  풀무고 전공부  하늘공동체, 풀무고  하늘공동체, 풀무고  홍동초등학교
마을샘  오도, 최정선  김시용, 이소영  김시용  이소영, 김시용

    <꿈이자라는뜰>은 홍동초ㆍ중학교 전원학교사업 중 하나로, 2009년 11월에 시작하여 내년 2월까지 홍동초등학교 전원학교사업비로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하늘공동체에서는 온실을, 풀무학교에서는 온실과 사무실(풀무고 입구 건물 2층 일부) 공간을 기꺼이 내주셨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은 초, 중,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교육과정 기본 틀을 만들고, 예산 지원이 없는 내년부터 <꿈뜰>이 마을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공부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그 중 첫 시도로, 채소모종과 꽃모종을 키워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함께하는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마을에서 자기 몫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한 일꾼으로 자라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나누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꿈뜰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현재 활동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www.greencarefarm.org)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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