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꽃나무교실에서는 홍동초등학교 둘레에 있는 꽃과 나무들의 씨앗을 받았습니다. 범부채, 산딸나무, 삼백초, 노랑꽃창포, 노각나무, 기린초, 병아리꽃나무, 붓꽃, 풍접초, 물레나물까지 모두해서 10가지 씨앗을 받았지요. 학생들은 씨앗을 채집하면서  순서대로 외워서 기억하거나, 씨앗을 보면서 이름을 맞추는 공부를 여러번 했습니다.

자, 어떤 씨앗이 잘 여물은 것일까?


바닥을 잘 찾아보면 씨앗을 찾을 수 있지요.


씨앗을 찾다보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보는 행운도 있지요^^


흐믓하신가요?


한사람씩 돌아가며 채집봉투에 이름과 날짜, 장소등을 적습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직접 손으로 적어본 것들은 기억하기가 좋습니다.


자, 이 씨앗이 뭐였드라? 쓴 사람이 맞춰보렴.


끄트머리 퀴즈: 자, 이것은 누구의 꽃대일까요?




   오늘 꽃나무교실 수업은 씨앗모으기였습니다. 채종이라고도 하지요. 풀무학교 고등부와 홍동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꽃들의 씨앗을 모았습니다.  풀무고등부에서는 디지탈리스, 동자꽃, 니게라, 메발톱, 칼란둘라 씨앗을 받았고, 홍동초등학교에서는 페튜니아(흰색, 진보라, 연보라), 라벤더 씨앗을 받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방학때 나와서 공부한 보람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무슨일인지 아이스크림을 두번이나 먹었답니다^^

일단 준비운동부터 시작~


풀무고등부에서 동자꽃의 씨앗을 받았습니다.


얘는 누구의 열매일까요? 바로 메발톱꽃의 열매랍니다. 꽃도 예쁘지만, 열매도 그에 못지 않네요.


8월의 목련향은 어떨찌, 아니 맡아본 사람은 모르지요~


장난끼발동한 우리 소영샘~ 목련꽃잎토끼 삼남매의 맏이 예빈이!


목련꽃잎토끼 삼남매의 둘째 민수군! 진짜 토끼 저리가라 ㅎㅎ


목련꽃잎토끼 삼남매의 막내 민영아씨~


홍동초등학교에서는 페튜니아와 라벤더의 씨앗을 받았습니다.


얘는 누구의 열매일까요? 바로 라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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