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꽃나무교실은 전공부 맨 아래 하우스에서 꽃모종 옮겨심기를 했습니다. 원래 일정은 논식물 조사를 하려고 했었는데 요즘이 쯔쯔가무시가 제철인지라, 아무래도 염려가 되서 꽃모종 옮겨심기로 바꾸었지요. 내년에는 논식물조사를 조금 앞당겨야겠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지 않나요? ^^


오늘 옮겨심을 녀석들중에 하나입니다.


새싹들은 어찌그리 하나같이 다 다르게 생겼고,


또 예쁘고 귀여우신지^^ 아무래도 창조주가 부여해주신 남다른 특권인 것 같습니다.


먼저 25구 포트에 자작자작 상토를 잘 담고,


가는 실같은 뿌리가 다치지 않게 정말 조심해서 옮겨심어줘야 합니다.


조심조심 진짜 살살!


초등학생들도 한켠에서 옮겨심기에 열심이지요.


혹시 이 모습에서 예술가의 손길이 느껴지시지는 않는지요? ^^


원예용 상토는 정말 부드럽습니다. 저도 통안에 들어가서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에요.



오늘 꽃나무교실에서는 길가밭에 꽃모종 옮겨심기 활동을 했습니다. 송풍큰다리 버스타는 곳에서 풀무학교 고등부로 걸어오다보면 길가 오른쪽에 공터가 있습니다. 그 공터 끄트머리에 꽃모종 몇가지를 옮겨심었습니다. 온실에 계속 두기 어려운 오래된 꽃모종들을 어디에 옮겨심을까 고민 하다가 찾은 곳이지요. 그러고보니 꿈뜰이 손을 댄 꽃밭이 벌써 여러군데 입니다. 눈에 크게 띄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여기저기서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꿈뜰도 한 몫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에 만들어놓은 통나무화단에 풀을 좀 뽑고 깔끔하게 다듬어주었습니다.


풀무학교 들어가면서 오른쪽 길가에 있는 공터에 꽃을 심었습니다.


꽃밭 사이로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도 만들었지요.

오늘 꽃나무교실에서는 가을국화 꺽꽂이(삽목)한 것을 옮겨심었습니다. 하우스 안이 무척 덮기때문에 꿈뜰 사무실이 있는 지역교육관 건물 앞에 있는 그늘넓은 느티나무아래에서 했습니다. 꺾꽂이한 국화들이 대부분 잘 살아서 뿌리를 내려주었습니다. 삽목상자에서 뿌리를 내린 국화들을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떠내서 작은 폿트에 일일이 옮겨심어주었습니다.

꺾꽂이한 국화 옮겨심기 준비 완료~


꺾꽂이한 국화에서 새잎도 나오고, 뿌리도 나왔습니다.


시용샘이 흙에서 국화를 조심스럽게 떼어내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자, 하나씩 붙잡고 일을 시작해 봅시다~


삽목상자에서 건강하게 뿌리를 내리고 새잎을 낸 국화를,


이렇게 폿트에 하나씩 옮겨심었습니다.



6월에 접어드니 날이 무척 더워졌습니다. 오늘따라 날이 특히 더워서 햇볕아래에서 활동하면 위험할 것 같아, 전공부 맨 아래 하우스 옆에있는 나무그늘에서 꽃모종 옮겨심는 공부를 했답니다. 이제 옮겨심는 일은 제법 손에 익었는지, 손놀림들이 아주 좋답니다.

나무그늘아래서 꽃모종을 옮겨심었습니다.


날로 폿팅실력이 돋보이는 우리 주명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왔습니다. 몇군데 천장 비닐 틈새로 샌 빗방울이 폿트에 떨어져서 화분흙이 쓸려나가고 상했네요. 그래서 빗물이 떨어지는 곳에 있는 폿트를 다른 곳으로 옮겨주었습니다. 그래도 하우스가 있으니 비가와도 학생들이 공부와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으로 메리골드 옮겨심는 일을 했습니다. 학생들이 점점 옮겨심는 일을 손에 익혀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대견스럽습니다. 갓골 작은가게 사랑씨가 세일빵을 선물로 주셔서 학생들과 함께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마워요, 사랑씨~

여기는 아가씨들 일하는 곳~


여기는 아저씨들 일하는 곳^^



오늘 꽃밭교실에서는 어린 꽃모종 옮겨심는 법을 배웠습니다. 3월 8일에 뿌려놓은 꽃씨들이 싹이 나서, 지난 3주 동안 잘 자랐답니다. 이제 꽃모종 옮겨심는 일이 점점 많아질텐데, 차근차근 일을 손에 잘 익혀갔으면 좋겠습니다. 다 옮겨심은 꽃모종은 삽목상자에 담아서 차광망으로 만든 그늘 아래에 두었습니다.

자, 이건 민수가 뿌려놓은 씨앗~


웃는 모습이 새싹하고 닮은 듯~ 예쁘구나.


꽃모종 옮겨심기 대가의 첫삽이 될지어다~ ^^


흙을 떠 넣는 것인지, 기도를 하는 것인지^^ 신중하고 세심한 손길.


다 옮겨심었습니다~





예쁘게 싹이 올라왔네~ 잘 그려서 액자에 담아둡시다!


제가 뿌린 씨앗에서 올라온 예쁜 싹을 그렸어요. 물론 액자도 제가 만들었지요~


얘들아, 한련화 꽃모종 옮겨심는 법도 한 번 배워볼까?


한켠에선 전공부 1학년 언니들이 와서 원예실습겸 꽃모종 옮겨심는 일을 도와주셨어요.

자, 오늘은 한련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꽃모종도 옮겨 심어보겠습니다~


조심조심~ 살살~ 잘한다 호수야!


일하는 모습들이 모두들 제법입니다.


성실한 우리 민수!


시용샘의 꼼꼼한 마무리 설명~


오늘 꽃나무교실에서는 한련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꽃모종도 옮겨심었습니다.
다 옮겨심은 모종을 한데 모아놓고 잘 한 것은 잘 한대로, 부족한 것은 부족한 대로 잘 살펴봤구요,
모종과 흙없이 손모양만으로 한 순서 순서를 복습하면서 오늘 공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부할수록, 일할수록, 조금씩 속도도 붙고, 모양도 잡혀갑니다.

지난 주에 뿌렸던 씨앗에서 싹이 잘 올라왔습니다.


내가 뿌린 것도 올라왔을까?


살살 뽑아서 조심조심 옮겨심어요~


꽃모종 뽑기의 달인!


모종을 옮겨심은 폿트를 가지런이 잘 놔주세요.


그렇게 재밌니?


태희야, 잘하고 있어!


꽃상자도 맞들면 낫다^^


월요일은 초등과 중등학생들의 꽃밭교실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페츄니아 꽃모종을 옮겨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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