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8 울긋불긋 사초가 아름다운 계절20261008 티피 머리에 뽀글뽀글, 둥근잎 유홍초20261007 땅콩을 캐자, 어여어서 만나자!20261007 베짱이 열어준 아침, 체크인 🤗20261004 지리산포럼을 여는 약속문20261001 꽃부자 꿈뜰 😆20260930 땅콩을 캐봅시닷! 🥜20260929, 1006 아이들은 좋겠다 🎨 초등 텃밭 수업 시간 마다, 짱돌이 그려주는 칠판그림20260926 꽃이 진 자리에 팥 꼬투리가 길어지는 중2026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제3의 정원
오늘 10월 8일은 차가운 이슬의 절기 '한로'입니다.
하지만 요 며칠 이슬 맺힌 모습을 볼 수가 없었어요. 날이 가문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1. 제3의 정원 '개인을 위한 정원, 생산하는 농장'을 넘어 '모두를 위한 제 3의 장소로서의 정원'이란 의미에서 이번 허브데이 주제는 <제3의 정원>으로 정했습니다.
꿈뜰이 해마다 허브데이를 열어온 목적은 '아름다운 가을, 정원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골고루 맛보자 + 여럿이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 누리자'인데요, <제3의 정원>주제와 허브데이를 여는 취지가 잘 맞물리네요. 아울러 설계를 진행중인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도 소개하고 싶었고요.
10월 17일 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제3의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홍동면 운월리 꿈뜰 농장에서 만나요. We welcome ALL!
2. 잠깐동안 주인이 되어주세요~ 꿈뜰 허브데이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고, 무대와 객석이 나뉘어 있지 않아요.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해보자고 하거나, 좋은 것을 나누거나! 거저 주고받아도 좋고, 돈(잎)을 받고 팔아도 좋아요. 내내 자리를 지켜주셔도 되고, 아주 잠깐 동안만 판을 열어 주셔도 좋아요.
'잠깐동안 주인' 신청서와 허브데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링크트리에 걸어두었습니다. linktr.ee/carefarmer
3. 지리산포럼에 다녀온 보루의 소회를 짧게 나눕니다.
❝ 포럼에 세번째 참석하는데요, 지리산포럼처럼 '장애와 마을 포럼'이 열리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마침 올 해는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본격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보니, 순간순간 상상하는 모습들이 구체적으로 겹쳐서 보였어요. 접근하는데 어려움없이 장애인과 옹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 모습, 따뜻하게 환대하고 다정하게 경청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그 모습을 실제로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4. 다음 책모임은 10월 22일. 참여와 문의 대환영!
❝ 삶의 불확실성은 '나'라는 개인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우리' 공동의 운명을 드러낸다. 우리는 살아내야 하기에, 우리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타자에 의존하고 의지하며, 서로를 돌보는 길로 걸어간다. 『죽은 다음』 356p
5. 추분과 한로 사이에 20261008 울긋불긋 사초가 아름다운 계절 20261008 티피 머리에 뽀글뽀글, 둥근잎 유홍초 20261007 땅콩을 캐자, 어여어서 만나자! 20261007 베짱이 열어준 아침, 체크인 🤗 20261004 지리산포럼을 여는 약속문 20261001 꽃부자 꿈뜰 😆 20260930 땅콩을 캐봅시닷! 🥜 20260929, 1006 아이들은 좋겠다 🎨 초등 텃밭 수업 시간 마다, 짱돌이 그려주는 칠판그림 20260926 꽃이 진 자리에 팥 꼬투리가 길어지는 중 2026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제3의 정원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일곱번째 절기 #한로 #寒露 #ColdDew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6월 20일, 하지 하루 전날 풀무전공부와 함께 하지제를 열었습니다. 일년중 가장 오래 떠있었던 해를 배웅하고,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않고>를 함께 읽고, 조금씩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고, 노래를 부르며 훌라를 추고, 수다를 떨며 무더운 한 여름 잘 날 수 있게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네이웃 썸머가 가사를 쓰고, 꿈뜰 일꾼 짱돌이 곡을 붙인 훌라 입말 노래를 소개합니다.
❝ 하늘 아래서 우쿨렐레를 쳐요. 땅을 밟으면 훌라를 춰요. 푸른 나무와 작은 꽃들. 아름다운 향기가 우리를 감싸네요. 이곳에 모인 우리 알로하 알로하. 우리 마음 모아서 알로하 알로하. 꿈뜰에 모인 우리 알로하 알로하. 하지에 모인 우리 알로하 알로하
•9년을 함께 한 다마스를 보내고, 큰 맘먹고 전기차 ‘꿈돌이’를 새롭게 맞이했습니다. 꿈돌이에 짐을 잔뜩 싣고 서울숲에서 열린 마르쉐 지구농부시장에도 다녀왔어요. 감자와 양파를 팔고, 새롭게 만든 땀수건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 소서 7월 7일, 11/24절기
•소서답게 장마답게 습하고 더웠습니다. 비가 그친 틈틈이 풀을 깍고, 새벽 시간에 농장을 돌봤습니다. 백합, 베르가못, 나비바늘꽃,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참나리 등등 여름 꽃은 정말이지 크고 화려하네요.
•작년 이맘 때, 카카오같이가치에 꿈이자라는뜰 매달기부 페이지가 열렸지요. 정기후원 이웃들이 늘어난 덕분에, 지난 12월부턴 활동비 걱정없이 발 뻗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어요^^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이웃들에게, 창구를 열어준 카카오와 영상에 이야기를 담아준 하이머스타드와 다리를 놓아준 카카오임팩트 일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매달기부는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언제든 시작하실 수 있답니다. 아! 매달기부 후원을 시작하셨다면, 편지를 보낼 수 있게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도 신청 해주시고 꼭 주소를 남겨주세요!
•제주, 양산, 홍성, 대구, 양평, 마포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옹호인들이 대구 안심마을에 모여 ‘장애와 마을 전지구적 선언’ 줄여서 ‘장마전선'을 결성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마을 안에서 길을 찾고 싶어라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요.
•단풍나무숲 서쪽 땅 - 꿈뜰이 구입하려는 땅 분할 작업이 완료되어 새로운 지번이 생겼어요. 운월리 738-7임! 바로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줄여서) '모삼장'을 세울 자리지요. 아울러 모삼장 건축 기금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기금을 보태주신 이웃들의 명단은 꿈뜰 블로그 추분편지 글에 올려두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대서 7월 23일, 12/24절기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꿈뜰농장은 여름모드로 지냈습니다. 장애 일꾼들은 여름 한 달 일을 쉬고, 비장애일꾼들은 시간을 조정해 선선한 새벽엔 농장을 돌보고 한 낮엔 시원한 곳에서 전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뜰에서 다종 다양 다채로운 꿈뜰 토마토로 바질토마토에이드를 만들어주셨어요. 소서와 대서에 맛볼 수 있는 계절 한정 메뉴인데, 벌써부터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발달장애를 고려한 건축 디자인가이드를 살펴봤어요. 자문해주시는 건축가를 만난 자리에서, 배리어프리 인증이 대부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중심이라 이참에 <발달장애를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를 새롭게 마련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날 때,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구현하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참고할 만한 디자인가이드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차별은 아주 작고도 매우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 삶에 스며든다. 그렇다면 도시를 설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도면을 작성하는 일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일이어야 한다. "이 공간은 누구에게 낯선가?" 그리고 그 질문을 진지하게 마주할 때 우리 도시는 비로소 존엄으로 세워질 것이다. 이제, 우리 도시를 다시 그릴 시간이다. 가장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의 속도로, 가장 낮은 시선으로. 그런 노력이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이어줄 것이다. 강미현 『존엄하고 초라한』 120p
❉ 입추 8월 7일, 13/24절기
•여전히 덥고 습하지만, 무섭게 뜨거웠던 대서에 비하면 견딜만합니다. 꿈뜰은 입추 즈음 여름모드에서 가을모드로 넘어갑니다. 흩어져 일하던 일꾼들이 정시에 출근해서 함께 일하고, 논학교와 초중고 텃밭수업 가을학기도 하나둘 시작하지요.
•8월 22일, 꿈뜰 남동쪽 하늘에 쌍무지개가 떴답니다. 엽서(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보루의 사진
❉ 처서 8월 23일, 14/24절기
•‘처서매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서 즈음 하루이틀사이에 마법처럼 선선해진 공기가 느껴질 때 쓰는 말이지요. 올 해가 그랬답니다.
•오우서건축사사무소와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건축물 설계를 진행하고 있어요.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요.
•『죽은 다음』 책모임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격주로 열리고,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요. 참여와 문의 대환영. 처서 즈음에 수집한 문장과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지안이 말한 안팎이 뒤집히는 경험, 울타리 바깥 존재와의 만남. 그 시작이 울타리 안의 존재로부터 비롯될 때가 있다. 내부의 존재와 잡은 손이 어느새 울타리 밖을 향하고, 외부에 놓인 '필멸'이라는 공동의 운명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보면 울타리 안팎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 손을 잡으면, 우리는 죽어가는 이의 이웃이 된다. 나는 어디서 어떻게 손을 잡을 수 있을까. 희정 지음 『죽은 다음』 329p
울타리 너머의 존재와 마주친 경험이 있으신가요? 꿈뜰은 장애, 동물, 치매, 죽음에 대한 책을 꾸준히 읽어왔습니다. 이 주제(와 존재)들은 좀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것들이지요. 대개 울타리 너머 남의 일로 여겨지고, 일부러 거리를 두고 싶거나 먼 미래의 일로 미뤄두게 되는 것들입니다. 실은 처음부터 커다란 한 울타리 안에 함께 있었던 것들인데 말이지요. 울타리를 감지하고, 경계를 넘나들고, 결국에는 허무는 일, 또 그럴 수 있게 돕는 일은 꿈뜰이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싶은 일이랍니다.
❉ 백로 9월 7일, 15/24절기
•일하기 좋고 놀기 좋은 가을이 왔습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가을이 더 빠르게 찾아온 느낌이 들어요. 이 좋은 계절도 결국엔 끝나겠지요? 아쉬워하는 대신, 더 많이 누리고 더많이 즐기기!
•한결같지만 새롭게, 올해도 원슈가데이와 함께 추석선물셋트를 준비했습니다. 성원해주신 이웃들에게, 다정하고 섬세한 협력자 원슈가데이 샘과 유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선물셋트에 동봉한 문장을 샘의 그림 엽서에 담았습니다)
샘의 그림 위에 서정민갑님의 글귀를 가져옴
🌾 가을을 맞이하는 꿈뜰, 추분에서 동지까지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요. ▷ 10월 10일 토) 유기농 계절놀이투어 - 원슈가데이와 꿈뜰이 준비한 팜투테이블 ▷ 10월 17일 토) 허브데이 '모두를 위한 제 3의 장소로서의 정원 - 제3의 정원
•올 해 안으로 모삼장 설계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모두를 포함하는’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고, 과정과 결과를 모두 공유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려요.
•10월에 열리는 가을행사과 모삼장 업데이트 내용은 꿈뜰 링크트리에서 건너가실 수 있어요. (편지에 다른 밑줄도 링크트리로 건너가실 수 있어요. 아래 큐알코드 참조!)
⦿ 모삼장 후원 6월 명효준(박신자), 장은경 7월 제3의장소후원, 이영남모두제3장소, 토종과일나무모임, 이소연, 윤봄이, (주)크래프톤, 나인비게임즈, 올리브트리게임즈, (주)인조이스튜디오, (주)블루홀스튜디오, 옴니크래프트랩스, 주식회사룬샷게임즈, 웅기 8월 나정미, 이상희, (주)크래프톤, 조진희, 송현서, 연두이남실, 최요한, 신미숙, 이옥주, 김명아, 장현숙, 김세희, 웅기 9월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과정, 박경희, 웅기
+ 실명 기재가 불편하신 분들은 꿈뜰 보루에게 연락 부탁드려요.
👩🏻🌾 여름을 보낸 일꾼들의 이야기와 기록농사
🙆🏻♂️ 요르 •흘린 땀만큼 의미있는 시간들이었겠지. 🌕 달달 •많이 힘들었던 것 같은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잘 생각나진 않네요. 무사히 여름을 보낸 것 같아 다행입니다. 🪨 짱돌 •시간이 빠르다. 🦗베짱 •많이 더웠어. 모기 때문에 힘들었어. 🌺팽팽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웠어요. 더 힘이 들었어요.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이젠 예전 같지 않구나.... 🧙🏼♂보루 •새로운 장소의 모습을 상상하고 준비하는 즐거움이 큽니다. 🙋🏻 비빔•일교차가 크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요르 글씨, 헨리 세지윅이 제시한 대화의 규칙달달의 사진과 글, 기울어진 땅짱돌의 사진비빔, 합판위에 펜 그림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안내
2026.09.23 가을가을엔 코스모스지!2026.09.22 수확해서 찜솥까지 5m! 올 해 먹은 옥수수중에 제일 맛있었던 알록달록 옥수수 🌽2026.09.21 원슈가데이랑 추석선물셋트 🎁 택배 포장 작업중2026.09.21 택배 작업 마치고, 꿈뜰 일꾼들이랑 원슈가데이랑 🔥 파티파티 ^^2026.09.18 층꽃이 아름다운 시간2026.09.16 얘들아, 논에가자 🌾2026.09.14 고등텃밭에서 수확한 사과참외. 잘익은 참외에선 달달한 냄새가 난다.2026.09.11 한 달에 한번, 장애통합 어린이집 아이들이 농장에 마실 오는 날.2026.09.11 사무실 창문앞에 그린커튼이 자리를 잘 잡았다2026.09.09 텃밭수업이나 모임을 앞두고, 꽃병을 준비하는 일꾼들. 사랑스럽다!
낮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셨나요? 오늘 9월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추분입니다. 그리고 내일부턴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요^^
1. 다정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연휴내내 자신과 서로와 모두에게 다정하고 평온한 시간을 누리시길 빕니다 _()_
사람은 마음을 주고받아야 산다. 눈을 마주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묻고 웃음을 나눌 때 사는 즐거움이 피어난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눈물 흘리는 이의 등을 어루만지고, 넘어진 이를 일으켜 세울 때 삶을 지속할 이유가 생긴다. 그때 나의 삶도 소중해진다. 서정민갑 『눈치 없는 평론가』 120p
2.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여러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요.
10월 10일 토요일, 원슈가데이가 꿈뜰 농장에서 멋진 가을 점심 상을 차립니다. 물풀들이 마련한 유기농 계절놀이투어 - 팜투테이블 행사이지요. 신청 페이지가 열리는대로 꿈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10월 17일 토요일, 허브데이를 열어요. 이번에는 '모두를 위한 제 3의 장소로서의 정원'이란 의미에서 "제3의 정원"으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허브데잇날, <잠깐동안 주인>으로 함께 해주실 이웃들을 모집합니다.
3. 하지에서 추분사이를 갈무리하는 편지는 추석 연휴 마치고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게요. 후원이웃들에겐 인쇄한 편지와 엽서를 보내드리고요.
4. 다음 책모임은 10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 농장에서 열립니다. 문의와 참여 대환영!
5. 백로와 추분 사이에 2026.09.23 가을가을엔 코스모스지! 2026.09.22 수확해서 찜솥까지 5m! 올 해 먹은 옥수수중에 제일 맛있었던 알록달록 옥수수 🌽 2026.09.21 원슈가데이랑 추석선물셋트 🎁 택배 포장 작업중 2026.09.21 택배 작업 마치고, 꿈뜰 일꾼들이랑 원슈가데이랑 🔥 파티파티 ^^ 2026.09.18 층꽃이 아름다운 시간 2026.09.16 얘들아, 논에가자 🌾 2026.09.14 고등텃밭에서 수확한 사과참외. 잘익은 참외에선 달달한 냄새가 난다. 2026.09.11 한 달에 한번, 장애통합 어린이집 아이들이 농장에 마실 오는 날. 2026.09.11 사무실 창문앞에 그린커튼이 자리를 잘 잡았다 2026.09.09 텃밭수업이나 모임을 앞두고, 꽃병을 준비하는 일꾼들. 사랑스럽다!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여섯번째 절기 #추분 #秋分 #AutumnalEquinox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올해 추석선물세트에서 사용된 재료들은 모두 꿈뜰의 장애+비장애 일꾼들이 함께 농사지은 열매와 허브들입니다. 해마다 달라지는 바람과 태양과 비와 구름에 같은 열매들이지만 세밀하게 변하는 숨결을 느낍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이 작물들을 어떻게 더 맛있게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또 주방과 식탁에 야무지게 활용될 수 있는, 누군가를 위해 또는 나를 위해 선물할 수 있는 추석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9월 21일 월요일 우체국택배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고, •9.22.화 ~ 9.23.수 사이에 받으실거라 예상합니다. •꿈뜰에서 픽업하는 날 2026. 9. 21.월 오후 1~5시
꿈이자라는뜰은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입니다. 농촌에서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법을 익히며,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꿈꾸고 있어요. 이 꿈이 잘 자라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원슈가데이는 북한산 아래 작은 채식식당 원슈가데이 그로서리는 제철 농산물과 농부님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식료품과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텃밭을 일구며 자연의 선물같은 결실을 배우고 즐거운 FARM TO TABLE 작업을 2017년도부터 한결같지만 새롭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렌딩 허브티(청명과 소서 백로 블렌딩 2개씩) 허브차는 선물세트를 위해 새롭게 블렌딩 했습니다. 농사를 짓고 있는 꿈뜰에게 절기란 해야할 일과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이번 블렌딩은 이 절기를 생각하며 어떤 절기에 어떤 허브가 어울릴지 고민해서 만들었습니다. 추석과 비슷한 시기도 있고 아닌 시기도 있지만 그 시기는 어땠는지 마시면서 떠올리고 추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접착제, 형광증백제, 표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펄프로 만든 티백을 사용했습니다. (구분을 위해 끝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우리실 때 테이프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물에 2~3분 정도 우려드시면 좋습니다.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생 로즈마리 로즈마리는 ‘바다의 이슬’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중해 원산지의 허브입니다. 꿈이자라는뜰에서 정성껏 길렀습니다. 요리에 사용하셔도 좋고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말리면 은은한 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비건 밤호박 파운드 케이크 요리사는 농장에 가면 모든 것이 요리와 식탁으로 옮겨지는 가능성을 보게 되면서 사방천지 먹거리/일거리가 보입니다. 허브와 열매들로 가득한 꿈뜰 농장에서 넝쿨째 들어온 밤호박으로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고소하고 달큰함 밤호박 케이크를 굽습니다. 한해 중 가장 환한 한가위 달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케이크를 준비합니다. 우리밀/앉은키밀과 유기농 코코넛 오일로 만드는 비건 버터 그리고 밤호박으로 건강하게 만듭니다.
비건 양파잼 꿈뜰에서 수확한 올해 햇 양파와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으로, 졸이고 졸여서 만든 양파잼입니다. 빵에 발라드시거나, 샌드위치/김밥 속 숨은 소스로 사용하셔도 좋고, 구이 요리에 디핑 소스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함이나 쉽게 만들기 위한 방부제/향미증진제/잔탄검 등의 화학첨가물을 모두 무첨가입니다. 소중한 열매의 맛과 향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천천히 여러 날 동안 손길로 담았습니다.
블렌딩 허브티(청명과 소서 블렌딩 2개씩) 허브차는 선물세트를 위해 새롭게 블렌딩 했습니다. 농사를 짓고 있는 꿈뜰에게 절기란 해야할 일과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이번 블렌딩은 이 절기를 생각하며 어떤 절기에 어떤 허브가 어울릴지 고민해서 만들었습니다. 추석과 비슷한 시기도 있고 아닌 시기도 있지만 그 시기는 어땠는지 마시면서 떠올리고 추억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접착제, 형광증백제, 표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펄프로 만든 티백을 사용했습니다. (구분을 위해 끝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우리실 때 테이프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물에 2~3분 정도 우려드시면 좋습니다.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허브솔트 허브솔트는 오레가노, 로즈마리, 파슬리, 바질, 딜 총 5가지 허브가 들어갔습니다. 허브솔트에 들어간 소금은 마하탑 맷돌소금을 사용합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생산되었고 저온에서 볶아 탄 내가 나지 않습니다. 은은한 감칠맛이 좋은 소금입니다. 샐러드에 올리브유, 후추와 함께 넣어 드시면 향긋한 샐러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 뿐만 아니라 구이(고기, 생선 등)류나 볶음(채소, 버섯 등)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소창 땀수건 땀수건은 꿈이자라는뜰의 일상이 담긴 땀수건 입니다. 소창 원단에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그림을 인쇄했습니다. 소창은 물을 잘 흡수하고 잘 말라서 운동할 때나 밭일할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 쓰기 좋습니다. 세탁기,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할 수록 천은 부드러워집니다. 소창원단은 사용하기 전에 '정련'과정이 필요한데, 띠지에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팥 케이크 올해로 세번째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담고 싶었습니다. 팥은 여름에는 빙수의 빠지면 안되는 재료로, 겨울 동지에는 팥죽이 됩니다. 팥의 부드러우면서도 색을 잃지 않는 풍미를 케이크로도 경험해보세요. 앉은키밀/우리밀과 유기농 코코넛 오일로 만드는 원슈가데이 비건 케이크로 꿈뜰 팥의 맛과 향을 전합니다. 힘차게 달려온 한해의 마무리를 바라보게 되는 추석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이에게 그리고 수고한 나에게 응원과 따뜻함을 전해주세요.
비건 양파잼 꿈뜰에서 수확한 올해 햇 양파와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으로, 졸이고 졸여서 만든 양파잼입니다. 빵에 발라드시거나, 샌드위치/김밥 속 숨은 소스로 사용하셔도 좋고, 구이 요리에 디핑 소스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함이나 쉽게 만들기 위한 방부제/향미증진제/잔탄검 등의 화학첨가물을 모두 무첨가입니다. 소중한 열매의 맛과 향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천천히 여러 날 동안 손길로 담았습니다.
비건 토마토잼 꿈뜰에서 여름날 주렁주렁 힘차게 열매 맺힌 토마토를 고이 저장해두었다가, 여름의 끝자락 추석을 바라보며 시원하고 달콤한 토마토 잼을 만들었습니다. 원슈가데이 그로서리의 모든 제품은 화학첨가물 무첨가입니다. 한낮 시원함이 필요한 시간, 에이드로 드시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 드시면 여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열매들이 더욱 맛있어지는 농장의 계절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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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선물세트 유의사항 • 처음 주문시 꼼꼼히 읽고 확인해주세요. 안내사항 미숙지로 인한 주문 오류에 대한 책임은 구매자에게 있습니다. • 제품 관련 : 모든 제품에는 화학적 첨가물 및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안내드리는 품질 유지기한이 있으며 더불어 반드시 섬세한 관리가 있어야 하는 제품들임을 안내해드립니다. • 택배 관련 : 택배로 배송시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사진과 완전히 똑같은 배송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다행히 지금껏 배송사고 없이 도착하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택배로 받으시는 상품인 점을 양지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배송 관련 : 바로 배송 되는 제품이 아닙니다. 9.22. ~ 9.23 배송될 예정입니다. (택배 일자 지정 불가) 배송 출발 후, 송장 번호와 함께 메세지로 안내드립니다. • 픽업 관련 : 식품 취급 안전의 사유로, 픽업일 변경 및 다음날까지 보관은 불가합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취소/환불이 어려운 점 꼭 유의하시어 주문해주세요. 픽업 지연 발생시 다음 주문에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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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웨이스트 선택 안내 꿈이자라는뜰과 OSD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자 택배 포장에는 일회용 포장재가 아닌 신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선택하시면 식품에 닿는 포장지를 제외한 포장은 최소한으로 줄이려고합니다. (포장만 줄어들 뿐 제품배송에는 문제가 없게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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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계좌 - 하나은행 246-100-733-00307 김현 픽업인 경우에는 배송비 없이 제품 금액만 입금하세요.
⦿ 입금 후 주문 취소/변경이 불가합니다. 농부님들의 신선한 계절 농산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만큼만 주문받고 있습니다. 입금/주문 완료 후에 고객님의 사정에 의한 주문 취소/변경이 불가함을 안내합니다. 이 점 꼭 유의하시어 주문해주세요. 관련 사항으로 이후 패널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60907 그늘에만 있어도 좋은 계절 🤗20260907 백로날 아침답게 새로 심은 바질 잎에 이슬이 맺혔다 🌱20260907 고등 텃밭수업 😯 조심조심 메론을 썰어보자!20260905 여농센터 동무들이 꿈뜰 꽃과 허브로 만든 화관을 쓰고 축하놀이🌻20260904 드디어 피었다! 해바라기🌻 오고야 말았다! 가을 ❤️20260904 모삼장 설계미팅 🧐 이야기하고 그리고, 이야기하고 그리고20260903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 먼길 찾아와줘서 고마워!20260902 추석선물셋트에 들어갈 새로운 블렌딩 허브티 촬영중 🙂20260826 안개가 짙다. 계절이 바뀌고 있구나 🌱20260825 일손나눔 동무들이랑 허브밭 김매기
오늘 9월 7일은 농작물과 풀섶에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입니다.
일하고 좋고, 놀기 좋은 가을이 왔어요. 맑고 깨끗한 하늘, 선선하고 쾌적한 공기 최고!
1. 최근 책모임에서 수집한 문장을 공유합니다.
❝ 지안이 말한 안팎이 뒤집히는 경험, 울타리 바깥 존재와의 만남. 그 시작이 울타리 안의 존재로부터 비롯될 때가 있다. 내부의 존재와 잡은 손이 어느새 울타리 밖을 향하고, 외부에 놓인 '필멸'이라는 공동의 운명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보면 울타리 안팎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 손을 잡으면, 우리는 죽어가는 이의 이웃이 된다. 나는 어디서 어떻게 손을 잡을 수 있을까. 『죽은 다음』 329p ❝ 내가 원하는 세상은, 누구든 그저 살아가는 일만으로 존중받는 곳이다. 조금 더 바란다면, 죽어서도 존중받기를 원한다. 살았던 존재라는 사실만으로 흠뻑 애도받기를.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이는 고양이답게, 나는 나답게 살아야 한다. '동물은 동물답게, 인간은 인간답게'와는 다른 말이다. 『죽은 다음』 330p
울타리 너머의 존재와 마주친 경험이 있으신가요? 꿈뜰은 장애, 동물, 치매, 죽음에 대한 책을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이 주제(와 존재)들은 좀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것들이지요. 대개 울타리 너머 남의 일로 여겨지고, 일부러 거리를 두고 싶거나 먼 미래의 일로 미뤄두게 되는 것들입니다. 실은 커다란 한 울타리 안에 처음부터 함께 있었던 것들인데 말이지요. 울타리를 감지하고, 경계를 넘나들고, 결국에는 허무는 일, 또 그럴 수 있게 돕는 일은 꿈뜰이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싶은 일이랍니다.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려요.
다음 책모임은 9월 17일입니다. 문의와 참여 대환영!
2. 한결같지만 새롭게, 다정한 요리사 이웃 원슈가데이와 함께 추석 선물셋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조만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3. 올 해 허브데이는 10월 17일 토요일에 열립니다.어떤 주제로 만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이또한 조만간 개봉박두!
4. 오늘까지 9,912만원 ^^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건축 기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벽돌 한 장 마음 한 장 보태주시는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웃들에게 보낸 문자에는 금액 업데이트 누락, 이게 맞음!)
5. 처서와 백로 사이에 20260907 그늘에만 있어도 좋은 계절 🤗 20260907 백로날 아침답게 새로 심은 바질 잎에 이슬이 맺혔다 🌱 20260907 고등 텃밭수업 😯 조심조심 메론을 썰어보자! 20260905 여농센터 동무들이 꿈뜰 꽃과 허브로 만든 화관을 쓰고 축하놀이🌻 20260904 드디어 피었다! 해바라기🌻 오고야 말았다! 가을 ❤️ 20260904 모삼장 설계미팅 🧐 이야기하고 그리고, 이야기하고 그리고 20260903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 먼길 찾아와줘서 고마워! 20260902 추석선물셋트에 들어갈 새로운 블렌딩 허브티 촬영중 🙂 20260826 안개가 짙다. 계절이 바뀌고 있구나 🌱 20260825 일손나눔 동무들이랑 허브밭 김매기
20260822 꿈뜰 동쪽하늘에 쌍무지개🌈🌈20260822 처서즈음엔 상사화가 활짝20260820 망치는게 중요한 땅콩콩사 😆20260820 원슈가데이랑 추석선물셋트 준비🎁20260819 날이 좋다! 🌶️ 고추를 말리잣~20260818 🥜 땅콩은 꽃이 진자리에서 씨방자루가 주욱 내려가 땅을 파고들어간 다음 열매를 맺는다 😯20260814 🐞 무당벌레야, 내 동료가 되어주랏!20260811 따로 일하는 여름모드, 오랜만에 다 같이 얼굴보려고 회식잡음 🤗20260810 풀깍으면 잔디구장! 풀 깍아서 밭에 요렇게 덮어주면 이거슨 일석이조20260808 먹구름이 아름다웠던 날 ☁️
어제 8월 23일은 슬슬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였습니다. 여전히 덥고 습하지만, 무섭게 뜨거웠던 대서에 비하면 견딜만하네요.
1. 여름모드 끝 흩어져 일하던 일꾼들이 오늘부터 정시에 출근해 함께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논학교와 초중고 텃밭수업도 다음 주부터 하나 둘 시작하고요. 일하기 좋고 놀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2. 모.삼.장.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설계를 준비하면서 수집한 문장을 공유합니다.
❝ 차별은 아주 작고도 매우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 삶에 스며든다. 그렇다면 도시를 설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도면을 작성하는 일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일이어야 한다. "이 공간은 누구에게 낯선가?" 그리고 그 질문을 진지하게 마주할 때 우리 도시는 비로소 존엄으로 세워질 것이다. 이제, 우리 도시를 다시 그릴 시간이다. 가장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의 속도로, 가장 낮은 시선으로. 그런 노력이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이어줄 것이다. 강미현 『존엄하고 초라한』 120p
모두를 포함하려면, 건물을 새로 짓거나 고치는 일이 필요합니다만 '다정하고 섬세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이 공간은 누구에게 낯선가? 오고 싶어도 못오는 이가 있는가? 혼자서 불편을 감당하는 이는 없는가?
질문이 대화로 이어지고 모두의 약속으로 다듬어지면 더 많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겠지요^^
❝ 기분, 부탁, 질문을 솔직하게 말하기 실수해도 괜찮아. 그렇다고 모른 척 하지는 않을거야 무엇을 원하는지 부드럽고 자세하게 말해줘
3. 오늘까지 9,874만원! 모삼장 기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벽돌 한 장 마음 한 장 보태주시는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4. 장애친화 디자인 자료를 수집하고 있어요. 꿈뜰의 모삼장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새로운 자료를 모아 갱신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방문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링크트리에서 넘어가실 수 있어요. linktr.ee/carefarmer
5. 다음 책모임은 9월 3일. 문의와 참여 대환영!
6. 입추와 처서 사이에 20260822 꿈뜰 동쪽하늘에 쌍무지개🌈🌈 20260822 처서즈음엔 상사화가 활짝 20260820 망치는게 중요한 땅콩콩사 😆 20260820 원슈가데이랑 추석선물셋트 준비🎁 20260819 날이 좋다! 🌶️ 고추를 말리잣~ 20260818 🥜 땅콩은 꽃이 진자리에서 씨방자루가 주욱 내려가 땅을 파고들어간 다음 열매를 맺는다 😯 20260814 🐞 무당벌레야, 내 동료가 되어주랏! 20260811 따로 일하는 여름모드, 오랜만에 다 같이 얼굴보려고 회식잡음 🤗 20260810 풀깍으면 잔디구장! 풀 깍아서 밭에 요렇게 덮어주면 이거슨 일석이조 20260808 먹구름이 아름다웠던 날 ☁️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네번째 절기 #처서 #處暑 #Limitof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20260807 아니, 이 더위에 입추라니!20260806 『죽은다음』 책모임, 동무들이 뭘 자꾸 싸온닷 🤭20260805 풀깍고 풀깍고 풀깍는 아침 🤗20260804 반가웃 빗님! 여름 소나기🌧20260804 귀여운 땅콩 꽃이 피었습니다~20260803 아침일찍 토마토를 수확하는 달달, 꿈뜰 다종다양 토마토가 안뜰 바질토마토에이드로 대변신😆20260803 아침이슬과 빛나는 식물들20260730 모삼장 준비 전주 나들이 - 화장실이랑 도서관 구경20260727 통합어린이집 아이들의 방문, 오늘은 손수건을 염색 해보자!20260726 꿈돌이 축복식 🤭
오늘 8월 7일은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 입추입니다.
1. 정말 입추가 맞나? 싶으시지요^^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들 모두 더위에 지지 않고 무탈하시길 빕니다. 꿈뜰은 요즘, 농사일은 이른 아침에, 낮엔 좀 쉬었다가, 오후엔 책상 일을 하며 지내고 있어요.
2.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줄여서) 모삼장을 준비하면서 수집한 글귀 한 구절을 공유합니다.
❝ 제3의 장소가 갖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되며 서로를 챙겨준다. 사람들이 서로를 챙긴다는 것은 서로의 복지에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며, 이는 어떤 정부 사업보다 훌륭한 복지 형태다. 상호 합의, 진정한 공감, 각자의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23p
3. 발달장애를 고려한 건축 디자인가이드를 알고 계시면 꿈뜰에 알려주세요. 얼마 전, 자문해주시는 건축가를 만난 자리에서, 배리어프리 인증이 대부분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중심이라 이참에 발달장애를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를 새롭게 마련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날 때,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구현하는 '건축물'뿐만 아니라 참고할 만한 '디자인가이드'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다양성연구소의 <모두를 위한 화장실 - 자가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처럼 말이지요.
4. 오늘까지 1,441만원! 모삼장 기금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벽돌 한 장 마음 한 장 보태주시는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꿈뜰이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만드는 이유와 과정, 필요한 도움, 동참하는 방법들을 한 페이지에 모아 공유합니다. 모삼장 페이지 바로가기▶︎
5. 다음 책모임은 8월 20일. 문의와 참여 대환영!
❝ 우리가 살아오며 지닌 다양한 정체성이 유지되고 인정되고 지켜지는게 존엄인 거고. 특정한 시선이나 외면으로부터 상대의 고유함을 지켜주는 과정도 존엄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사후에도 지켜져야 죽음이 존엄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나눔과나눔 박진옥 인터뷰 중에서, 『죽은 다음』 283p
6. 대서와 입추 사이에 20260807 아니, 이 더위에 입추라니! 20260806 『죽은다음』 책모임, 동무들이 뭘 자꾸 싸온닷 🤭 20260805 풀깍고 풀깍고 풀깍는 아침 🤗 20260804 반가웃 빗님! 여름 소나기🌧 20260804 귀여운 땅콩 꽃이 피었습니다~ 20260803 아침일찍 토마토를 수확하는 달달, 꿈뜰 다종다양 토마토가 안뜰 바질토마토에이드로 대변신😆 20260803 아침이슬과 빛나는 식물들 20260730 모삼장 준비 전주 나들이 - 화장실이랑 도서관 구경 20260727 통합어린이집 아이들의 방문, 오늘은 손수건을 염색 해보자! 20260726 꿈돌이 축복식 🤭
20260722 비 그친 틈을 타 너도나도 풀섶에 파묻혀 일하는 계절20240720 벌써 이만큼 자랐네! (0714 팥 파종)20260720 봄학기 중등텃밭 마지막날20260720 비 오늘 날의 아름다움, 아스파라거스20260720 센바람에 찢어진 그물 고치는 거미인간 보루20260719 화장실 사진 수집가, 모두의 화장실을 만들어보자20260717 대구 안심마을에서 '장애와 마을 전지구적 선언!'20260716 다종 다양 다채로운 꿈뜰토마토20260713 봄학기 고등텃밭 마지막날, 토마토 파티20260707 초등텃밭, 오늘은 콩 콩 콩들을 살펴보는 날!
[대서에 부치는 꿈뜰소식 12/24]
오늘 7월 23일은 한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대서입니다.
1. 아무래도 올 해 무더위는 이번 장마가 지나간 다음에 찾아오지 싶어요. 홍동면 날씨 기록을 보니, 7일 소서부터 오늘까지 15일 중에 4일 빼고 계속 비가 왔네요.
비가 그치면, 그 틈을 놓칠새라 부지런히 김을 매고 풀을 깍고 농장을 돌봅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바깥 일이 어려우니까요.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여름 더위에도 지지 마시길, 모쪼록 건강하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길 빌어요 _()_
2. 장애와 마을 전지구적 선언 약칭 '장마전선' 모임이 결성되었어요. 마을에서 길을 찾고 싶어하는 발달장애 옹호인들이 지난 16일 대구 안심마을에 모였답니다.
비슷한 지향에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제주, 양산, 홍성, 대구, 양평, 마포 사람들이 만나 반가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보루)는 '00이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는 문장이 계속 떠올랐어요 :)
3. 『죽은 다음』 다음 책모임은 8월 6일입니다. 문의와 참여 대환영! 소리내서 책을 읽다가 떠오른 바람과 질문을 책동무들과 나누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어린이들이 죽음을 자연스럽고 온전하게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옆에서 돕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장애와 죽음을 나의 질문으로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소와 사람이 필요하다. 꿈뜰이, 내가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바람과 질문 덕분에 다음 걸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봅니다. 좋음 좋음 좋음~
4. 토지분할 완료 단풍나무숲 서쪽 땅에 새로운 지번이 생겼어요. 운월리 738-7임! 바로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 (줄여서) '모삼장'을 세울 자리지요. 소유자인 풀무학교가 다음 작업으로 관할청 허가와 감정평가를 준비중입니다.
5. 모두를 위한 장소가 여럿의 협동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오늘까지 쌓인 모삼장 기금은 1,175만원. 벽돌 한 장, 마음 한 장 차곡차곡 보태주시는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꿈뜰의 도전에 동참하는 나머지 방법도 마저 살펴주세요. http://www.greencarefarm.org/370
6. 꿈뜰 8월은 여름모드로 지냅니다. 선선한 새벽엔 농장을 돌보고, 한 낮엔 시원한 곳에서 활동을 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7.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20260722 비 그친 틈을 타 너도나도 풀섶에 파묻혀 일하는 계절 20240720 벌써 이만큼 자랐네! (0714 팥 파종) 20260720 봄학기 중등텃밭 마지막날 20260720 비 오늘 날의 아름다움, 아스파라거스 20260720 센바람에 찢어진 그물 고치는 거미인간 보루 20260719 화장실 사진 수집가, 모두의 화장실을 만들어보자 20260717 대구 안심마을에서 '장애와 마을 전지구적 선언!' 20260716 다종다양 다채로운 꿈뜰토마토 20260713 봄학기 고등텃밭 마지막날, 토마토 파티 20260707 초등텃밭, 오늘은 콩 콩 콩들을 살펴보는 날!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열두번째 절기 #대서 #大暑 #Major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1.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는 사양하고 싶지만, 날이 더워야 열매들이 익을테니, 그저 열심히 일한 다음 하루에 두 번 샤워하는 것으로!
2.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만드는 일에 호응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최근엔 땅을 분할해서 구입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백합 향기가 참 좋습니다. 베르가못, 나비바늘꽃,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참나리 등 여름 꽃은 정말이지 크고 화려합니다. 이번 마르쉐에서 꽃다발에 대한 호응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농장에 다알리아를 좀 더 늘리고 싶어졌습니다.
4. 마르쉐 지구농부시장 서울숲에 다녀왔어요. 감자와 양파를 팔았고, 새롭게 만든 땀수건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장을 보고,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며 어울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 '마르쉐와 서울숲이 아무도 배제하지 않는 +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5. 지난 책모임에서 『죽은 다음』 260p "내게 있어 죽은 자의 존엄은 그가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지 않았을 때 가능하다.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나 정상과 비정상, 쓸모와 무용, 질서와 이탈이라는 이분법 속에 삶이 익명화되거나 사라지지 않아야 한다." 에서 이어지는 문장
"사람은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한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니 죽음 앞에서 자신이 설명될 수 없다면, 그것은 존엄과는 무관한 일이다."가 무슨 말인지,
'자기 표현과 설명이 남다른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면 놓을지 책동무들과 한참을 더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되시나요?
"죽음을 대하는 다양한 방식이 저를 위로해주었어요." "애도를 하려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구나." 동무들의 책모임 회고 중에서
다음 책모임은 7월 23일 오전 10시 꿈뜰에서 만나요. 누구나 대환영!
6. 담아쓰를 보내고 새차 꿈돌이를 맞이했습니다. 농장에 와이파이도 달고, 선풍기도 달고!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대폭 업그레이드중입니다. 모두 다 고마운 이웃들 덕분입니다^^
7. 하지와 소서 사이에 20260707 소서,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20260707 담아쓰 안녕! 꿈돌이도 안녕! 20260707 비 온 뒤 농장, 가우라가 활짝 피었다 20260706 꿈뜰 논학교, 논생물 관찰하는 시간 20260706 화려한 나리와 백합의 계절. 20260706 허브솔트를 곁들인 구운감자! 20260704 마르쉐 지구농부시장 @서울숲 20260629 텃밭을 돌보고, 관찰그림을 그리고 20260624 오도샘이랑 학교생협정원 가꾸는 날 20260622 감자를 캐자!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열한번째 절기 #소서 #小暑 #Minor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