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에 대한 차별에 주목하고, 변화를 촉구하는 날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로 바꿔 부르기도 합니다.

해마다 꿈이자라는뜰은 이 날을 기념하여  영화 상영, 도서 전시, 이야기 자리를 마련해왔습니다. 올 해는 신선한 영감을 주는 짧은 영상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홈 HOME, 스웨덴: 자연의 집>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만든 아버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통나무집 위로 커다란 온실을 지어 지중해성 기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농사를 짓고, 에너지와 자원을 아끼는 실험을 하는 등 이 영상은 장애 보다는 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태적인 삶, 치유하는 집, 기후위기와 건축 등의 솔깃한 주제와 더불어 장애인과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꿈이자라는뜰과 함께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4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밝맑도서관 1층에서 만나요!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홈 HOME, 스웨덴: 자연의 집> 상영시간 34분, 한글자막, 다큐멘터리

4월 20일 (목) 저녁 7시 30분, 밝맑도서관 1층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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