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날을 맞이하여 ‘장애와 나를 연결하는 말과 글’을 한데 모아 공유하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말과 글이 모든 것을 담아낼 순 없지만, 때론 한마디 말과 글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모쪼록 ‘나와 이웃과 우리에게 연결되어 있는 장애’를 새롭게 발견하고 만나는 멋진 일들이 잔뜩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 장애와 나를 연결하는 말과 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밑줄과 책이 있다면 꿈뜰 일꾼들에게 소개해주세요. 답글로 전해주셔도 좋고, 전시 기간 중에 갓골책방에 오셔서 빈 엽서에 직접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마감기한은 전시 끝나는 25일까지, 분량은 엽서에 옮겨적을만치. 꿈뜰 일꾼들에게 글보내기▶︎
꿈뜰이 수집하고 전시한 글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일 갱신하고 있어요! 보러가기▶︎
갓골책방) 꿈이자라는뜰의 부탁과 안내 • 전시중인 책과 엽서를 소중하게 다뤄주세요. • 직접 필사한 엽서는 함께 전시해 주셔도 좋고, 기념으로 가지고 가셔도 좋습니다. • 꿈뜰이 판매하는 책은 따로 모아 두었습니다. • 말과 글을 마주하신 소감을 종이 또는 온라인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 꿈뜰과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이 되어주세요.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 신청하기에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꿈이자라는뜰입니다. 4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밝맑도서관에서 최선영님을 모시고 이야기 자리를 엽니다. 참석 여부를 미리 밝혀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댓글이나, 가까운 농장 일꾼들에게 알려주세요☺️
장애, 개별성과 고유성, 예술과 놀이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4월 20일은 장애인차별철폐의날(장애인의날)입니다. 꿈이자라는뜰은 매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홍성여성농업인센터와 함께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인과 예술활동이 갖는 의미, 장애 예술 현장에서의 시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선영님이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놀잇감을 소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가지고 놀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야호!)
『같이 좀 모르자』 북토크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19시, 밝맑도서관 1층
책 속의 몇 가지 문장들을 앞서 소개해드릴게요. 책을 읽고 오셔도 좋고, 그저 열린 마음으로 와서 이야기 들으셔도 좋습니다.
”첫째, ’장애‘에 대한 관념화된 요소들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점, 둘째, 장애 유형별로 예측 가능한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서 결국 사람에 대한 관심이 깊고 예민하게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개별성을 염두에 둔다는 것은 예술교육이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과도 연결된다. 쉽게 예측하거나 파악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무언가를 해보기 위해서는 결국 그 사람들의 개별화된 특성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장애, 비장애를 떠나) 에술교육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어떻게 참여의 범위로 끌어안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 (30쪽)
“사람마다의 개별성은 사람 간의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조금씩 천천히 발견되는 것이었다. … 사람과 사람은 그렇게 서로의 개별성을 향해 말을 걸며 다음에 같이 해볼 만한 것을 찾아 나갔다.” (34쪽)
“확고한 예술 개념을 어떻게 전달할지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는 누군가의 표현 방식을 들여다보고 그것의 다양성을 해석하기 위해 더 넓은 의미의 예술을 활용하였다. … 나는 무언가를 확정하지 않고 새로운 발견과 해석의 가능성을 향하는 예술, 그것의 의미에 집중한다. 그것을 활동의 영역이자 배경으로 삼고 그 위에서 여러 질문을 한다. 그 질문은 복잡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저 사람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저 사람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질문하는 것이다. 예술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궁금해할 수 있는 넓은 지대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41쪽)
다양성훈련은 다양한 정체성과 교차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종 민족 출신국가 출신지역 성별 성별정체성 성적지향 장애 질병 외모 나이 경제력/소득 학력/학벌 등 14가지 정체성을 다루며, 몸을 움직이고 대화하는 상호배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다양성훈련을 통해 우리 안에 스며있는 고정관념과 편견, 사회적 차별과 억압을 새롭게 알아차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사람이 "있는 모습 그대로" 포함되는 안전한 모임, 다양성 사회를 함께 만들고 경험해 봅시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은 한국 사회가 다양성과 포함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다양성훈련을 개발하고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인간의 다양성과 인권>을 전공하였고, <인권옹호자 예수>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올 해 4월부턴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년을 기점으로 꿈이자라는뜰이 세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비빔, 조조, 베짱, 팽팽과 더불어 요르가 새일꾼으로 합류했습니다. 돌아온 보루는 주5일 농장에 상주하며 풀타임 활동가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2023 꿈이자라는뜰 일꾼들, 농장일을 다시 시작하는 새봄에
세번째 시즌을 준비하면서, 꿈이자라는뜰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목표가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의 새 로고와 함께 소개합니다. (새로운 로고는 카카오임팩트와 아보카도의 도움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입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① 농사와 마을(농•촌)을 바탕으로 ②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③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법을 익히며 ④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꿈이자라는뜰 2023 새 로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생각보다 느리고 더딘 발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꿈뜰 안팎의 사람들과 협동하는 방식을 꾸준히 다듬고, 느린 사람도 함께 할 수 있는 속도와 방향을 만들며 계속 걸어가 보겠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꿈이자라는뜰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동네 이웃들과 함께 볼 영화 한편을 준비했어요. 영화 <채비>는 언젠간 헤어질 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들, 딸에게 바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장애인의 날 하루 앞선 19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만나요!
+ 12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영화를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해누리관 북까페에서 상영할 예정이고요, 영화를 보면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꿈뜰 일꾼이 북까페에 함께 있겠습니다.
+ 아주 어린 아이들을 안고 영화관에 입장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니만큼, 서로를 배려하면서 함께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 <채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로 준비했습니다.
+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은 감사하게도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영화가 끝나고 북까페에서 30분 찻집이 열립니다. 영화를 보시고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 꿈이자라는뜰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료상영합니다.
+ 문의: 꿈이자라는뜰 일꾼들(보루 최문철, 노래 임이담, 비빔 신나영, 앙꼬 유미숙)
+ 영화 소개 30년 전통의 프로 잔소리꾼 vs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특별한 모자가 그려낸 분주한 이별 준비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봄맞이큰장 모종장에는 현재까지 꿈이자라는뜰, 풀무전공부, 풀무고등부, 풀무농장, 오홍섭, 장은경, 씨앗도서관, 이을숙, 백동마을, 금창영, 행복농장이 참가할 예정이고요, 당일 판매할 모종목록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살아있는 식물이다보니 품목엔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