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꿈이자라는뜰 농장의 변화를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팔괘리에서 운월리로 농장을 옮기고, 돌봄농장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지요. 저희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농장을 만들어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인 이용이나, 초상권을 해치는 사용은 원하지 않습니다.)

꿈뜰이 돌봄농장을 만들어가는 원칙은 두가지입니다. 1. 생태적인, 아름다운, 안전한, 효율적인 농장  2.남녀노소 + 장애인이 접근하기 쉬운 농장. 이런 농장의 모습은 다름아닌, 퍼머컬쳐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잘 적용된 농장의 모습이겠지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농장을 새롭게 구상하고, 직접 만들고 보완하는 과정이 계속 이어질텐데요, 이 실험이 계속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질문과 조언도 환영합니다.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기본적으론 날짜순으로 사진을 배열하였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다소 순서를 조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멀리서 본 모습(파노라마 사진)으로 긴 시간을 짧게 돌려보면 이렇습니다. 

꿈뜰이 이사오기 전에는, 풀무전공부의 밀밭이었습니다.

밀을 수확하고 난 자리에, 여름내내 무성했던 풀을 깍고, 창고 텐트와 사무실을 앉혔습니다.

왼쪽부터 야외 임시화장실, 비닐하우스, 부엌과 데크가 앉은 모습입니다. 아래쪽 초록 밭은 밀밭이고, 위쪽 빈밭은 텃밭을 앉힐 자리입니다.

왼쪽부터 허브정원, 텃밭교실, 부엌정원, 꽃밭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부엌데크 오른쪽으로 생태화장실을, 왼쪽으로 휠체어 경사로와 파고라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부엌데크 차광망을 치우고 비가림 천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왼쪽 허브정원에 오서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그네를 설치했습니다. 사무실에 그늘을 지우려고 올린 까치콩(흑편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 이날은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모두의 정원>이 열린 날이었지요.




이제, 자세한 모습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의 양이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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