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서에 부치는 꿈뜰소식 11/24]
오늘 7월 7일은 작은 더위 소서입니다.
1.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입니다. 무더운 날씨는 사양하고 싶지만, 날이 더워야 열매들이 익을테니, 그저 열심히 일한 다음 하루에 두 번 샤워하는 것으로!
2.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만드는 일에 호응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최근엔 땅을 분할해서 구입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백합 향기가
참 좋습니다. 베르가못, 나비바늘꽃,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참나리 등 여름 꽃은 정말이지 크고 화려합니다. 이번 마르쉐에서 꽃다발에 대한 호응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농장에 다알리아를 좀 더 늘리고 싶어졌습니다.
4. 마르쉐 지구농부시장
서울숲에 다녀왔어요. 감자와 양파를 팔았고, 새롭게 만든 땀수건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장을 보고,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며 어울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 '마르쉐와 서울숲이 아무도 배제하지 않는 +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5. 지난 책모임에서
『죽은 다음』 260p "내게 있어 죽은 자의 존엄은 그가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지 않았을 때 가능하다. 살았을 때나 죽었을 때나 정상과 비정상, 쓸모와 무용, 질서와 이탈이라는 이분법 속에 삶이 익명화되거나 사라지지 않아야 한다." 에서 이어지는 문장
"사람은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한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니 죽음 앞에서 자신이 설명될 수 없다면, 그것은 존엄과는 무관한 일이다."가 무슨 말인지,
'자기 표현과 설명이 남다른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문장을 어떻게 이해하면 놓을지 책동무들과 한참을 더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해석되시나요?
"죽음을 대하는 다양한 방식이 저를 위로해주었어요."
"애도를 하려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구나."
동무들의 책모임 회고 중에서
다음 책모임은
7월 23일 오전 10시 꿈뜰에서 만나요.
누구나 대환영!
6. 담아쓰를 보내고
새차 꿈돌이를 맞이했습니다. 농장에 와이파이도 달고, 선풍기도 달고!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대폭 업그레이드중입니다. 모두 다 고마운 이웃들 덕분입니다^^
7. 하지와 소서 사이에
20260707 소서,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20260707 담아쓰 안녕! 꿈돌이도 안녕!
20260707 비 온 뒤 농장, 가우라가 활짝 피었다
20260706 꿈뜰 논학교, 논생물 관찰하는 시간
20260706 화려한 나리와 백합의 계절.
20260706 허브솔트를 곁들인 구운감자!
20260704 마르쉐 지구농부시장 @서울숲
20260629 텃밭을 돌보고, 관찰그림을 그리고
20260624 오도샘이랑 학교생협정원 가꾸는 날
20260622 감자를 캐자!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열한번째 절기
#소서 #小暑 #Minor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