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0월 8일은 차가운 이슬의 절기 '한로'입니다.
하지만 요 며칠 이슬 맺힌 모습을 볼 수가 없었어요. 날이 가문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1. 제3의 정원
'개인을 위한 정원, 생산하는 농장'을 넘어 '모두를 위한 제 3의 장소로서의 정원'이란 의미에서 이번 허브데이 주제는 <제3의 정원>으로 정했습니다.
꿈뜰이 해마다 허브데이를 열어온 목적은 '아름다운 가을, 정원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골고루 맛보자 + 여럿이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 누리자'인데요, <제3의 정원>주제와 허브데이를 여는 취지가 잘 맞물리네요. 아울러 설계를 진행중인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도 소개하고 싶었고요.
10월 17일 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제3의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홍동면 운월리 꿈뜰 농장에서 만나요.
We welcome ALL!
2. 잠깐동안 주인이 되어주세요~
꿈뜰 허브데이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고, 무대와 객석이 나뉘어 있지 않아요.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해보자고 하거나, 좋은 것을 나누거나! 거저 주고받아도 좋고, 돈(잎)을 받고 팔아도 좋아요. 내내 자리를 지켜주셔도 되고, 아주 잠깐 동안만 판을 열어 주셔도 좋아요.
'잠깐동안 주인' 신청서와 허브데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링크트리에 걸어두었습니다.
linktr.ee/carefarmer
3. 지리산포럼에
다녀온 보루의 소회를 짧게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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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세번째 참석하는데요, 지리산포럼처럼 '장애와 마을 포럼'이 열리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마침 올 해는 모두를 위한 제3의 장소를 본격적으로 설계하고 있다보니, 순간순간 상상하는 모습들이 구체적으로 겹쳐서 보였어요.
접근하는데 어려움없이 장애인과 옹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 모습, 따뜻하게 환대하고 다정하게 경청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그 모습을 실제로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4. 다음 책모임은
10월 22일. 참여와 문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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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불확실성은 '나'라는 개인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우리' 공동의 운명을 드러낸다. 우리는 살아내야 하기에, 우리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타자에 의존하고 의지하며, 서로를 돌보는 길로 걸어간다. 『죽은 다음』 356p
5. 추분과 한로 사이에
20261008 울긋불긋 사초가 아름다운 계절
20261008 티피 머리에 뽀글뽀글, 둥근잎 유홍초
20261007 땅콩을 캐자, 어여어서 만나자!
20261007 베짱이 열어준 아침, 체크인 🤗
20261004 지리산포럼을 여는 약속문
20261001 꽃부자 꿈뜰 😆
20260930 땅콩을 캐봅시닷! 🥜
20260929, 1006 아이들은 좋겠다 🎨 초등 텃밭 수업 시간 마다, 짱돌이 그려주는 칠판그림
20260926 꽃이 진 자리에 팥 꼬투리가 길어지는 중
2026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제3의 정원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일곱번째 절기
#한로 #寒露 #ColdDew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