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공교실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목공교실때 만들다 만 평상을 꺼내와 상판을 덮고, 중학교 학습도움실로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여럿이 힘을 합쳐서, 눈에 보이는 번듯한 평상을 이렇게 직접 만들어 냈다는 자부심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에는 평상을 사포로 다듬고, 오일을 바르는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상판에 선을 긋고, 일일이 선구멍을 뚫은 다음~


적당한 깊이로 나사못을 밖아서 고정시켰습니다.


자, 조심조심~ 여럿이 일 할 때는 더더욱 조심조심.


다들 좋은가 봅니다. 모두들 이 맛에 목공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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