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꽃밭교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쟁반만들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사각접시에 한지를 덧대서 꾸미고, 마감제를 바르고, 말려서 각양각색의 한지쟁반을 완성했습니다. 한지공예 첫시간에 만들기 시작한 열쇠고리딱지도 열쇠고리를 달아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천리포에 간답니다. 나무도 보고, 물놀이도 하려구요^^

자, 오늘은 한지공예 마지막날이에요. 사각쟁반을 마무리 지읍시다~


섬세하게, 빈틈없이 꼼꼼하게 붙여주렴~


한지를 붙이고 나서 그 위에 풀을 한번 더 먹여줍니다.


쟁반가운데에 자기가 좋아하는 문양을 만들어붙였습니다.


한지공예 첫시간에 만들어두었던 열쇠고리 네모딱지에 열쇠고리를 달아서 완성했지요.


짜짠~ 우리가 만든 한지공예 작품들이랍니다.


오늘 꽃밭교실은 시원한 초등학교 학습도움실에서 한지공예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학습도움실은 교실 위치를 옮기고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예쁜 교실이 되었네요. 오늘 한지공예 수업은 지난 6월 28일에 열쇠고리를 만들기에 이어서 두번째 한지공예시간입니다. 한자리에서 배우지만 색색들이 다양한 색깔의 한지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의 한지를 골라서 만들다보니 모양은 같아도 색깔은 저마다 다르게  만드네요. 한 수업시간 안에 찢고, 붙이고, 말리고, 바르고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한번 더 이어서 하기로 했지요.

자,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볼까?


먼저 바탕이 되는 두꺼운 사각종이접시를 만들고~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각 면에 붙여줍니다.


남색, 붉은색, 분홍색, 노랑색... 한지 색들이 참 곱습니다.


사각접시에 풀칠하고, 한지에 풀칠하고, 한지를 붙이고 나서 그 위에 또 한번 풀칠을 하지요.


복작복작한 책상을 보니 뭔가 매우 열심히 한듯^^


오늘 꽃밭교실에서는 한지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공부를 했습니다.
작고 딱딱한 판지에 알록달록한 한지를 덧붙이는 일은
열쇠고리용 판지가 작기 때문에 매우 세심한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집중해서 자기만의 열쇠고리를 예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열쇠용 고리를 붙이는 작업은 풀먹은 한지가 마르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서
다음 한지공예시간에 이어서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리고~


붙이고~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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