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매월 교육내용을 협의하는 <교사회의>와 구분해서 꿈뜰의 전체적인 방향을 이야기하는 <운영회의>가 따로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 선생님들이 나누어주신 다양한 밑그림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큰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을 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계셨던 박신자샘, 문철샘은 운영위로 들어가기로 결정하였고, 주변의 몇몇분들께 운영위 참여를 부탁하기로 하였습니다.
꿈뜰의 하루
- 꿈뜰의 내일을 위한 생각나눔 2010.07.09
- <화요일엔 꿈뜰에서> 가을국화 옮겨심기 2010.07.07
- <꽃밭교실> 논에서 놀자 2010.07.05
- <목공교실> 네모상자만들기(계속) 2010.07.02
- <텃밭교실> 텃밭 가꾸기, 벼가자란다~ 2010.07.01
- <텃밭교실> 벼가 자란다 2010.07.01
- <꽃나무교실> 채소정원만들기 2-② 2010.06.30
- <꽃밭교실> 한지공예_열쇠고리만들기 2010.06.28
- <텃밭교실> 작물 수확하기 2010.06.24
- <꽃나무교실> 채소정원만들기 2-① 2010.06.23
꿈뜰의 내일을 위한 생각나눔
아울러 매월 교육내용을 협의하는 <교사회의>와 구분해서 꿈뜰의 전체적인 방향을 이야기하는 <운영회의>가 따로 필요한 시점이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 선생님들이 나누어주신 다양한 밑그림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큰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을 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자리에 계셨던 박신자샘, 문철샘은 운영위로 들어가기로 결정하였고, 주변의 몇몇분들께 운영위 참여를 부탁하기로 하였습니다.
<화요일엔 꿈뜰에서> 가을국화 옮겨심기
언제나 꿈뜰의 든든한 지원군~ 시용샘과 장구지샘
새잎과 뿌리를 내서 잘 살아준 국화도 있고,
그렇지 못한 국화도 있고....
학생들이 옮겨심을 분량은 한쪽켠에 따로 남겨두었습니다.
<꽃밭교실> 논에서 놀자
연잎을 모자처럼 쓰면요~ 시원하기도 하구요, 향기도 난 답니다~
원찬이가 보고 있는게 뭘까요?
바로바로 개구리밥이랍니다!
민서야 시원하니? 개구리 왕눈이에 주인공으로 나와도 되겠다!
앗, 주인공자리를 넘보는 또다른 배우들이군요~
끈으로 연잎 한쪽을 묶어서 아예 머리에 쏙 들어가는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맛있는 거 먹을 때만큼 즐거울 때가 또 있을까요? ^^
아~ 한가롭고 좋지요.
<목공교실> 네모상자만들기(계속)
네모상자의 옆면을 피스못으로 고정합니다.
네모상자의 아랫면에 합판을 대고, 그 위에 못 밖을 자리를 표시한 후, 작은 못을 밖았습니다.
<텃밭교실> 텃밭 가꾸기, 벼가자란다~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벼가 자란다>를 함께 읽었습니다.
<텃밭교실> 벼가 자란다
교실에서 재미난 책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꽃나무교실> 채소정원만들기 2-②
밀차에 거름실어 나르기! 셋이 함께 균형잡고 영차~
흙이랑 거름이랑 잘 섞어주세요~
레이크로 바닥을 고르게 긁어주면 흙작업은 끝~
어떤 꽃과 채소를 옮겨심을지 먼저 한번 살펴볼까?
나무샘이 자리를 잡아주시면, 하나씩 모종을 골라잡고 옮겨심기 시작~
땀흘리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태희야! 여지껏 중에 최고~!
이제는 마무리단계. 흙을 다듬어주고, 폿트를 챙겨서 정리합니다.
통나무 채소정원을 만든 주인공들 기념사진 한 컷!
예쁘지요^^
늦은 오후에는 장구지샘이 오셔서 온실일을 도와주셨습니다.
<꽃밭교실> 한지공예_열쇠고리만들기
작고 딱딱한 판지에 알록달록한 한지를 덧붙이는 일은
열쇠고리용 판지가 작기 때문에 매우 세심한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모두들 집중해서 자기만의 열쇠고리를 예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열쇠용 고리를 붙이는 작업은 풀먹은 한지가 마르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해서
다음 한지공예시간에 이어서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리고~
붙이고~
집중해서 만드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텃밭교실> 작물 수확하기
먹고싶어서 초록색을 따버렸네요.ㅋ
<꽃나무교실> 채소정원만들기 2-①
통나무는 전공부에서 지난 늦가을에 잘라낸 백합목을 얻어온 것입니다.
시용샘의 노련한 체인톱 기술로 말끔하게 잘 다듬었더니 아주 멋진 테두리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채소와 꽃 모종을 옮겨심는 일은 다음 시간으로 미루었습니다.
무겁고 굵은 통나무를 굴려서 옮기는 일은 일상적인 일에서보다 제법 큰 힘과 기술이 필요한 일입니다.
굴러가는 통나무의 움직임에 직관적으로 반응해서 방향을 잡아야하고, 팔-다리-허리 온 몸의 힘을 고루 잘 사용해야 통나무가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통나무를 사용해서 일 하는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그런 기회가 없으면 통나무를 활용해서 온 몸과 머리를 쓰는 놀이를 만들어서라도 계속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채소정원을 만들기 전 모습입니다.
풀과 나무를 정리하고, 흙을 퍼서 올리고~
굵디 굵은 통나무를 굴려와서 가지런히 놓은뒤 높이를 맞춰서 잘 다듬고.
가지런히 세운 뒤에 흙을 평평하게 다지면 작업 끝~
채소정원 만들기 1부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