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은 차가운 이슬의 절기 '한로'였습니다.

1. 한로 즈음부턴
벼바심(추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가을에 비가 많이 내리면, 해가 나질 않으니 벼가 잘 안 익고, 이삭을 맺은 벼가 자빠지기 쉽고, 논에 물이 차 있어서 기계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가을엔 일도 많이 하고 놀기도 많이 해야 하는데... 비님은 이제 그만 오시면 좋겠습니다. 아, 올 해는 태풍이 없었는데 1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2. 『사랑의 노동』 
최근 책모임에선 (죽음의 과정을 돕는) 뱃사공의 임무 편을 읽고 있습니다. 한구절을 소개합니다.


죽어가는 과정과 관련해 진짜 이슈는 시민정신에 대한 것이고, 잘 지지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타협과 유연성을 발휘해야 하는 면들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지지해줄 공동체’를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충분히 괜찮은’ 죽음을 맞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역량을 잃고 있습니다. 347p 

3. 이번 허브데이는 "모두의 장날"
장터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 신기한 음식들, 온갖 물건들, 재미난 이야기들을 고루 만날 수 있지요. 꿈뜰 농장에 장이 선다면 어떤 풍경일까요? 북적북적, 와글와글, 옹기종기~ 이것저것 사고 팔고, 너도나도 주고 받고!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아름다움을 여러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요. 모두의 장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e welcome ALL!

10월 25일 (토) 오전 11시~오후 5시,
홍동면 운월리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만나요.

+ <함께 살장>은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열립니다.

2025.10.25 허브데이, <모두의 장날> 안내페이지 바로가기▶︎

4. 잠깐동안 주인이 되어주세요
꿈뜰 허브데이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고, 무대와 객석이 나뉘어 있지 않아요.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하거나, 좋은 것을 나눠주시거나! 거저 주고받아도 좋고, 돈(잎)을 받고 판매하셔도 좋아요. 허브데이 내내 자리를 지켜주셔도 되고, 아주 잠깐 동안만 판을 열어 주셔도 좋아요.

잠깐동안 주인으로 함께 해주실 분은 아래 구글폼으로 신청해주세요.
https://forms.gle/L7nfwnQK3CsTFBVU8

5.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1008 수크령, 코스모스, 다알리아 꽃이 한창
1008 추석 연휴 내내 오던 비가 그치고 쨍한 초록과 파랑을 다시 만났다.
1008 그린커튼에 풍선덩굴과 수세미가 주렁주렁.
1001 가우라밭 김매기. 허브데이 즈음에 다시 활짝 피기를!
1001 아무데나 떨어진 씨앗이 마음대로 자라서 열매를 맺고 있다
0930 추석 뽀나스 3만잎. 적은 금액이지만 모두와 나눌 수 있어서 기쁨!
0930 연휴 시작하기 전에 부지런히 땅콩 캐서 들여놓기
0930 뿌리혹박테리아가 잔뜩 붙어 있는 멋진 식물, 땅콩!
0929 든든한 이웃 원슈가데이와 두번째 선물셋트 협업
0929 40분동안 끈기있게 오래 일하기. 잘했다 잘했어!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어제 9월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추분이었습니다.

1. 일하기 좋고, 놀기 좋은 계절!
지난 해 (9월18일) 추석엔 날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더웠는데, 올 해는 화창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것이 무더운 여름내내 간절히 기다리던 가을다운 날씨여서 정말 좋습니다.

2. 요즘 농부들의 밭엔
무, 배추, 쪽파 같은 김장거리가 자라고 있어요.
땅콩, 옥수수, 가지, 호박, 포도가 제철이니 맛있게 챙겨먹읍시다! 꿈뜰도 어제부터 땅콩을 캐기 시작했어요.

3. 추석 선물 셋트!
<원슈가데이>와 <꿈이자라는뜰>이 함께 준비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추석선물 셋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자신을 위해서, 고마운 이웃을 위해서 무언가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이번 꿈뜰+OSD 추석선물셋트를 살펴봐주세요. 주문서는 링크트리와 블로그에 달아두었습니다.
http://www.greencarefarm.org/342

4. 하지에서 추분사이를
갈무리하는 편지를 공유합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꿈뜰 소식, 『사랑의 노동』 책에서 수집한 문장들, 이웃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 여름 한계절을 보낸 일꾼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고, 꿈뜰 블로그에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encarefarm.org/343

5. 후원 이웃들에게
인쇄한 추분 편지와 엽서를 우편과 인편으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이번 주 안에 편지가 도착하지 않으면, 꿈뜰 일꾼들에게 알려주세요.

6. 낮이 짧아진 게
느껴지시나요? 천문달력에 따르면, 추분엔 6월 23일 하지 때보다 1시간 30분 일찍 해가 지고, 12월 22일 동지엔 해지는 시간이 한시간 더 앞당겨 진답니다.

하지 일출 05:11 일몰 19:57
추분 일출 06:21 일몰 18:28
동지 일출 07:44 일몰 17:18

7.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0923 그네와 가을 하늘을 즐기는 00!
0923 비오기 전에 땅콩을 캐보자!
0922 고등텃밭, 도토리 6형제를 구별해봅시다
0918 추석선물셋트 오픈!
0915 고등텃밭, 참외 잘라먹기 칼쓰는 연습중
0912 꿈뜰에 마실온 정원수업 with 오도샘
0911 매일매일 다른 가을하늘
0911 풍선덩굴, 수세미, 유홍초로 만든 그린커튼
0909 선생님 손을 자세히 관찰하는 중
0909 텃밭에 집중! 잠깐이지만 소중한 집중!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24절기 중에 열여섯번째 절기
#추분 #秋分 #AutumnalEquinox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어제 9월 7일은 농작물과 풀섶에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였습니다.

한 낮의 햇살이 뜨거울 때가 있지만, 후덥지근했던 바람이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네요.

1.  『사랑의 노동』
최근 책모임에서 '의존' 부분을 함께 읽었습니다. 수집한 문장과 질문을 소개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문장이 있으신가요?


우리의 삶은 의존에서 시작하고 의존으로 끝난다. 의존은 성인이 되기까지 긴 성숙의 과정뿐 아니라, 이제는 종종 긴 노년에도 해당한다. 321p

남성에게는 의존성이 언제나 부끄러운 것이었지만, 점점 더 여성에게도 부끄러운 것이 되었다. 삶에서 의존성을 피할 수 없는 아동기, 장애, 질병, 노년은 '문제'로 여겨졌다. 322p

(매기 쿤은) '의존'이라는 개념의 회복을 주장했다. "나는 도움을 요청하면서 위축되지 않는 법을 배웠다." 323p

『리어 왕』에는 돌봄에 대한 성찰이 가득합니다. 누가 누구를 돌볼 것인가?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어디까지 요구할 수 있는가? 부모에 대한, 또 자신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324p

스스로를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사람을 돌볼 의무를 우리는 어디까지 가지는가? 325p

+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에서 수집한 자립과 의존에 대한 문장도 함께 소개합니다.

자립은 '의존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의존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_구마가야 신이치로

우리는 홀로서기도 낙인화된 의존도 아닌, 함께 서기로서의 연립생활로 나아가야 한다. _『장애학의 도전』 김도현

2. 추석맞이 선물셋트!
꿈뜰의 다정한 요리사 이웃 원슈가데이와 함께 추석 선물셋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9월 17일 즈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고, 주문 받은 물품은 9월 29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올 해는 또 어떤 셋트를 선뵈일 수 있을지 저희도 기대가 됩니다. ‘한결같지만 새롭게’ 준비해보겠습니다.

3. 올 해 허브데이는
10월 25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에요! 어떤 주제로 만나면 좋을지 열심히 궁리중이랍니다.

4. 링크트리에
꿈뜰의 최신 + 중요한 + 여러 링크들을 한데 모아 두었습니다. 링크트리에 연결된 꿈뜰블로그에서 사진을 곁들인 소식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linktr.ee/carefarmer

0908 아스파라거스, 붓꽃잎, 수크령에 맺힌 아침 이슬
0904 고마운 이웃 장구지선생님을 기억하며 RIP
0903 하이머스타드 촬영 하던 날!
0903 새하얀 간판으로 갱신! 동네목공실 고마워요~
0901 비오는 날엔, 꿈뜰지렁이판으로 놀아보자
0831 수세미 풍선덩굴 유홍초로 덮은 그린커튼
0825 고등텃밭, 잘 익은 수박과 참외를 칼로 썰어보자
0825 가을모드로 일하기 첫날, 바질 수확

0908 붓꽃잎에 맺힌 아침 이슬
0908 아스파라거스잎에 맺힌 아침 이슬
0908 수크령에 맺힌 아침 이슬
0904 고마운 이웃 장구지선생님을 기억하며 RIP
0903 새하얀 간판으로 갱신! 동네목공실 고마워요~
0903 하이머스타드 촬영 하던 날!
0901 비오는 날엔, 꿈뜰지렁이판으로 놀아보자
0831 수세미 풍선덩굴 유홍초로 덮은 그린커튼
0825 고등텃밭, 잘 익은 수박과 참외를 칼로 썰어보자
0825 가을모드로 일하기 첫날, 바질 수확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다섯번째 절기
#백로 #白露 #WhiteDew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그제 8월 23일은 '처서'였지요.

처서는 긴 여름 무더위가 한 풀 꺽이는 시기라 내심 '처서매직'을 기대하게 되는 절기입니다. 하지만 올 해는 더위가 좀 더 머물다 갈 것 같습니다.

1. 가을 모드 시작
여름모드로 일하던 농장 일꾼들이 오늘부터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함께 일합니다. 초중고 텃밭 수업도 다시 시작하고요. 날이 아직 덥긴 하지만 이제 곧 선선해지겠지요. 일하기 좋고, 놀기도 좋은! 자연에 머물기 좋은 계절이 멀지 않았습니다.

2. 꿈뜰 인스타에
꿈뜰 소개와 링크트리 안내, 농장에 찾아오는 길을 고정게시물로 정리해두었습니다. 꿈뜰의 찐팬이 되는 법도 소개해두었고요.

3. 잡지 표지에
꿈뜰 텃밭 등장! 『함께걸음』 7•8월호에 꿈뜰 이야기가 실렸고, 호미를 함께 잡은 예쁜 손길이 표지를 장식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온라인에서 읽어보실 수 있도록 링크트리에 기사를 걸어두었습니다.

4.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수집한 문장을 소개합니다. 다음 모임은 9월 4일이고, 참여와 문의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지난 책모임에서 수집한 밑줄, 질문, 의견들을 정리해서 아카이브에 모아두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사람에 대한 돌봄이 그렇게 중요하고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우리의 감각이 그렇게 근본적이라면, 도대체 왜 우리는 그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열악하게 대우하는 것인가? 310p

나이가 아주 많은 분들은 시간이 아주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시간이 날마다 그들의 무릅에 쏟아진다. 그들은 시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데 그들을 돌보는 다른 모든 이들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그것이 좌절스럽게도 해결할 수 없는 불균형을 빚는다. … 하지만 노인들이 가진 시간의 풍부함은 아슬아슬한 것이기도 하다. 그들의 시간은 언제라도 사라져버릴 수 있다. 312p

글래디스는 인지 능력과 과거 자아의 상실이 ‘관계적 자아’의 상실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치매는 개인의 고유한 속성을 없애지 않으며, 단지 왜곡한다. 그리고 그 왜곡도 매력적일 수 있다. 어처구니없고 웃기지만 따뜻함이 가득할 수 있다. 318p

5. 링크트리에
앞에서 소개한 꿈뜰의 최신 + 중요한 + 여러 링크들을 한데 모아 두었습니다. 일꾼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주실 수도 있어요!
linktr.ee/carefarmer

6. 사진
0813 인스타그램 고정게시물 업데이트
0814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 소개
0814 함께걸음 밝맑도서관에 배달
0815 입추와 처서사이, 상사화의 계절
0818 풀을 깎아서 풀을 덮어줍니다.
0818 곱디고운 상사화!.
0820 고추밭에 숨은 동료찾기
0822 커뮤니티웨이 워크숍에 다녀왔어요.
0824 맑고 높고 푸르고. 가을 하늘 느낌!

0813 인스타그램 고정게시물 업데이트
0814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 소개
0815 입추와 처서사이, 상사화의 계절
0818 풀을 깎아서 풀을 덮어줍니다.
0818 곱디고운 상사화!
0820 고추밭에 숨은 동료찾기
0822 커뮤니티웨이 워크숍에 다녀왔어요.
0824 맑고 높고 푸르고. 가을 하늘 느낌!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네번째 절기
#처서 #處暑 #Limitof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8월 7일은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 입추입니다.

당분간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일하기 좋고 놀기도 좋은 계절이 온다는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

꿈뜰을 요즘 이른 아침엔 농사일, 한 낮엔 좀 쉬었다가, 오후엔 책상일을 하는 여름모드로 지내고 있어요. 지난 봄여름을 돌아보고, 남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는데, 동료들이 남긴 회고 중에 일부를 공유합니다.


잘 가꿔진 농장, 넉넉한 관계가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 그동안 농장과 학교가 쌓아온 신뢰관계. 특히 각자 속도가 다른 아이들을 대할 때, 이 정도 규모라면 각 아이들의 다양성을 모두 알아가며, 맞춰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과 점수, 수치 등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수업 안에서 쌓이고 있다는 점을 감각한다. 느리지만 분명한 변화, 한 아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며 알아가는 순간, 신뢰를 받는 순간, 아이들에게서 나 역시 배우고 사랑받는, 돌봄이 순환하는 순간. 그런 걸 잘 기록하고 싶다.


7명의 어린이를  한 명 한 명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 만나면서 알게 되고, 이해하면 좋아하는 마음이 드는 과정이 신기하다. 한 어린이마다 개별성이 있는 존재로 대할 수 있는 수업 시간이 내게도 위로가 된다.


꿈뜰을 거쳐간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다시 꿈뜰로 돌아와 함께 동등한 일꾼으로 일하는 상상을 더 깊은 마음으로 하게 된다. 우리 농장이 더 건실한 일터가 되길 바라는 꿈이 자란다. 성인이 된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일터.


발달장애청소년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 변화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일을 좀 더 잘 하고 싶다. 초중고에서 성인기까지 연속성을 가진 기록, 부모와 교사와 공유하는 한 장의 문서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함께 지낸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우리 나름의 열매와 바람들을 발견하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어 뿌듯했어요!

✱ 블로그 첫페이지를 다듬었습니다.
편지와 영상, 녹평글 링크를 추가하고, 이번에 오픈한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를 포함해서 꿈뜰을 후원하는 두가지 방법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꿈뜰을 소개할 기회가 생긴다면, 첫페이지 링크를 활용해주세요~
http://www.greencarefarm.org/314

0805 06:50, 아침이슬 굿모닝!
0804 함께걸음 잡지 표지사진을 장식한 꿈뜰 텃밭~
0804 곱다고와, 오크라 꽃.
0729 장갑이 잘 마르는 한여름 날씨!
0724 꿈뜰 일꾼들 기지포 숲길 나들이
0717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 꿈뜰페이지 오픈!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24절기 중에 열세번째 절기
#입추 #立秋 #StartofAutumn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7월 22일은 한 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대서입니다.

1. 폭우, 폭염, 가뭄, 폭우
하지 즈음엔 폭우가, 소서 즈음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더니 16일 17일 이틀동안 홍동면에 420ml 폭우가 내렸어요. 꿈뜰은 피해가 적었지만, 이번 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아 몹시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긴 장마와 더불어 짧고 굵게 쏟아지는 폭우에도 대응할 준비를 해두어야겠습니다.

2. 여름의 소리, 여름의 냄새
매미와 풀벌레 소리가 한창입니다. 백합꽃 향기도 은은하게 풍기고요. 풀 깍고 김매다 보면 굉장히 좋은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 오늘도 어떤 풀에서 나는 냄새인지 찾다가 끝내 못찾았습니다. 여러분의 여름엔 어떤 냄새와 소리가 담겨있나요?

3. 삼복 더위에 무탈하기를!
올 해는 공교롭게도 대서 이틀 전이 초복, 입추 이틀 후가 말복이랍니다. 옛어른들에게 삼복은 잠시 일을 멈추고 쉬는 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날이었다고 해요. 꿈뜰도 이번 주 목요일엔 봄여름 내내 고생한 일꾼들과 콩국수와 해변길 나들이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더위 먹지 않게 쉬엄쉬엄,
배탈 나지 않게 조심조심~
한 여름은 무탈한게 최고!

4. 다음 주부터 한 달 동안
꿈뜰은 한여름 모드로 일합니다. 선선한 새벽 시간에 일하고, 7명의 일꾼들이 번갈아 쉬면서 농장을 살피고, 전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지요. 초중고 봄학기 텃밭 수업도 잘 마쳤답니다.

5. 카카오 같이가치
매달기부 꿈뜰 전용 페이지가 열렸어요. 주위에 널리널리 소문내주세요!
https://my.kakao.com/product-group/togetherplus_aaa06830_g1

6.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수집한 문장입니다. 다음 모임은 7월 24일이고, 문의와 참여는 언제나 대환영!


저는 날마다 변화를 만들고 있고, 이것이 일이 제게 주는 만족입니다. 저는 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87p

우리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상호작용이 기술에 더 의지하게 되면서 기본적인 긍휼의 감각을 잃게 되었습니다. 287p

누군가에게 인간임을 확인받았다고 느끼게 하는 것은 매우 내밀한 일입니다. 삶의 질은 당신이 받는 돌봄의 질만큼 높아집니다. 289p

7. 사진은 오래된 사진부터

0710 너무 가물어서 물을 주고 팥을 심었다는
0713 마르쉐@목동에 다녀왔어요.
0714 다음엔 더 얼마나 커질까?
0714 친구들에게 선물할 토마토토마토
0714 텃밭일지를 살펴서 봄학기 활동을 돌아보자.
0717 휩쓸려 내려간 흙, 살아 남은 팥
0718 큰 비님 가시고, 나비님 와주심.
0721 지난 겨울에 선물 받은 씨앗, 팝콘 옥수수
0722 씨가 떨어져 다시 싹이 난 한련화
0722 더운 날엔 그늘에서 쉬어야 합니닷!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열두번째 절기
#대서 #大暑 #Major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7월 7일은 여름다운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1. 36도를 넘어섰어요
예보에선 오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간다 했는데 말이지요. 혹시나 싶어 다른 온도계를 살펴보았는데 37도!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땀이 흐르는 날씨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우리 모두 무탈하기를!

2. 마르쉐@목동에서 만나요.
7월 13일 일요일 오전11시~오후4시, 오목공원에서 열리는 마르쉐에 출점합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 마늘 양파 꺼먹보리, 허브솔트와 허브차, 땀수건을 가지고 나갑니다. 꿈뜰이 키운 감자 마늘 양파 허브솔트로 원슈가데이가 포카치아를 만들어 오신다고 해요! 마르쉐 출점에 대한 안내는 꿈뜰+마르쉐 노션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어요. 


3. 농장 곳곳에 여름꽃들이
활짝 피었는데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했습니다. 농사 일이 바쁘고 날이 무덥지만, 잠시 멈춰서서 꽃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이맘 때 꿈뜰에 오신다면 나비바늘꽃,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백합, 루드베키아, 리아트리스, 원추리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눈여겨 봐주세요. '꽃처럼 열심'이라는 멋진 말도 기억해주시고요. 수수하고 아름다운 채소 꽃도 피었답니다. 상추꽃, 치커리꽃, 당근꽃, 코끼리마늘꽃!


4. 나쁜 일, 좋은 일, 중요한 일
청소년들과 함께 키우는 텃밭에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토마토 벌레 피해가 심해요. 일단은 보이는대로 잡고 있는데 잘 익은 토마토보다 벌레먹은 토마토가 많아 안타까워요.
참외와 수박이 달리기 시작했어요. 오백원짜리 동전만한데, 확실히 수박이에요. 오늘의 신비로움!
완두콩, 뿔시금치, 차이브, 한련화 씨앗을 받고 있어요. 씨앗을 이어가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지 못할지라도, 그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몸에 기억되기를 바랍니다_()_


5.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수집한 문장을 공유합니다. 다음 책모임은 7월 10일이고, 문의와 참여는 언제나 대환영!


어느날 제가 돌봄을 받는 처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되었을 때 누군가가 저를 잘 돌봐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주 열심히 일해요. 저는 이것이 아주 커다란 순환 고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받은 만큼 돌려주면서 시스템을 다시 채워주는 것입니다." 268p


6.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0707 수박이 열렸다~ 오늘의 발견!
0704 미니원추리 꽃이 피었습니다.
0704 씨앗 받으려고 말리는 중
0704 백합, 비비추, 글라디올러스, 리아트리스!
0702 김매고 씨앗 털고. 내년 캐모마일 농사준비
0701 올해의 도전, 고추밭 김매는 동료들
0630 고등텃밭 수업, 오른쪽에 코끼리마늘 꽃
0627 #무의 가 감수한 모두를 위한 접근성 용어 사전
0626 홍성 마음쉼터 문여는날 꽃다발 선물
0625 양파랑 마늘이랑 갈무리하는 중

0707 수박이 열렸다~ 오늘의 발견!
0704 미니원추리 꽃이 피었습니다.
0704 씨앗 받으려고 말리는 중
0704 백합, 비비추, 글라디올러스, 리아트리스!
0702 김매고 씨앗 털어놓고. 내년 캐모마일 농사준비
0701 올해의 도전, 고추밭 김매는 동료들
0630 고등텃밭 수업, 오른쪽에 코끼리마늘 꽃
0627 #무의 가 감수한 모두를 위한 접근성 용어 사전
0626 홍성 마음쉼터 문여는날 꽃다발 선물
0625 양파랑 마늘이랑 갈무리하는 중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열한번째 절기
#소서 #小暑 #Minor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지난 6월 21일은 1년 중에 가장 낮이 길고, 가장 밤이 짧은 날 하지였어요.

1. 춘분에서 하지 사이를
갈무리하는 편지를 적어 보냅니다. 『사랑의 노동』 책 소개와 수집해 놓은 문장들, 이웃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 봄 한계절을 지낸 일꾼들의 기록농사(엽서)가 주된 내용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꿈뜰 블로그에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encarefarm.org/335

2. 2025 하지제 <하하하 하지>
어제 저녁엔 하지를 기념하며 꿈뜰 농장에서 여럿이 함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풀무전공부에서 준비한 감자 요리, 꿈뜰이 준비한 맥주, 이웃들이 가져온 음식을 풍성하게 나눠먹는 자리였지요. 해질무렵엔 뒷동산에 올라 미야자와 겐지의 시 <비에도 지지않고>를 함께 읽는 시간도 가졌어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비에도 지지않고를 함께 읽었습니다.


3. 망종과 하지 사이에
거의 한달간 비가 안오다가 최근 들어 비가 많이 왔어요. 장마가 빨리 온셈인데요, 비오기 전후로 부지런히 마늘과 양파, 꺼먹보리와 감자를 거두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4.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이
올 초 73명에서 1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50명이 올해 목표인데, 가까운 이웃들에게 꿈뜰 소식을 철마다 받을 수 있는 채널이 있다고 소개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보고 있기 때문에 따로 문자알림을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년에 네번(또는 한두번) 문자를 받는 이웃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정기 후원 이웃들에게
하지 편지와 엽서를 우편과 인편으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이번 주 안에 편지가 도착하지 않으면, 꿈뜰 일꾼들에게 꼭 이야기해주세요. 

6. 천문달력에 따르면
하짓날은 동짓날보다 해가 2시간 32분 일찍 뜨고, 2시간 40분 늦게 진다고 합니다.
0621 하지 일출05:11 일몰19:57

7.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0622 하지(다음)날 지는 해
0622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하지제
0622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하지제
0622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하지제
0622 센 비바람 지난간 다음날 농장 풍경
0622 센 비바람 지난간 다음날 농장 풍경
0620 꼭 붙잡아, 수세미 덩굴손!
0618 마늘양파캐는 날
0616 바질잎 위에 작은 메뚜기
0609 관찰그림을 그려봅시다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번째 절기 #하지 #夏至 #SummerSolstice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6월 5일은 아홉번째 절기인 망종(까끄라기 망, 씨앗 종)입니다. 까끄라기 수염이 있는 밀과 보리를 거두고, 벼를 심는 모내기가 한창인 때이지요.

1. 꿈뜰농장엔 꺼먹보리가
잘 자라고 있어요. 기계를 쓰기엔 규모가 작아서, 베어 거두고 터는 일을 모두 수작업으로 합니다. 품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바람에 보리가 흔들려 물결짓는 풍경을 보는 즐거움이 크고, 따로 도정을 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곡식을 기른다는 기쁨이 있지요.

2. 햇볕은 강하지만,
습도가 낮고 공기가 선선해서 쾌적하니 일하기 아주 좋습니다. 일하다보면 잘 익은 딸기냄새, 진한 쥐똥나무 꽃향기, 달콤한 스위트피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오는데, 가까이 다가가 한번 더 맡아보고 싶을만큼 향이 좋습니다. 농장 주변에 뽕나무가 많은데, 오디도 열리기 시작했어요.

3. 꿈뜰은 ____ 농장이야~
누군가에게 꿈뜰을 소개한다면, 여러분의 첫 문장은 무엇인가요? 꿈뜰에 관심이 닿는 이유 또는 꿈뜰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이유를 알려주시길 부탁드려요. 꿈뜰 후원 이웃을 늘리기 위해 준비중인데, 어떤 이야기로 다가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거든요.

내용이 짧아도 좋고, 정답도 없답니다. 부담없이 떠오르는대로 답해주세요. 이야기가 모일수록 도움이 될게 분명하니까요, 문자로 답해주셔도 좋고, 설문지에 응답해주셔도 좋아요.
https://forms.gle/x3pbaqekiU8czZyC7

4. 하하하 하지.제
6월 21일(토) 저녁 6시 반부터, 하지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꿈뜰농장에 마실오세요.

불 피우고, 하지감자 구워먹고, 시를 읽고, 음악 듣고, 노래 부르고, 음식 가져와서 나눠먹고, 빈손으로 와도 좋고, 가장 늦게 지는 해를 바라보고, 한여름 잘 날 수 있게 기원하고! (비 오면 취소)

5.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최근에 수집한 문장을 공유합니다. 책모임은 격주로 꾸준히 열리고 있어요. 다음 모임은 6월 12일이에요. 문의와 참여는 언제나 대환영!


때로는 절제하면서 목격자가 되어주는 종류의 ‘그저 있어주기’가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일 때가 있습니다. …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변화를 만들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243p 

6.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0604 꺼먹보리는 꺼럭이 아주 길어요
0604 아이들 손길보다 더 빨리 익어가는 딸기
0604 스윗한 향이 나는 스위트피
0603 아마도 전공부 친구들이 꺽어다 놓은 감자꽃다발
0529 네 발로 일하는 계절
0528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청소년들의 일손나눔
0526 꿈뜰에 동네마실 온 홍동중 1학년 청소년들
0526 홍동초 청소년들과 만든 갓골논 식물도감
0526 쥐똥나무 꽃에 찾아온 벌들
0526 토마토 유인하는 매듭 연습중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

#24절기 중에 #망종 #芒種 #AwnedGrain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5월 21일은 '소만'입니다. 농사일이 점점 많아지는 계절이지요.

1. 입하와 소만 사이에
한차례 옮겨심기를 마치고, 요즘은 풀 깍고 김매는 일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꿈뜰에서는 걷어낸 풀을 썰어서 다시 흙 위에 덮어주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수고스럽지만 보기도 좋고, 땅과 식물 모두에게 이로운 방식이지요.

2. 소만 즈음엔
입하의 하얀 꽃에 이어 보랏빛 붓꽃, 붉은 꽃양귀비, 화려한 연분홍 작약 등 진한 색을 가진 꽃들이 점점 더 많이 보입니다. 아까시 다음으로 찔레꽃 향기가 한창이구요.

3. 초등 텃밭수업
풍경을 전하고 싶어요. 어제 모습인데요, 아이들은 농장에 오면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합니다. 그네를 타고, 풀밭을 뛰어다니고, 텃밭에 물을 주고, 잘 익은 딸기를 찾아서 따먹고, 옥수수를 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꿈뜰 블로그와 SNS에 가시면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블로그 아랫부분에 사진이 있어요)

4. 최근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한국에선 1차의료에 해당하는) 영국NHS 일반의 진료소부분을 함께 읽었습니다. 책에서 소개한 의사의 역할은 단지 질병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경청하고 질문하는 사람.
관찰하고 목격하고 기록하는 사람.
책임의 무게를 버텨내고 실망을 관리하는 사람.
상대의 고통과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비참함과 절망을 견뎌야 하는 사람.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진단을 내리고, 새로운 정보가 갱신되면 판단을 재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덕분에 진료를 넘어서는 섬세한 돌봄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속성’과 ‘연결망’을 통해 좋은 돌봄을 만들어내는 부분도 흥미로웠는데,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대상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신뢰를 구축

② 경험을 공유하고 취합하기 위해 관계의 연결망을 확장하기 > 동료들과 논의하며 자신이 내린 판단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끊임없이 갱신

그동안 꿈뜰이 만들어 온 (초중고 12년동안 계속 만나는) 연속성, (동료들 마을 이웃들과 수시로 협의하는) 연결망이 겹쳐보여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빈도와 밀도를 높여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생겼구요.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려요!

5.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20250521 찔레꽃, 향기를 전하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20250520 초등텃밭 옥수수심기

 

20250520 초등텃밭 물주기
20250520 나비밭에 꽃모종 옮겨심기
20250517 반듯하게 풀을 깍아놓은 농장
20250517 샤스타데이지와 독일붓꽃
20250517 보리가 익어가는 풍경
20250515 가우라밭 김매는 산청간디고 2학년 일꾼들
20250512 고등텃밭, 밭지도 그리기 수업
20250508 중등텃밭, 솎아내고 옮겨심기 수업

6. 링크트리를 통해
책모임 기록, 안부 전하기, 꿈뜰 블로그와 SNS로 쉽게 건너가실 수 있어요. 
http://linktr.ee/carefarmer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여덟번째 절기
#소만 #小滿 #GrowingGrain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