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자라는뜰 농장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아늑하고, 안전하고, 평온한.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농장 만들어갈 일만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런 생태건축 자연농장 !오르가니즈코는 지역의 지식과 자원을 이용해서 지역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단체다. 생태건축, 대안기술 중심의 교육 모델을 개발한다. 이 단체가 워크숍 과정을 통해 만든 생태건축 자연농장사진출처 : http://www.organizmo.org별에별꼴 보파가 고민하는 것과 관계되지 않을까요? 한번 참조해보세요.

Posted by 김성원 on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텃밭작물 ---------------------


<텃밭정원 가이드북> 오도 지음, 그물코 펴냄

'채소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텃밭정원을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텃밭백과> 박원만 지음, 들녘 펴냄

연구하듯 농사를 지으며 꼼꼼하게 농사일지를 써 온 지은이의 지혜를 물려 받을 수 있는 말그대로 텃밭백과사전입니다.



씨앗 ---------------------


<씨앗받는 농사 매뉴얼> 오도 지음, 들녘 펴냄

직접 씨앗을 받아 농사짓고 싶은 분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특히 쉬운 글과 함께 사진과 그림이 함께 곁들여져 있어 좋습니다.


<내 손으로 받는 우리 종자> 안완식 지음, 들녘 펴냄



거름 ---------------------


<똥 살리기, 땅 살리기> 조셉 젠킨스 지음, 이재성 옮김, 녹색평론사 펴냄



밥상 ---------------------


<자연달력 제철밥상> 장영란 지음, 들녘 펴냄



퍼머컬쳐 ---------------------


<퍼머컬처> 데이비드 홈그렌 지음, 이현숙 옮김, 보림출판사 펴냄




텃밭교실 ---------------------


<학교정원만들기> 학지사 펴냄

텃밭을 배움의 장으로 만드는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자연을 꿈꾸는 학교텃밭> 여성환경연대 지음, 들녘 펴냄



자연관찰 ---------------------


<자연도감> 진선출판사 펴냄

텃밭과 자연을 관찰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사라산스케치통신> 스즈키마모루 지음, 이규원 옮김, 한울림어린이 펴냄


바랭이 아줌마와 민들레의 들풀관찰일기 <풀이 좋아> 안경자 쓰고 그림, 보리 펴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들풀들을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연관찰일기> 클레어 워커 레슬리, 찰스 E. 로스 지음, 검둥소 펴냄



놀이, 교육 ---------------------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입니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지음, 포이에마 펴냄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편해문 지음, 소나무출판사 펴냄



치유농업 ---------------------


<상처를 어루만지는 농업> 김형득 지음, 농진청 인터레뱅 자료

http://www.rda.go.kr/board/board.do?mode=view&prgId=itr_interrobang&dataNo=100000532337



_ 2015.2.4 최초작성


_ 2015.7.17 업데이트



*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청개구리 심보가 있다. 그래서 옳은 말이라도 다른 사람이 자꾸 강요하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긴다.


옳은 말, 논리, 필수, 이성, 객관, 마땅함, 정당함, 합리성 따위로는 사람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없다는 것을 체감할 때가 많다.


생생한 감각 경험과 정서가 유발되어야 내포적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수 있다. ... 내포적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정서적 인풋과 생생한 체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로에 대한 감정적인 애착 없이 이성, 논리, 분석, 판단에 따른 옳은 말만 넘쳐나는 대화와 설득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내가 옳은 말을 해서 상대방을 바로잡아놓겠다’는 마음을 최대한 눌러놓아야 한다. 긍정적 감정으로 이어져 있지 않은 관계라면, 더욱더 마음에서 일어나는 교정 반사 욕구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_본문에서 인용 http://goo.gl/y3mrcu 옳은 말로 마음을 바꿀 수는 없다_김병수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동네아이들의 마을교사로서 살아가는 시간이 오래 될수록 배움의 과정에서 의식보다 ‎정서가, 내용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아이들에게 특히나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는 더 더욱 선명하게 그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말과 이성으로 가르치는 것보다 몸과 마음의 감각으로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맛보게 하는 것.


2. 상대방을 바로 잡으려고 하기전에 먼저 감정적인 애착, 정서적인 유대를 형성하는 것


등이 이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꿈이자라는뜰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농업 직업교육과정에 머물지 않고, 따뜻한 추억과 관계를 일구는 농장으로 방향이 잡힌 것은 참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봅니다. 위와 같은 지침을 따르기에 함께 농사를 짓는 것 만큼 잘 어울리는 일이 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섯번의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을 진행하면서

꿈이자라는뜰의 지난 5년간의 경험들, 실험들에 대한 나름의 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족한 경험이지만, 귀하게 여겨주시고 도움과 도전을 받았다고 하시니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었습니다. 공부모임 네시간 동안 줄기차게 이야기를 나누고도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우리는 절실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달마다 잊지않고 홍동을 찾아와 주신 공부이웃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공부이웃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은 것이 이번 모임의 가장 큰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주제를 고민하는 공부이웃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연결하는 일을 꿈뜰이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하셨더랬지요? 아직은 저희 역량이 부족해서 기대에 전부 부응을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일단 일년에 한번 오프라인 모임은 꿈뜰이 맡아서 진행하기로 했던 약속을 드렸었는데, 기억나시지요?


내년 이맘 때, 아니 해가 바뀌었으니 올 해 12월 초에 다시 홍동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1박2일동안 함께 밥 먹고,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고, 술도 먹고, 활동 사진도 보고, 서로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함께 밤을 지새우면 좋겠습니다. 그 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질문과 열정을 품고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 "장애와 마을" 주제발표를 해주셨던 상욱아버님도 후기를 올려주셨습니다.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wkdusguard/220207657661






12월 들어서자 내내 눈이 내렸던 홍성.

8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달려온..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지난 12월 6일, 하얀눈으로 뒤덮인 홍동밝맑도서관에서 열린 마지막 만남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마지막 공부모임의 주제는 "장애와 마을"이었지요.  "장애와 농업" 이라는 주제를 연결하는 '교육', '치유', '자립'이 실제로 펼쳐지는 공간인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개를 하며 마지막 수업에 대한 기대를 말씀해주셨고요.. 

첫 시간에는 벨리토빈 캠프힐(장애인농업공동체마을) 방문기를 영상으로 담은 SBS 스페셜 [희망의 가족공동체, 캠프힐] 함께 보면서 꿈뜰 최문철님이 진행해주셨고요.. 캠프힐에서 여러해를 보내고 오신 분을 모셔 그곳 생활에 대한 이야기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자립형 복지 공동체 "캠프 아라리"를 준비중이신, 남기영(정선햇살자연농원 대표, 농부) 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남기영 선생님의 강의에 이어.. 홍성뿐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오신 장애인 학생과 부모님, 특수교육 교사, 장애인직업기관, 등등.. 여러분들이 '한국형 캠프힐'에 대한 생각들을 열띠게 나누어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시상식'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수업 중.. 개근한 분들은 총 4분이었는데요.. 홍성지역 3분과, 김포 새솔학교 선생님! 전부출석하신 분들께 개근상을 드렸습니다^^ (상품은 9월 수업의 강사님- 원예치료사 김형득 님이 선사해주신 교재들입니다.)

 서울 성미산 학교 선생님은 딱 한 주를 빠지셔서.. 한번빼고 다오신 상! 드렸고요^^

그동안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을 빛내주신 참석자분들과 강사님들, 감사드립니다.

이상, 수업 진행과 기록을 맡았던 홍동의 토마토였습니다. (사진촬영: 토마토)

 

 


안녕하세요, 꿈이자라는뜰 일꾼 보루입니다.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다섯번째 시간이 다가오네요. 풍성한 배움과 사귐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공부모임의 주제는 "장애와 마을"입니다. 그동안 네번에 걸쳐 함께 공부해 온 "장애와 농업"을 연결하는 '교육', '치유', '자립'이 실제로 펼쳐지는 공간인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마지막 시간에 이보다 더 적절한 주제가 또 있을까요. 

여러 공부이웃들과 함께 마지막 공부모임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좋습니다.  올 겨울 홍성은 시작부터 눈이 참 많이 오네요. 먼 길 오시는 분들께서 아무쪼록 안전하게 오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곧 뵐게요~

12월 6일 토요일
2:30 장애와 마을_SBS 스페셜 [희망의 가족공동체, 캠프힐] 함께 보기
_진행: 보루(꿈이자라는뜰 대표일꾼 최문철)
4:30 자립형 복지 공동체 "캠프 아라리"의 꿈
_진행: 남기영(캠프아라리, 정선햇살자연농원 대표, 농부)

+ '발달장애인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캠프힐이란 과연 어떤 곳일까요? 첫시간에는 벨리토빈 캠프힐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캠프힐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캠프힐에서 여러해를 지내셨던 분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 두번째 시간은 "캠프 아라리"를 준비하고 계신 남기영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농사를 지어 자립하고, 마을 이웃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꿈꾸시는 상욱아버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지요? 아울러 한 자리에 모인 공부이웃분들과 "한국형 캠프힐", "장애와 마을"에 대해 서로 묻고, 대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오신다고 하니 정말 반갑고 기대가 됩니다.

+ 위의 모임은 홍동밝맑도서관 2층에서 진행됩니다. 

+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전체일정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greencarefarm.org/207

+ 사전에 미리 참석인원을 알려주시면 진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미리 읽어오시면 좋을 글
장애인 공동체 사례연구 I _캠프힐 공동체

이제는 겨울인가봅니다.. 울긋불긋 단풍잎도 떨어지고.. 나무들은 제몸을 가볍게 만들어 겨울날 준비에 한창이네요~

지난 11월 15일에 열린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이야기를 전합니다.

환절기라 감기에 걸린 분들도 많아서인지.. 다소 오붓한 분위기였지요~
우리는 따듯한 꿈뜰의 허브차를 마시면서 수업에 앞서 자기소개와 함께 수업에 대한 기대들을 나누는 시간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경기도직업개발연구원에서 해피투게더팜을 맡고 계신 임유신 선생님의 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강사님의 일정상 급히 순서를 바꾸어 진행했네요~(미리 연락 못드린 점 양해바랍니다..)

장애와 자립농업을 주제로, 해피투게더팜의 시작과 운영에 대하여 상세하고도 솔직하게 들려주셨습니다. 참석한 분들의 질문도 많았구요, 현실과 앞으로의 과제 등등 여러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함께 읽기, 그 마지막 시간이었지요. 꿈이자라는뜰 대표일꾼 최문철님(보루)이 진행해주셨습니다. 한 권의 책을 같이 읽는 경험, 어떠셨는지요~^^ 혼자라면 다 못읽을법한 책이기도 했을텐데.. 같이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읽다보니 우리는 어느새 한 권을 다 읽었네요~



어느덧 짧아진 해는 저물었고.. 근처 식당에서 책거리겸 뒤풀이겸 식사가 이어졌지요.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12월 6일은.. 우리 공부모임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초록으로 가득한 8월에 시작한 공부모임.. 어느새 겨울눈이 탱글탱글 맺힌 12월을 맞았네요~

마지막 시간에는.. 최문철 선생님과 함께 해외의 장애인 공동체마을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고요, 멀리 강원도 정선에서 남기영 선생님(캠프 아라리/정선햇살자연농원 대표)이 오셔서 캠프힐 모델의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십니다.


개근상에 도전하시는 선생님들이 몇분 계시던데요..^^ 마지막 시간, 기대하세요~ ;)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저는.. 공부모임의 진행과 사진촬영 및 기록을 맡은, 홍동 사는 토마토였습니다. 다음달에 뵙지요..!



안녕하세요, 꿈이지라는뜰 일꾼 보루입니다.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네번째 시간이 다가오네요.
풍성한 배움과 사귐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1월 15일 토요일
2:30 장애와 자립농업_해피투게더팜 사례를 중심으로
_강의: 임유신(경기도직업개발연구원, 해피투게더팜 사무국장)
4:30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함께 읽기 III
_진행: 보루(꿈이자라는뜰 대표일꾼 최문철)


+ 첫시간은 경기도가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2004년에 설립, 운영지원하고 있는 해피투게더팜의 임유신사무국장님의 시간입니다. 장애와 농업이 직업자립으로 연결되면 어떤 모습일지 가장 잘 이야기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해피투게더팜에 대한 기사를 맨 아래에 모아 놓았습니다. 미리 읽어오시면 좋겠지요?

+ 두번째 시간은 학지사에서 펴낸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를 함께 읽는 세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오시거나, 좋은 책이니 책이 조금 비싸지만 한권 구입해서 가져오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읽어오시면 더욱 좋구요, 못 읽으셨어도 주저하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 위의 모임은 홍동밝맑도서관 2층에서 진행됩니다. 

+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전체일정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greencarefarm.org/207

+ 사전에 미리 참석인원을 알려주시면 진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해피투게더팜 관련 기사 링크

* 농사 지어 월급 받고, 덤으로 원예 치료까지

농업으로 자립 모색하는 유럽의 지적장애인들
[유럽의 지적장애인 1차 산업 관련기관 방문기]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http://www.jdrc.or.kr/


찬란한 가을은 어찌나 짧은지요.. 요즘은 바람도 차고 해도 많이 짧아지고.. 부쩍 겨울이 성큼 온듯 하네요~
이곳 농촌의 가을날은.. 이것저것 거두어들이고 갈무리하느라 바쁜 날들의 연속이었네요.. 가을을 맞이하여 지역내에 여러 행사들도 많았고요.. 환절기의 불청객 감기님도 오시고.. 하여, 이제야 뒤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 10월 18일 열렸던 3번째 모임! 이날 수업이 열리던 밝맑도서관은 마침 갓골난장과 도서관의 날 행사로 들썩이며 분주했지요..
이와달리 우리의 수업은.. 아무래도 10월에는 이래저래 일이 많은 달이라 그런지, 황홀한 날씨였던 그날 수업은 예전에 비해 다소 오붓한 분위기였어요~ :)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날 공부모임에 대한 기대와 짤막한 소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요~




이어서.. 꿈뜰 대표일꾼인 최문철(보루 님) 님과 함께 학지사에서 펴낸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를  5장 학교정원 프로그램의 개발 부터 읽었습니다. 최문철 강사님이 준비해온 적정기술, 유니버설 디자인, 퍼머컬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참고자료들도 보면서 진행했답니다. 신기하고도 아름다운 정원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지요~ 
마침 밝맑도서관 1층에서 '적정기술'관련 책전시회가 열리고 있던 터라, 쉬는시간에는 책내용을 참고하여 전시회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홍화숙(홍성특수교육지원센터장, 특수교육교과연구회, 특수교사) 선생님께서 '장애와 교육-특수교육 적용 사례'를 주제로 이야기나눠주셨습니다~ 홍화숙 선생님은 꿈뜰의 태동 시기에 함께 머리를 맞대셨던 주역이기도 하십니다~ 강의 말미에는 다른 지역의 사례 (김포 새솔학교와 성미산학교 원예수업 활동)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포 새솔학교의 경우 수업참가생으로 참석하셔서 직접 이야기를 전해주시니 더욱더 생생했지요~ 고맙습니다~ :) 


 
이후 소감을 나눈 뒤 수업을 마쳤고요. 이후 대다수의 참석생 분들이 뒤풀이에 함께 해주셨답니다~^^

그러고보니, 벌써..
 이번 토요일이 네번째 만남이네요~ 최문철님과 함께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 책읽기를 계속 하구요~ 경기도 직업개발연구센터의 임유신 사무국장님이 오셔서 <장애와 자립농업: 장애인직업개발 연구사례 '해피투게더 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주십니다~ 

그럼..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기록,사진: 토마토)


안녕하세요, 꿈이지라는뜰 일꾼 보루입니다.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세번째 시간이 다가오네요.
풍성한 배움과 사귐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18일 토요일
2:30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함께 읽기 II
    _진행: 보루(꿈이자라는뜰 대표일꾼 최문철)

4:30 장애와 교육농업 _특수교육 적용사례
    _강의: 홍화숙(홍성특수교육지원센터장, 특수교육교과연구회, 특수교사)

+ 첫시간은 학지사에서 펴낸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학교정원 가꾸기>를 함께 읽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오시거나, 좋은 책이니 책이 조금 비싸지만 한권 구입해서 가져오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읽어오시면 더욱 좋구요, 못 읽으셨어도 주저하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아울러, 적정기술과 유니버설 디자인, 퍼머컬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농장설계를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두번째시간은 2009년 꿈이자라는뜰을 처음 만들때 홍동초등학교에 계시면서 꿈뜰의 첫삽을 함께 뜨셨던 홍화숙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아울러, 김포 새솔학교와 성미산학교에서 진행하고 계신 원예수업 활동 사진도 함께 보려고 합니다.

+ 위의 모임은 홍동밝맑도서관 2층에서 진행됩니다.

+ <장애와 농업 다리놓기> 공부모임 전체일정은 꿈이자라는뜰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greencarefarm.org/207

+ 사전에 미리 참석인원을 알려주시면 진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