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침종해놓은 씨앗들을 오늘은 꼭 파종해야 하는데 어제보다 바람이 더 심하게부네요. 고등부 채소포에 있는 꿈뜰 모종하우스는 천장비닐이 날라가버려서 아래 온상에도 바람이 심하게 들이치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꿈뜰농장 온실안에 틀두둑 통로에 임시로 온상을 만들어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하늘공동체 영금언니, 오희삼촌, 재용삼촌이 도와주셔서 파종도 잘마치고 난방필름을 사용한 전열온상도 잘 만들어서 설치를 마쳤습니다. 휴~ 한숨 돌렸습니다.

-3월 3일 침종, 오늘 8일 파종
-작년에 자가채종한 노란 파프리카, 빨간파프리카, 칠성초랑
- 일전에 종묘상에서 사놓은 가지, 꽈리고추, 청양고추, 피망
-각각 100주~200주

어제 새벽에 바람이 심하게 불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모종기르는 하우스(풀무고등부에서 꿈뜰에 빌려주신 채소포 하우스) 천장비닐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새로 씌운지 일주일도 채 안됐는데요. ㅠㅠ


여농센터 앞에서 열린 추석맞이 너도나도장터에 꿈이자라는뜰도 한자리 차지하고 오늘하루 장사 잘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생들과 함께 가꾸고, 수확하고, 다듬고 포장해서 만든 허브차와 허브솔트, 자연염색 손수건들을 들고 나왔지요. 평화랑 옆 좌판에서 떡복이, 순대 군것질로 점심도 때우고 재밌게 자알~ 팔았습니다. 

성원해주신 이웃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세요!



유기농 메리골드로 물들인 자연염색 손수건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키운 메리골드로 직접 물들인 손수건이에요. 올해는 유난히 노란물이 곱게 들었지요.

새롭게 선보인 종이 띠포장도 호응이 좋아요^^ 선물로 인기만점!



편안한 허브티_캐모마일

꿈이자라는뜰에서 만든 유기농 수제 허브차: 캐모마일입니다. 편히 쉬고 싶을 때 캐모마일을 찾아주세요~

허브의 효능이 궁금하시면 꿈뜰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www.greencarefarm.org/148



유기농 허브솔트

볶은소금(천일염)과 허브(5%)를 섞어서 만든 꿈이자라는뜰 허브솔트! 11개 완판^^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레드쿠리 단호박잼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키운 레드쿠리 단호박과 유기농 설탕(30%)으로 만든 레드쿠리 단호박잼! 

아, 달콤~ 완판했어요^^



유기농 천연향신료, 스윗바질과 다크오팔바질

스파게티와 피자의 풍미를 한단계 높이는데 최고~ 스윗바질과 다크오팔바질(적바질)!




홍동중학교 난타팀의 멋진공연! 신나는 공연인데, 눈물이 밀고올라와요. 감동의 눈물이요ㅠㅠ 얘들아, 멋져!!




홍동초등학교 풍물팀의 신명나는 공연! 긴장하는 모습도 없이, 보여주기위해 신경쓰는 모습도 없이, 스스로가 즐거워서 뛰노는 모습이 얼마나 예뻐보였는지요^^ 







꿈이자라는뜰 방학중 둘째주 첫날 어울림활동은 천리포수목원 견학과 천리포해수욕장 나들이였습니다. 하루종일 천리포에서 신나게 잘 지내고왔지요^^ 천리포는 2년만에 다시 찾은셈인데요, 같은 장소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더니 느낌이 사뭇 묘~합니다. 2년전 사진이 궁금하시면 http://greencarefarm.org/58 를 들러주세요^^




7월 30일 월요일, 꿈이자라는뜰 방학중 첫주 첫날 어울림 활동은 오서산오르기였답니다. 멀리서 방문해주신 최양균, 한아름선생님도 함께 산에 올랐지요. '산은 서로 도와가며 함께 오르는 것'임을 최샘이 온몸으로 본을 보여주시면서 확실하게 가르쳐주셨답니다. 곁에서 어깨동무하고 함께 산에 오른 주명이가 가장 확실하게 배웠겠지요^^ 아 참, 중턱 계곡에서 가재도 발견했답니다!


꿈이자라는뜰 방학중활동은 2주동안 진행했구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어울림 / 요리 / 원예 / 풍물 / 목공과 도예활동을 합니다.





장마전,

해질녘 꿈이자라는뜰 농장풍경.

작고 아늑한 공간.

고요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순간.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많이 무더웠고, 첫번째 허브데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을텐데 일부러 꿈이자라는뜰 농장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허브데이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시고, 후원해주신 안팎의 여러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올 해를 바탕으로 좀 더 알차고 의미있는 허브데이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래에 허브데이 당일 안내지와 스케치사진을 함께 올려둡니다. 



   꿈이자라는뜰은 우리마을에 사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가꾸어가는 배움터와 일터의 이름입니다. 2009년 가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3년을 채워가고 있지요.


   꿈이자라는뜰은 유기농업에 생태교육과 직업교육을 엮은 '전인교육과정'을 지향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중고등학교 12년을 지내는동안, 마을 주민교사들과 함께 생태적인 농장에서 꽃과 채소, 허브를 가꾸며 농사일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몸과 마음이, 관계맺음이 보다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지요. 


   허브데이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익히는지 마을주민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아무쪼록 꿈이자라는뜰을 여러분의 애정어린 손길로 함께 가꾸어주십사 부탁드릴려고 마련한 자리입니다. 또 꿈뜰이 일터로서 어떻게 자립해 나갈려고 하는지도 보려드리고 싶었구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번 허브데이에는 좋은 허브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우리 아이들이 마을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배우고, 익히고, 관계 맺고, 자기 자리를 찾아, 제 몫의 일을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더불어 함께  말이지요. 아무쪼록 오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_꿈이자라는뜰 식구일동


허브데이에 꿈이자라는뜰 농장을 찾아주신 홍동중학교 교장,교감선생님과 함께. 우리 중등 꽃나무교실 친구들이 가꾸는 텃밭앞에서 한 컷^^


천막아래가 시끌벅적 와글와글하지요^^ 시원한 허브냉차와 샌드위치, 꿀떡과 방울토마토를 오후참으로 준비했습니다~


샌드위치 맛이 일품! 학교생협 식빵에 전공부에서 후원해주신 감자와 당근,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직접 길러낸 계란과 양파, 초등학교에서 마련해주신 각종 소스를 버무렸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


파고라 아래에서도 늦게까지 담소가 이어집니다. 기둥마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전시했었더랬지요.


허브데이 행사를 모두 마칠즈음, 해질무렵의 꿈이자라는뜰 농장풍경입니다. 평안하고 아늑합니다.







2012.5.21 사방에 키 큰 나무로 둘러싸여있어 다른 소음은 없고, 오직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아이들 웃음 소리만 있는 곳. 참말로 아늑한 풀무고 잔디운동장이지요.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 자연의 소리들과 풍경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밭을 보이지않게 천천히 만져주고 다듬어주리라 믿어요. 이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시고, 언제나 편안하게 들락날락 할수있게 해주신 풀무고 이웃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온마을이 우리의 배움터입니다.



2012.5.8 지난 화요일 고등부 나농교실 수업중에 임영택농장에 초대받아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아이들은 먹고 싶은만큼 실컷 딸기를 따먹고는 너무 맛있다고, 행복해서 날아갈 것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꿈뜰을 시작한 이래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모습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마을이 아이들을 챙겨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역시 참말로 행복하고 즐거운일입니다.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온마을이 우리의 배움터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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