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자라는뜰 농장 암탉들이 낳은 건강한 계란 사세요~ 꿈이자라는뜰에서는 암탉들에게 공장에서 나오는 사료 대신 유기농 청치, 들풀, 깻묵, 조개껍질 등을 먹여서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넉넉한 공간에서 수탉도 함께 살고 있답니다. 꿈뜰란은 한 알에 400원씩이구요, 10개씩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꿈뜰란을 구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꿈이자라는뜰 돌쇠 문철(공일공-사칠오일-사삼일육)에게 문의해주세요~ 지속적으로 꿈뜰란을 정기구매해주실 분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산량이 많지 않으니 정기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부지런히 연락주세요^^


꽃과 채소모종, 허브차, 파프리카와 피망, 자연염색 손수건과 함께 꿈뜰란은 꿈이자라는뜰과 우리 일꾼들의 자립을 위한 작은 실험이랍니다. 그중에서도 꿈뜰란은 다른 농산물들과 달리 연중 생산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아무쪼록 가까운 마을 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립니다. 



아이와 어떻게 가까워질지 모르겠다면 그냥 아이 근처에 자주 머무세요. 감시하려고, 잔소리하려고 있지 말고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세요. 게임을 어떻게 하나 궁금하다며 들여다보세요. 애착을 만드는 첫번째 열쇠, 근접성입니다. 가까이 머물면 정이 듭니다. @suhcs


_꿈이자라는뜰 마을샘들, 이웃들과 글귀를 공유하고 싶어서 서천석(@suhcs)님 트윗에서 인용해왔습니다. 마을이라는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 안에서 마을샘들이 우리 아이들과 가까이 그리고 아주 오래동안 함께 머무를 수 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희망이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애를 長愛로 바꿔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지요? ^^


"선생님, 사람이 같이 오래 있으면요, 서로의 마음을 알 수가 있대요."

카모마일 꽃을 수확하는 일을 함께 하던 호수가 저에게 해준 이야기랍니다. 호수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다시 한번 되새겨주네요. 참 기특하지요^^ 한쪽에서는 민수와 기선샘이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한창 피우고 있네요. 물론 두 손은 바쁘게 일하면서이지요. 참, 보기 좋습니다. 우리 이렇게 오래오래 같이 일하고, 이야기하고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맙고, 행복합니다.


2012.5.29 



2012.5.21 사방에 키 큰 나무로 둘러싸여있어 다른 소음은 없고, 오직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아이들 웃음 소리만 있는 곳. 참말로 아늑한 풀무고 잔디운동장이지요. 말그대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이 자연의 소리들과 풍경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밭을 보이지않게 천천히 만져주고 다듬어주리라 믿어요. 이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시고, 언제나 편안하게 들락날락 할수있게 해주신 풀무고 이웃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온마을이 우리의 배움터입니다.



2012.5.8 지난 화요일 고등부 나농교실 수업중에 임영택농장에 초대받아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아이들은 먹고 싶은만큼 실컷 딸기를 따먹고는 너무 맛있다고, 행복해서 날아갈 것 같다고 이야기하네요. 꿈뜰을 시작한 이래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모습은 저도 처음 봤습니다. 

마을이 아이들을 챙겨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역시 참말로 행복하고 즐거운일입니다. 마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온마을이 우리의 배움터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

안녕하세요, 꿈이자라는뜰 돌쇠 문철입니다. 


지난해 이른 봄, 꿈이자라는뜰 주민교사 공부모임에서 함께 살펴보면서 감탄하고 감동했던 캠프힐 이야기를 기억하시는지요? 바로 그 캠프힐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린답니다. 이번 세미나는 독일, 영국, 베트남 3개국의 캠프힐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여서 저는 사뭇 기대가 크답니다. 


돌쇠는 5월 14일 월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인데, 같이 가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이 계실런지요? 첨부하는 안내문(그림파일)을 살펴보시고, 세미나에 함께 올라가실 분들은 7일 오전까지 돌쇠 문철에게 연락부탁드립니다. 안내문에는 신청마감일이 4월 30일까지라고 되어있지만, 5월 7일까지로 마감일이 연기되었다네요. 그래도 돌쇠에게 미리미리 연락주실수록 좋겠지요?


블로그에 있는 이전에 공부했던 자료도 링크해 드릴게요, 캠프힐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장애인 공동체 사례연구 I _캠프힐 공동체 http://greencarefarm.org/117





오늘 여성농업인센터 앞에서 열린 꿈이자라는뜰 일일모종장 풍경이랍니다. 북적북적 손님도 많고 도와주시는분들도 많고, 덕분에 꿈뜰은 부자가 되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아직 꽃모종이 잔뜩 남아 있습니다^^; 꽃모종이 필요하신 분들은 꿈이자라는뜰 농장도 둘러보실겸 농장으로 와주세요~ 풀무학교 고등부에서 읍내나가는 방면으로 교회와 마을회관을 지나서 조금만 오시면 오른쪽에 꿈이자라는뜰 간판이 걸려있는 작은 농장이 나옵니다. 화, 목요일 오후에 맞춰 오시면 참 좋겠습니다^^ 돌쇠에게 미리 연락을 주고 오시면 더 좋구요. (돌쇠 문철: 공일공-사칠오일-사삼일육) 채소모종중에는 호박과 참외종류가 조금 남아있어요~ 


+ 풀무학교 생협 옆에 있는 가꿈매장에서도 꿈이자라는뜰 꽃모종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평일에 꽃모종을 구입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일일모종장: 5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여농센터와 함께 센터앞에서 일일모종장을 열어요~

+ 매주모종장: 5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에 꿈이자라는뜰 농장에 모종사러 오세요~ 
  - 농장주소: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628번지 꿈이자라는뜰 농장 
    (풀무학교에서 홍동감리교회를 지나 첫번째 버스정류장 옆)

+ 가꿈매장: 5월 7일 월요일부터는 (풀무학교 생협 옆)가꿈매장에서도
   꿈이자라는뜰에서 키운 꽃+채소모종을 만나실 수 있어요~

+ 모종구입문의: 꿈이자라는뜰 돌쇠 공일공-사칠오일-사삼일육(전화, 카톡)

+ 모종목록

   한련화(색상혼합), 페튜니아(진홍/보라), 금잔화(노랑), 메리골드(색상혼합),
   가지, 청양고추, 꽈리고추, 피망, 파프리카(빨강, 노랑),
   토종고추(음성재래종, 수비초, 칠성초),
   큰토마토, 스위스 노란 방울토마토, 스위스 큰토마토,
   조선참외, 사과참외, 깐치참외, 금싸라기참외,
   조선오이, 은성백다다기오이,양배추, 적양배추,
   애호박, 풋호박, 단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양상추, 근대, 적겨자, 청겨자, 적상추, 청상추,
   바질, 적바질을 키우고 있어요.






2012.04.12~14 다양한 채소모종들을 파종했습니다~


2012.04.12 중학생들이 꽃나무교실에서 파종한 씨앗들도 싹이 잘나왔지요^^


2012.04.12 이른 봄에 파종한 가지와 고추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요즘 꿈이자라는뜰 온실에서는 다양한 꽃모종, 채소모종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종류별로 보자면, 


한련화(색상혼합), 페튜니아(진홍/보라), 금잔화(노랑), 메리골드(색상혼합),

가지, 청양고추, 꽈리고추, 피망, 파프리카(빨강, 노랑), 토종고추(음성재래종, 수비초, 칠성초),

큰토마토, 스위스 노란 방울토마토, 스위스 큰토마토

조선참외, 사과참외, 깐치참외, 금싸라기참외,

조선오이, 은성백다다기오이,

애호박, 풋호박, 단호박, 맷돌호박, 수세미,

양배추, 적양배추,

양상추, 근대, 적겨자, 청겨자, 적상추, 청상추,

바질, 적바질을 키우고 있어요.


날이 좀 더 따뜻해지고, 서리걱정이 없는 5월이 오면 꽃과 채소모종을 고대하시는 지역분들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여성농업인센터와 일일 모종장을 열 계획이구요, 꿈이자라는뜰 농장 하우스에서도 모종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둘게요~ 슬슬 텃밭에 거름도 내시고, 밭도 만드시면서, 딱 보름만 더 기다려주세요^^

꿈이자라는뜰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일손나눔시간을 갖습니다.

함께 흙만지며 일하실 분들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5시 사이에 꿈이자라는뜰에 일하러 오세요~
도중에 잠깐만 다녀가셔도 괜찮습니다. 얼굴만 비추고 가셔도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실거에요.

꿈뜰이 기대하는 최고의 후원은 바로 일손나눔이랍니다.
미리 연락을 주시면 더욱 좋구요!

* 장소: 고등부 입구 채소포 비닐하우스 또는 꿈이자라는뜰 농장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664 풀무학교 입구 채소포(비닐하우스)
  - 충남 홍성군 홍동면 팔괘리 628번지 꿈이자라는뜰 농장
     (풀무학교에서 홍동감리교회를 지나 첫번째 버스정류장 옆)

* 문의: 최문철(공일공-사칠오일-사삼일육)

꿈이자라는뜰에서 지난 보름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전했던 소식을 한데모았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그때그때 소식을 받아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꿈이자라는뜰 트윗 @Greencarefarm /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greencarefarm



2012년 4월 10일 화요일
젊은 장닭이 나이든 긴꼬리닭 수탉을 하도 괴롭혀서 지난 며칠동안 꼴이 형편없었더랬지요. 그래서 갓골목공실 방샘하고 닭장에 임시로 칸막이를 만들어 주었더니 이제는 맘놓고 지낼만 한 것 같습니다. 볼 때마다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는 맘이놓이네요. 얘들아, 평화롭게 지내주렴!


2012년 4월 9일 월요일
꿈이자라는뜰이 가꿈과 논배미의 오픈하우스를 무한 축하드려요~ 어울림교실 들길걷기하면서 잠시 축하방문했습지요 ^^ 



2012년 4월 9일 월요일
오늘 어울림교실은 들길걷기하면서 가꿈과 논배미사무실 오픈하우스에도 들리고, 하늘공동체까지 멀리 돌아 잘 다녀왔습니다. 날은 따숩도 바람은 없고, 재잘대는 소리는 즐겁기 한이없고^^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지난 겨울내내 꿈이자라는뜰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아침저녁으로 보온이불을 열었다 덮었다 하던 일을 오늘부로 그만두었습니다. 날이 이제는 왠만큼 따뜻해져서이지요. 하지만 가끔씩 새벽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있어서, 레몬버베나와 스테비아, 파인애플 세이지는 한 켠에 따로 작은 온상을 마련해주었습니다.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오늘은 평화가 꿈이자라는뜰 농장에 혼자서 출근하는 첫날! 평화에게나 꿈뜰에게나 역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한 해 잘해보자 평화야~



2012년 4월 2일 월요일
따로 가온을 하지 않는 비닐하우스 온실안에서 비닐온상 + 보온이불로만 지난 겨울을 잘 버티고, 얼마전 새순을 내민 레몬버베나! 반갑고 고맙고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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