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텃밭 주변에 있는 밀과 보리, 호밀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화요일엔 꿈뜰에서 함께 일해요~
오늘 천연염색의 재료인 메리골드. 루씨샘이 한번 끓여오셨답니다.
이게 바로 메리골드 우린 물. 과연 어떤 색이 나올까요?
벌써부터 연한 노란빛이 감도는군요~
자근자근 눌러서 골고루 색을 만들어 봅시당!
어쩜, 노랗게 물든 손수건보다 너희들이 그렇게 모여있는 모습이 더 예쁜걸?
이야, 색깔 참 곱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난 뒤에 뒷마무리하는 루씨샘. 존비에 마무리에, 우리 마을샘들 진짜 최고랍니다.
오늘 배울 것들을 적어보자~
이 나무가 무슨 나무냐면~ 시용샘은 나무사랑선생님이라는 애칭답게 나무들 이야기를 아주 잘 해주신답니다.
환하게 빛나길래, 꽃인줄 알았네.
기억하기론 나무사랑선생님만 하실 수 있는 폭소법이었던 것 같은데....무슨 일이 그렇게 재밌었을까?
얘가 바로 벚나무열매랍니다. 발갛게 익어서 떨어진 씨앗을 모았지요.
씨앗을 영글어가는 중인 남산제비꽃이랍니다.
양배추 모종에 있는 배추흰나비 애벌레 골라잡기~
줄기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살살 메리골드 꽃을 잘 따주렴~
쌈채소 잎을 갈무리하는 중학생 언니들.
텃밭 곳곳에 상추를 추가로 심었어요.
그리고나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그동안 배운 풍물로 텃밭식물을 격려해주었답니다.
나무나무퀴~즈! 이 과일나무 이름은 도대체 무얼까요?
블루베리 원래 화분 아래있는 흙을 살살 긁어줘서 뿌리가 잘 내리도록 도와줘야한단다~
옮겨심기 끝~ 내고 꽃나무교실 기념사진 한 컷!
꽃나무교실에서 옮겨심은 블루베리들과 블랙쵸크베리들.
갓골 논둑에 나있는 들풀들을 뜯는 아이들.
깨끗하고 좋은 것들을 잘 골라서 따주렴.
한자루 다 채워가지요~
들풀들을 한번 깨끗이 씻어서~
설탕에 재워두었습니다. 하루지나서 풀이 죽어 양이 좀 줄어들면 항아리에 옮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