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뿌렸던 씨앗에서 싹이 잘 올라왔습니다.
내가 뿌린 것도 올라왔을까?
살살 뽑아서 조심조심 옮겨심어요~
꽃모종 뽑기의 달인!
모종을 옮겨심은 폿트를 가지런이 잘 놔주세요.
그렇게 재밌니?
태희야, 잘하고 있어!
꽃상자도 맞들면 낫다^^
월요일은 초등과 중등학생들의 꽃밭교실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은 페츄니아 꽃모종을 옮겨심었습니다.
지난 주에 뿌렸던 씨앗에서 싹이 잘 올라왔습니다.
내가 뿌린 것도 올라왔을까?
살살 뽑아서 조심조심 옮겨심어요~
꽃모종 뽑기의 달인!
모종을 옮겨심은 폿트를 가지런이 잘 놔주세요.
그렇게 재밌니?
태희야, 잘하고 있어!
꽃상자도 맞들면 낫다^^
반듯하게 닦아둔 터에 활대를 꽂아두었습니다.
파프리카 새싹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청양고추 모종도 잘 자라고 있구요.
물론 가지도 하루가 다르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지난 월요일 꽃밭교실에서 뿌린 씨앗에 뭔가 변화가 생겼어요~
바로바로 요렇게 예쁜 싹이 텃답니다~
꽃모종도 들어왔습니다. 저는 한련화에요~
저는 페츄니아구요~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겼지요.
저는 메리골드에요.
저는 샐비어에요~
따뜻한 전열온상에 가지런히 잘 모셔두었습니다.
시용샘과 함께 꽃모종이 들어오면 옮겨놓을 자리를 반듯하게 만들어두었지요.
풀이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얀 부직포를 깔아두었습니다.
자기가 뿌리고 싶은 꽃씨를 골라보렴.
아, 어떤 걸 고르지?
꽃씨를 그려봅시다. 너무 작아서 점만 찍어도 될 것 같은 꽃씨도 있지요.
무엇을 그렇게 유심히 보시나요?
꽃씨도 그리고, 씨앗봉투에 있는 꽃 그림도 옆에다 같이 그렸구나
작은 폿트에 상토를 담고, 씨앗을 잘 심어주세요.
물론 물도 듬뿍 주어야겠지요?
얘들아, 여기 따뜻한 온실에 들어가서 며칠만 있으면 예쁜 싹이 올라올거란다~
이번 수업은 텃밭작물 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만큼 많은 영양소를 주는 콩!
인간에게 먹을 것을 주고, 땅에게는 뿌리에 있는 '뿌리혹박테리아'로 땅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인 질소를 고정해주는 아주아주 고마운 녀석이지요.
보리출판사에 나온 ' 다 콩이야'라는 좋은 교재가 있어 아이들에게 쉽게 콩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후라이팬에 콩을 볶아 맛있게 먹는 요리수업까지! (경단에 콩가루 묻혀먹기, 콩밥해먹기 등 여러 가지 요리를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내년 봄 꼭 콩을 심어서 가을에 추수해보는 활동까지 해보고 싶네요.
2월말에 심어야하는 완두콩에서부터, 크고 꽃이 예쁜 강낭콩, 기둥을 잡고 높이높이 올라가는 까치콩, 우리몸에 좋은 메주콩까지 2포씩 아기자기하게 심어봐야하겠습니다.
<초등 텃밭교실> 2009년 12월 15일 - 우리가 심을 작물(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