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농업 육성법이 발의되어 통과를 앞둔 시점입니다. 과연 이 질문들이 누군가에게 가 닿을지도 모르겠고 또 도움이 되기나 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쩌다 사회적농업의 모델로 회자되곤 하는 꿈이자라는뜰의 일꾼으로서 제 나름의 문제 인식과 질문, 제안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사회적농업 육성법을 제정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 농민,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난제들에 대하여 더 많은 논의와 수긍할만한 대답들이 마련되고 나서야, 또는 그 대답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농업 육성법이 제정되는 것이어야 할텐데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번에 꼭 법을 제정해야 한다면, '사회적농업 육성법'이 아니라 '사회적농장 지원법'이라고 이름 짓는 것이 보다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을 주실 분들이 계실까요? 또는 질문을 다듬어주실 분들이 계실까요? 또는 아예 네가 잘못 알고 있는거야. 진짜 현실을 알려주마! 하는 분들이 계실까요? 아무쪼록 계시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 읽어주실 분도 손에 꼽을거라고 예상합니다만^^) 

아래에 같은 내용의 PDF와 텍스트, 그림파일을 차례로 덧붙입니다.


사회적농업육성법에 대한 꿈이자라는뜰 보루의 질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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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자라는뜰의 시작(2009)

농촌의 흔한 일, 농업을 장애인 교육과 자립의 바탕으로 삼아보자
농사짓기가 교육, 자립, 치유의 과정이 될 수 있겠네. 마을 안에서는 더욱 유의미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 장애와함께 일하는 돌봄농장

0. 어쩌다 사회적 농업 
 - 사회적이라는 말은 사회적으로 어떻게 통용되고 있을까?
 - 한정된 인식, 정립되지 않은 틀에 갖히고 싶지 않아
 - 우리는 사회적농장일까? 일단 ‘사회적’ 간판을 달지 않고 가던 길을 그냥 가겠어. 하지만 판을 만들기 위해 질문과 실천을 나누고 싶어

질문1. 농업과 사회적농업
 - 농업의 다원적인 기능 / 다면적인 은혜는 충분히 가치있다고 인정받고 있는가?
 - 자연과 사람, 사회를 이롭게 하는 기존의 노력들은 적절한 보상을 받고 있는가?
 - 생산과 수익보다 사회적가치를 우선하여 병행한다 하였을 때 생존이 가능할 수 있을까?
 - 농업의 생산성은 나아졌지만, 수익성은 여전히 낮고, 땅값은 비싸도 너무 비싸.

질문2. 농민과 사회적농업
 - 사회적농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사회적인 농민인가? (사회적협동조합이 아닌 협동조합들은 사회적이지 않은가?)
 - 자식 먹이듯, 건강하게 농사지으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은 자연과 사람, 사회에 이로운 농사를 짓는 사람들로서 존중받고 있는가?
 - 농민이 교육, 치유, 돌봄, 고용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있나?

질문3. 농촌과 사회적농업
 - 농촌은 사회적인 가치가 충만한가? 공동체적인가?
 - 농촌이 더 큰 단위의 사회, 새로운 구성원 또는 손님을 넉넉히 포용 할수 있을까?
 - 착취 구조의 맨 밑바닥에 있는 농촌에서 사회 문제들까지 해결하라고?
 - 곡간에서 인심난다는데 곡간이 비었네.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 농촌, 노인 자살률 1위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고? 정말로? 그러려면 전제가 필요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자유로운, 자립적인 인간 + 외부의 간섭이나 착취가 없는, 서로 돕고 보살피는 관계
 - 돈, 독일까 득일까?: 돈 때문에 의상하고 쪼개지는 마을 만들기 사업들 / 을(이 되어 버리는 구조도 이상하지만, 을)이 되어도 고유성,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 그냥 기본소득으로 나눠주지. 농민협동기금도 좋고.

질문4. 사회적기업과 사회적농업
 - 수익과 가치, 두마리 토끼 > 처음부터 불가능한 설계는 아니었을까?
 - 학교 교사에게 따로 돈 벌어서 아이들 잘 가르치라고 하는 셈
 - 지원이 끊기면 망하는 사회적 기업들. 같은 방식이라면 사회적 농장은 어떻게 될까?
 - 사회적책임, 잘 나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다른 이야기

5. 우선순위(꿈뜰, 보루의 제안)
 - 의식의 공유: 소외된 농민과 농촌이 포용되는 것이 먼저
 - 인식의 변화: 장애인과 노인이 살기 좋으면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
 - 연구사업: 질적 도약을 위한 준비. 해외 모델 수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국내환경에서의 임상연구
 - 법제화: 교육, 돌봄, 복지 전문가가 농업, 농민, 농촌과 연결될 수 있도록 > 기존의 법과 제도를 손보는 것부터
 - 양적팽창: 양적팽창은 가장 나중에 / 지원사업은 세심하게 / 경쟁을 시키지 않는, 협력관계를 만드는

6. 꿈뜰의 따뜻한 시도
 - 미련한 실천: 돈보다 사람(가까운 동료들을 의지하기, 마을 이웃기관과 협동하기) / 일단 살아남기(욕심을 버리겠다, 너무 많은 가치, 훌륭한 가치도 포기)
 - 지원도 받을거야: 마을 이웃들의 도움은 언제나 든든해 / 토지기금도 시작해야지 / 최저임금, 4대보험도 언젠가는 / 일자리안정자금, 장애인고용지원
 - 진짜 3농혁신을 기다립니다: 협동조합 / 토지개혁 / 기본소득


꿈이자라는뜰의 질문

 

작성_꿈이자라는뜰 , 충남 홍성, 대표일꾼 최문철 20190718
보완_20191115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반가운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21일 (월) 오후 2시~5시

 


볕 좋은 가을날, 꿈이자라는뜰 농장으로 마실 오세요. 
가을 햇살을 만나고, 바람을 만나고, 여유를 만나고, 이야기를 만나고, 꿈뜰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러 오세요. 먹고 마시고 즐길 만한 것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바로 당신과의 반가운 만남이랍니다.

[ 반가운 정원 꿈이자라는뜰 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

보루, 커피와 수다를 내려드립니다.
노래, 즉석 프린트 추억사진을 찍어드려요.
비빔, 운기의학으로 오행체질을 봐드립니다.
앙꼬, 채식 까나페와 맛있는 수다
베짱, 종이접기 같이 하실래요?
가이, 허브 이름을 알려드릴게요
팽팽, 꽃그림을 함께 그려볼래요?

반달곰, 동물점을 봐드릴게요.
봄봄, 농장에 핀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요.
미성, 향기로 나누는 수다.
아크릴, 실매듭 팔찌를 만들어요.
안나페이, 종이랜턴을 만들어요.
달래, 만달라 헤나를 그려줄게요.
명아, 그림책을 읽어드릴게요.

혜정, 꿈뜰의 다양한 표정과 시간들을 보여드릴게요.
풀풀농장, 수제맥주 블라인드 테스터로 모십니다.
영신, 솜씨 좋은 손으로 이것저것 만들어요.
중등, 떡을 숯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드릴게요.
초등, 현준이의 한정판 그림선물!
초등, 태은이의 꿈뜰 농장 소개~
인어, 우클렐렐 치면서 같이 노래불러요.
조르바, 따뜻한 허브차를 내려놓을게요.

 

+

람, 타로를 읽어드립니다.

안뜰, 내림 커피와 따뜻한 뱅쇼를 나누고 싶어요.

미란, 쫄리지않는 속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요.


* 만남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을 준비해 와서 함께 나누고 싶으신 분은 꿈뜰 일꾼들에게 미리 이야기해주세요. 자리를 만들어 볼게요.

* 그냥 오시기만 해도 좋지만 텀블러, 손수건, 돗자리를 들고 오시면 또 좋습니다. 

* 혹시라도 비가 온다면 <반가운 정원>행사는 취소됩니다.

* 시간과 오시는 길
꿈뜰 농장에 오시려면 장곡 넘어가는 방향으로 마을활력소 지나자마자 소나무가 있는 오른쪽 샛길로 들어오세요. 차량은 마을활력소 앞에 세워두시고 걸어오시면 좋습니다.
10월 21일 (월) 오후 2시~5시,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739-1 

<꿈이자라는뜰>
블로그 www.greencarefar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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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greencarefarmer@gmail.com

꿈이자라는뜰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농사를 지으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농장이랍니다.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이기도 하고,
장애와 함께 일하는 돌봄농장이기도 합니다.

꿈이자라는뜰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꿈뜰의 아카이브 블로그를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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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9일 금요일 저녁 7시, 홍동중학교 해누리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꿈이자라는뜰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동네 이웃들과 함께 볼 영화 한편을 준비했어요.  영화 <채비>는 언젠간 헤어질 이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들, 딸에게 바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장애인의 날 하루 앞선 19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에서 만나요!

+ 12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영화를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해누리관 북까페에서 상영할 예정이고요, 영화를 보면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꿈뜰 일꾼이 북까페에 함께 있겠습니다. 

 

+ 아주 어린 아이들을 안고 영화관에 입장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니만큼, 서로를 배려하면서 함께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 <채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로 준비했습니다.

+ 홍동중학교 해누리관은 감사하게도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영화가 끝나고 북까페에서 30분 찻집이 열립니다. 영화를 보시고 이야기를 좀 더 나누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 꿈이자라는뜰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무료상영합니다.


+ 문의: 꿈이자라는뜰 일꾼들(보루 최문철, 노래 임이담, 비빔 신나영, 앙꼬 유미숙)

+ 영화 소개
30년 전통의 프로 잔소리꾼 vs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특별한 모자가 그려낸 분주한 이별 준비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1026

봄맞이큰장이 열립니다.

4월 27일 토요일 10:00~15:00 @홍동 애향공원

봄맞이큰장 모종장에는 현재까지 꿈이자라는뜰, 풀무전공부, 풀무고등부, 풀무농장, 오홍섭, 장은경, 씨앗도서관, 이을숙, 백동마을, 금창영, 행복농장이 참가할 예정이고요, 당일 판매할 모종목록을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살아있는 식물이다보니 품목엔 다소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 모종장 이용 팁: 집에서 종이박스나 삽목상자를 가져오시면 들고 가시기 좋아요~

 


2019 모종장 모종목록

모종목록을 보내주신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꿈이자라는뜰 www.greencarefarm.org

피망, 가지, 애호박, 단호박, 검은수박, 복수박

노란참외, 사과참외, 다다기오이, 피클오이

큰토마토, 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 목화, 후쿠시마 목화,

스윗바질, 레몬바질, 마조람, 애플민트, 페퍼민트, 타임, 백리향

한련화, 메리골드, 금잔화(주황, 노랑), 크리산세멈, 사루비아, 양의귀, 밀집꽃(빨강, 주황, 분홍, 노랑)

 


오홍섭

메리골드, 팬지, 백일홍, 금화규, 한련화, 매발톱(대/소), 황색 카모마일, 분홍달맞이, 금어초, 암석 알리섬, 하설초, 백리향, 당아욱, 물망초

 


풀무고등부

팬지, 튤립, 작약 / 천일홍 씨앗, 접시꽃 씨앗

 


풀무농장(오선재, 구해강)

버터헤드, 라디치오, 꼬꼬마 케일, 잎브로콜리, 레드프릴, 적근대, 청경채, 적경채, 백경채 / 찰옥수수, 초당옥수수 / 신팔광땅콩, 자색땅콩, 검정땅콩, 누리땅콩 / 풋고추, 딸기


장은경

꽃모종(흰분꽃, 벌개미치, 은초롱, 펜스페몬) 각 10개


씨앗도서관

쇠뿔가지, 가지 / 수비초, 대화초, 이육사(고추) / 블랙체리, 큰빨강 (토마토) / 검은찰옥수수, 노란쥐이빨옥수수 / 조선오이 / 쥬키니, 조선호박, 떡호박 / 사과참외, 노란참외 / 검은수박 / 해바라기, 홍화

 


부엉이네오솔길 친환경농장(이을숙)

큰수박,  주렁주렁오이, 빅스타고추, 얼룩찰옥수수, 배추, 양배추, 미니로메인, 아시아적겨자, 애호박, 주먹토마토, 슈가레드대추방울토마토, 오까꾸3호(쑥갓)., 아시아흑장(가지), 작두콩, 사티바완두콩, 아삭이고추, 큰청양고추

 


행복농장

해바라기, 한련화, 풍접초, 풍선초,   캐모마일, 체리세이지, 적소렐, 스토크, 스위트피, 수레국화, 루피너스, 니겔라, 나팔꽃, 겹포피,  가자니아, 톱풀, 잉글리쉬 라벤더, 암소니아, 빈카 마이너, 붓꽃, 무늬옥잠화, 매발톱, 말바, 리아트리스, 루피너스, 램즈이어, 디기탈리스, 등심붓꽃, 나리, 겹접시꽃, 감국, 패랭이, 황금조팝,  층꽃나무, 팜파스그라스

 


조상록

공기정화식물

 


금창영

쌈채: 먹치마, 생채, 청치마, 담배상추, 적근대, 치커리, 개세빠닥, 비트, 근대 / 가지: 쇠뿔, 순창가지 / 토마토:아르헨티나방울, 블랙느와르, 큰주황, 이천토마토, 그린지브라, 타이거렐라, 레드페어, 엘로우시몬, 블랙체리, 큰붉은, 마몽데, 크림 / 고추: 칠성초, 곡성초, 수비초, 유월초, 이육사, 영고11호, 음성재래, 청양재래 / 참외: 먹참외, 사과참외, 흰참외 / 호박: 얼룩호박, 조선호박 / 오크라 / 옥수수: 흰찰 ,검은찰 ,쥐이빨 / 수박: 흑수박, 무등수박 / 작두콩, 동아 /오이: 봉강, 피클, 청오이

 


풀무전공부

금잔화, 셀비어, 화살나무, 천일홍, 금어초, 브로와리아, 플록스, 디기탈리스, 접시꽃, 맨드라미, 밀짚꽃, 팬지, 스위트피, 스위스챠드, 과꽃, 아그로스테마

 


백동마을

 

 

* 봄맞이큰장 모종목록을 꿈이자라는뜰 보루(문철)에게 알려주시면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봄맞이 큰장에는 모종장 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립니다. 홍동장곡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있지요. '모종장' 판매자 참여신청은 <활력소>가, '재활용장' 판매자 참여신청은 <홍성지역화폐거래소 잎>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 모종장 판매자 참가와 이용문의_마을활력소 041)632-2918


* <환경보증금제도>를 시행합니다.
1. 먹거리장터에서 사용되는 식기와 컵에 보증금 1천원이 추가됩니다. 
2. 식기와 컵을 설거지해서 반납하면 1천원을 되돌려드립니다.
3. 환경을 보호하고, 천원을 절약하시려면 개인용 식기와 물컵을 가져오세요~


_2019. 4. 22일 업데이트

세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

1. 해마다 한 번 씩 이야기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저희 역량이 부족하여 지난 해 가을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을 열지 못하고 해를 넘겼습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남습니다.

<장애와 농업 심포지움>은 누구나 개최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아니라도, 현장이 아니라 온라인( www.facebook.com/groups/greencaresymposia )에서라도 자발적인 참여, 이야기의 힘, 상호지지와 연결을 바탕으로 이야기 자리가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2. 지난 해 가을, 그물코 출판사 사정으로 2019년 <텃밭일지 농사달력> 다이어리판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언제 나오는지 물어봐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학생들을 위한 판형을 만들 것인지 살피는 중이니 곧 소식 전하겠습니다.

3. 꿈이자라는뜰 2019년 총회에 초대합니다. 지난 해 살림과 이야기를 풀어놓고, 동료들과 함께 추스린 질문과 부탁을 나누려고 합니다. 평소에 꿈뜰이 궁금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이 참에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9시
홍성여성농업인센터 2층 큰방에서 만나요!

자세한 총회 안내 www.greencarefarm.org/281





꿈이자라는뜰

2019년 총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9시

홍성여성농업인센터 2층 큰방에서 만나요!


올해도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총회를 엽니다. 지난 한 해동안 꿈뜰이 우리 마을에서 어떤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가까운 이웃들의 얼굴을 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꿈뜰에 대한 다양한 기대들을 챙겨듣고 싶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이 발견한 소중한 질문과 부탁들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꿈뜰과 함께하는 일꾼, 특수교사, 부모, 장애 학생과 청년은 물론이고, 꿈뜰에 관심 있는 마을 이웃들과 후원자분들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주변의 관심 있는 이웃들을 초대해서 같이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오셔서 꿈뜰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또 나눠주세요~




이야기 순서


1. 총회를 여는 말


2. 2018년 한해 돌아보기

함께 한 사람들, 도움을 주신 분들, 재정보고


3. 꿈뜰의 질문과 부탁 나누기

자신과 주변을 살피고 있나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멈추자고 이야기할 수 있나요?

일과 사람, 결과와 과정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나요?

모두의 욕구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장애를 가진 동료를 느낌과 욕구를 가지고 있는 존재로 만나고 있나요?

살핌과 보살핌을 위해, 일부러 정리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4. 2019년의 변화와 방향


5. 꿈뜰에 말하다

만족스러움과 아쉬움

바라는 바와 기여하고픈 일들을 이야기해주세요.


6. 이야기 마무리(체크아웃)


+ 다과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놓겠습니다. 나눠먹을 음식을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꿈뜰 일꾼들에게 미리 알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꿈이자라는뜰 이웃들에게 드리는 감사편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9년 가을에 꿈이자라는뜰을 시작했으니, 올 해 가을이 오면 만 10년이 채워지는 해입니다. 그동안 꿈이자라는뜰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분들과 따로 시간을 내서 일손나눔으로 도와주신 분들, 재정후원과 물품지원으로 살림살이를 도와주신 분들, 꿈뜰의 꽃채소모종과 허브 제품을 사주신 모든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꿈뜰은 지난 한 해 동안 자립상품을 팔아 59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5개의 텃밭수업과 손님맞이와 외부 강의를 진행하면서 1,430만원을 마련하고, 꾸준히 도와주시는 여러 이웃들로부터 1,850만원의 재정후원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2018년 한 해를 잘 지냈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지난 2018년 한 해를 이렇게 살았습니다.

꿈이자라는뜰 교육농장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초중고등학교 발달장애청소년 20명과 마을교사와 특수교사 10명이 매주 만나 텃밭농사와 기록농사를 함께 지었습니다. 교사들은 두어달에 한 번씩 만나 교육활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고 마감할 때, 학부모님들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이자라는뜰 돌봄농장에서는 꽃과 채소 모종을 재배하여 마을장터에서 판매하고, 허브차와 허브솔트, 땀수건을 만들어 풀무학교생협을 통해 판매하였습니다. 2017년에 함께 일했던 달팽은 군복무를 위해 꿈뜰을 떠났고, 보루는 11월부터 꿈뜰과 의료생협을 오가며 두가지 일을 겸하기 시작했고, 10월말에는 하늘공동체에 사는 팽팽이 농장 일꾼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새롭게 임대한 터전에 틀두둑을 설치해서 농작물과 허브를 가꾸기 시작했고, 퍼머컬쳐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생태적인, 아름다운, 안전한, 효율적인 농장 + 장애인과 남녀노소가 모두 접근하기 쉬운 농장을 하나씩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채식요리사 앙꼬와 농장 일꾼들은 텃밭에서 나는 것들로 꾸준히 밥상을 마련하여 나누어 먹었습니다.


꿈뜰이 생기고 처음으로 연 총회에서 2017년 활동과 살림살이를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하고 싶은 과제인 땅과 재정,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에는 생각 많은 둘째언니와 흥 많은 막내 동생의 시설 밖 생존일기 <어른이 되면>을 마을 이웃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농장에서 뭐라도 해보자’ 는 생각에 다큐멘터리 ‘칭찬의 역효과’ 야외 상영, ‘하지를 기념하도록 하지’, ‘채식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가을에는 홍동초중 친구들과 캠핑데이를 열어 농장에서 1박2일동안 함께 지지고 볶으며 살갑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에는 <모두의 정원>을 주제로 꿈뜰과 연결된 친구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농장에서의 첫 허브데이를 즐겼습니다.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꿈이자라는뜰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타지에 나가 장애와 농업, 장애와 마을에 대한 이야기, 텃밭농사와 기록농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왔습니다. 꿈뜰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비장애학생들을 위한 “마을정원과 나” 수업을 햇살배움터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에도 꿈이자라는뜰은 계속 자라납니다.

매년 해오던 것처럼 꿈이자라는뜰은 우리 마을 발달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농사짓는 텃밭교실을 지속합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일하는 돌봄농장도 계속 운영합니다. 대표일꾼 보루가 의료생협과 겸직하면서 생기는 빈자리는 동료들이 배우고 적응해가면서 채워가려고 합니다. 올 해는 꿈뜰 일꾼들이 저마다의 주제를 정해서 “뭐라도 계속 해보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말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발표회”를 열 계획입니다. 농장도 점점 자리를 잡아갑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꿈이 더불어 자라는 마을을 고마운 이웃들과 함께 새 해에도 계속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지난 해 부터 시작한 마음속 질문을 가다듬는 일을 이어갑니다.

어렵고 바쁜 시간들을 보내는 와중에도 자신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주고, 꿈뜰이 꿈뜰다울 수 있도록 되새겨 줄 질문과 부탁들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나눈 이야기를 마을 이웃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자신과 주변을 살피고 있나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멈추자고 이야기할 수 있나요?

일과 사람, 결과와 과정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나요?

모두의 욕구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장애를 가진 동료를 느낌과 욕구를 가지고 있는 존재로 만나고 있나요?

살핌과 보살핌을 위해, 일부러 정리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2018년 꿈이자라는뜰과 함께한 사람들

특수교사 : 홍동초 홍화숙 김경희, 홍동중 박신자 최성준 박영신, 풀무고 조한영, 홍북초 김성애

마을교사 : 이담(초등), 유미나(초등), 최문철(중등/고등/홍북초)

농장일꾼 : 가이(최형욱), 노래(이담), 보루(최문철), 비빔(신나영), 베짱(박병관), 앙꼬(유미나), 팽팽(강혁준)

학생 : 홍동초 6명, 홍동중 7명, 풀무고 2명, 홍북초 5명 + 홍동중 7명


도움을 나눠주신 이웃들 (가나다순 / 혹여 저희가 다 기억하고 기록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꼭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 텃밭교실 수업지원 : 홍동초, 홍동중, 풀무고, 홍북초,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

○ 재정후원(정기) : 강재승, 김귀단, 김영미, 김영옥, 김정연, 김희경, 루시, 류승아, 박성호, 박시우, 박신자, 박유순, 배소희, 배지현, 백지민, 백지연, 오무근, 이동호, 이승자, 이승진, 이영남, 이운학, 이재자, 장은경, 정선욱, 조기현, 조경희, 최명진, 최인숙, 최종진, 하미선, 황복순, 황영신 / 정여진(뜰), 박관수(행복나누기), 하늘공동체

○ 재정후원(비정기) : 권선미, 김남경, 김연화(콩세알장독대), 김현희, 김희영, 나정미, 노리, 늑대, 민인경, 박혜정, 서화평, 수수, 심현욱, 양도길, 연두이남실, 예찬예준, 오미정, 전봄이, 전진선, 조르바, 한바다, 홍지숙, 홍화숙 / 군산 나눔의집, 논밭상점, 민택기 사진관, 여울교회, 우리동네의원, 홍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 일손나눔: 구구, 권희범, 김동욱, 김창식, 다해, 달팽, 두부, 바나나, 박은복, 박지연, 소해, 수영, 안나페이, 이동근, 이일용, 자유, 장은경, 조모세, 조준형, 최인숙, 최진광, 하은, 현서와 세찬, 황바람 / 놀이모임 앗싸, 풀무전공부, studio H 

○ 물품지원: 구롓댁, 김영미, 남경맘, 문찬영, 박경순, 박신애, 손정희, 어영, 은경맘, 장구지, 주형로, 주환맘, 지혁맘, 채승병, 효린맘 / 갓골목공실, 경향신문 홍성지국, 그물코, 마실통신, 마을활력소, 씨앗도서관, 풀무학교생협, 행복나누기, 행복농장, 홍동초, 홍동중


꿈이자라는뜰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자세한 2018년 활동보고는 꿈뜰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www.greencarefarm.org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greencarefarm  인스타그램 @greencarefarm

+ 재정후원 : 농협 351-0951-9241-03 (예금주 : 꿈이자라는뜰)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꿈이자라는뜰 총회를 엽니다.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9시, 홍성여성농업인센터 2층 큰방에서 만나요!


지난 한 해동안 꿈뜰이 우리 마을에서 어떤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가까운 이웃들의 얼굴을 보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꿈뜰에 대한 다양한 기대들을 챙겨듣고 싶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이 발견한 소중한 질문과 부탁들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꿈뜰과 함께하는 일꾼, 특수교사, 부모, 장애 학생과 청년은 물론이고, 꿈뜰에 관심 있는 마을 이웃들과 후원자분들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주변의 관심 있는 이웃들을 초대해서 같이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오셔서 꿈뜰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또 나눠주세요~


+ 다과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놓겠습니다. 나눠먹을 음식을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꿈뜰 일꾼들에게 미리 알려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2019년 1월 새 해를 맞이하며

꿈이자라는뜰 올림




2017년 6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꿈이자라는뜰 농장의 변화를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팔괘리에서 운월리로 농장을 옮기고, 돌봄농장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지요. 저희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농장을 만들어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인 이용이나, 초상권을 해치는 사용은 원하지 않습니다.)

꿈뜰이 돌봄농장을 만들어가는 원칙은 두가지입니다. 1. 생태적인, 아름다운, 안전한, 효율적인 농장  2.남녀노소 + 장애인이 접근하기 쉬운 농장. 이런 농장의 모습은 다름아닌, 퍼머컬쳐 디자인과 유니버설 디자인이 잘 적용된 농장의 모습이겠지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농장을 새롭게 구상하고, 직접 만들고 보완하는 과정이 계속 이어질텐데요, 이 실험이 계속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질문과 조언도 환영합니다.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기본적으론 날짜순으로 사진을 배열하였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다소 순서를 조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멀리서 본 모습(파노라마 사진)으로 긴 시간을 짧게 돌려보면 이렇습니다. 

꿈뜰이 이사오기 전에는, 풀무전공부의 밀밭이었습니다.

밀을 수확하고 난 자리에, 여름내내 무성했던 풀을 깍고, 창고 텐트와 사무실을 앉혔습니다.

왼쪽부터 야외 임시화장실, 비닐하우스, 부엌과 데크가 앉은 모습입니다. 아래쪽 초록 밭은 밀밭이고, 위쪽 빈밭은 텃밭을 앉힐 자리입니다.

왼쪽부터 허브정원, 텃밭교실, 부엌정원, 꽃밭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부엌데크 오른쪽으로 생태화장실을, 왼쪽으로 휠체어 경사로와 파고라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부엌데크 차광망을 치우고 비가림 천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왼쪽 허브정원에 오서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그네를 설치했습니다. 사무실에 그늘을 지우려고 올린 까치콩(흑편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 이날은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모두의 정원>이 열린 날이었지요.




이제, 자세한 모습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의 양이 매우 많습니다.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모두의 정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이들을 위한 정원, 지금 모습 이대로도 충분하지만 새로운 시도들이 가능한 정원, 모두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모두의 정원을 상상해봅니다. 

새로운 터전에 마련한 꿈이자라는뜰 농장을 보러오세요. 사고 팔것, 먹고 마실 것, 즐기고 놀 것을 들고 오셔도 좋고 친구를 잔뜩 데리고 와도 좋아요. 그저 홀가분하게 건너오셔서 늦가을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맘껏 누리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10월 16일 (화) 오후 2시~6시,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739-1 

꿈뜰 농장에 오시려면 장곡 넘어가는 방향으로 마을활력소 지나자마자 소나무가 있는 오른쪽 샛길로 들어오세요.
차량은 마을활력소 앞에 세워두시고 걸어오시면 좋습니다.


+
비가 오면 일주일 뒤 23일에 만나요~


허브데이, 모두의 정원을 오만가지 방법

꿈이자라는뜰 허브데이 모두의 정원을 즐기는 오만가지 방법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당!


라면땅, 떡과 음료수, 과일, 파운드케잌, 오뎅꼬치, 커피, 허브차 등등 먹을게 잔뜩이에요. 물론 나눠 먹을 것을 가져 오신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새터전을 가꾸는 꿈뜰 농장 사람들과 풍경을 전시합니다. 고마운 이웃 혜정이 찍고 고른 서른장의 사진을 만나보세요. 지금 스튜디오H 온라인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온라인 사진전 보러가기 www.photostudioh.com/2018


꿈이자라는뜰, 텃밭교실과 기록농사, 사회적농업 등 꿈뜰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데크 옆에서 커피를 내리고 있는 꿈뜰일꾼 보루를 찾아주세요~ 꿈뜰을 처음 방문하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꿈이자라는뜰 돌봄농장 만들기 www.greencarefarm.org/279


지금 이순간의 느낌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면, 16일 오후 3시에 농장 어느 곳에서 꿈뜰일꾼 노래와 만나요.


줄넘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다방구~ 놀이모임 아싸와 함께 즐겁게 놀아봅씨닷!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광합성 & 멍~


따뜻한 햇살이 고마운 가을이에요.


그림 도구와 종이를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서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색칠놀이 좋아하는 사람 손!


농장 여기저기에서 즉석프린트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얼굴도장 잊지 말고 콕 찍고 가세요~


꿈뜰에서 만든 그 희귀하다는 허브솔트와 꿈뜰의 멋진 장면들이 담긴 땀수건을 판매한답니다.


정기후원, 일손나눔, 씨앗나눔 해주실분을 기다립니다~


허브데이 일손나눔 신청은 꿈뜰일꾼 비빔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주차안내, 설겆이, 사진찍어주실 분이 필요해요^^ 허브데이를 즐기시다가, 한 30분씩만 일손을 보태주세요.


꿈뜰 허브차와 보루의 커피를 준비해 놓을게요.


날씨가 쌀쌀하니 대낮부터 모닥불을 피워놓을게요. 모닥불에다 가래떡도 궈먹고, 땅콩도 궈먹고, 고구마랑 또 뭘 구워먹으면 좋을까요?


2016 허브데이 <책읽는 정원>에서처럼 책 읽어주실 분 계시면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꿈뜰 사무실에 좋은 책, 재밌는 책이 많아요. 정원과 농사, 장애, 생태교육 등등 아, 만화책도 있지용!


2015 허브데이 <정원음악회>를 기억하시나요?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해주시면 어떨까요? 소근소근 노래하셔도 좋구요, 농장이 넓고 탁 트여있으니 왠만한 고성방가도 괜찮을거에요 ㅋㅋ


춤을 춘다면, 막지 않겠어요! 같이 출 생각도 있고요^^


오만가지에서 열아홉가지를 찾았고 에, 또, 그러니까....


나머진 함께 찾아볼까요?

인생 뭐 있습니까? 가을도 즐기고 사람도 만나고 수다도 떨고 놀기도 하고 그래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재밌는 추억거리를 함께 만들고 싶사옵니다!


꿈뜰 농장에 오시려면 장곡 넘어가는 방향으로 마을활력소 지나자마자 소나무가 있는 오른쪽 샛길로 들어오세요. 차량은 마을활력소 앞에 세워두시고 걸어오시면 좋습니다. 차가 쌩쌩달리는 곳이니 꼭!꼭!꼭! 차조심하고 건너오세요~


+
예전 허브데이가 궁금하시면,

2017 허브데이 고마운정원 http://www.greencarefarm.org/259

2016 허브데이 책읽는정원 http://www.greencarefarm.org/243

2015 허브데이 정원음악회 http://www.greencarefarm.org/229



+

꿈이자라는뜰은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 장애와 함께 일하는 돌봄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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