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여러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함께 해주신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사진1. 보루가 마음가는 대로 고른 허브데이 베스트컷 6장🤗






사진2. 함께살장+잠깐동안주인+활동 꼴라쥬 사진 4장🤭














오늘 10월 23일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 상강입니다.
1. 첫서리가 내리는 날은
해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을볕 좋을 때 작물을 며칠이라도 더 키우고 싶은 마음에 서리가 언제 처음 내릴지 주의 깊게 살펴서 수확 날을 잡습니다.
2. 허브데이, 모두의 장날
꿈뜰에 오신다면 허브데이날 만큼 좋은 날이 또 없지요. 올 해 주제는 모두의 장날입니다. 가을 햇볕과 바람, 소소한 재미, 다정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마실 오세요!
10.25.토 11시~17시
홍동면 운월리 꿈뜰농장
3. 추억을 쌓는 일은
어쩌면 실력을 쌓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 특히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들은 미래에 숭고하고도 강렬한, 유익하고도 아주 건전한 기억이 될 겁니다. 이것만은 잊지 마세요. 어른들은 여러분의 교육 문제를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을 내놓지만, 유년 시절에 간직했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 가장 훌륭한 교육이 될 겁니다. 인생에서 그런 추억을 많이 간직하면 한평생 구원받게 됩니다. 그런 추억 중에 단 하나라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게 되면, 그 추억은 언젠가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또한 아름다운 이 추억이 우리를 커다란 악으로부터 지켜줄 겁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까라마조프카의 형제들』 p193
천천히 방을 둘러보면 사진마다 추억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내가 행복했던 장소의 사진도 있다. … 내가 여기 현재에 있지만, 여기에서 만들어진 것은 나의 과거, 즉 내 삶이 씨실과 날실로 엮인 태피스트리이고 그 안에는 멋진 사람들과 장소가 그려져 있다. 이곳에 한 발을 내디디면 나의 과거가 반겨준다. … 여기에서는 평온해진다. 내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기 때문에 치매를 막기 위해 문을 닫을 필요가 없다. 이 방은 나에게 성스러운 곳이다. 여기에서는 치매라는 병이 존재하지 않는다.
웬디 미첼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 p168
4.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5. 링크트리에
꿈뜰의 최신 + 중요한 + 여러 링크들을 한데 모아 두었습니다.
linktr.ee/carefarmer
계절이 바뀌는 동안 부디 건강하시길,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실컷 만끽하시길,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여유 있게 맞이하시길
빌어요 _()_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여덟번째 절기
#상강 #FrostDescent #霜降 서리 상 내릴 강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장터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 신기한 음식들, 온갖 물건들, 재미난 이야기들을 고루 만날 수 있지요. 꿈뜰 농장에 장이 선다면 어떤 풍경일까요? 북적북적, 와글와글, 옹기종기~ 이것저것 사고 팔고, 너도나도 주고 받고!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아름다움을 여러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요! We welcome All~
🍄 시간과 장소
10월 25일 (토) 오전 11시~오후 5시, 홍동면 운월리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만나요.
농장 주변이 협소하니, 주차는 마을활력소 주변에 해주세요.
🍎 함께 살장 + 잠깐동안 주인 = 모두의 장날
함께살장 오전 11시 ~ 오후 2시 (오후 2시 ~ 5시 사이에 남아있는 판매자도 있어요.)
잠깐동안 주인 오전 11시 ~ 오후 5시 (잠깐동안 주인으로 머무는 시간은 저마다 다를 수 있어요. 최종 안내를 참고해주세요)
🌧︎ 만약에 비가 오면
꿈뜰은 11월 1일로 연기합니다. 함께살장은 마을활력소로 옮겨서 진행합니다.
🍜 밀농 쌀국수
원재료 : 면-베트남, 야채- 배추, 숙주, 당근, 무, 고수, 파(농사외 로컬푸드) 여농 스텐그릇(젓가락)대여해 담아 드림.
☕ 봄나무공방+함께뜨기 동아리 손뜨개, 드립커피
원재료 : 과일청에이드,차(이웃농가 과일, 유기농설탕) 개인컵 이용부탁드립니다
🥜 시고르랩 땅콩버터
원재료 : 직접 재배한 햇땅콩 100% 수량 : 20병, 병포장
🍪 미자발효공방 쌀누룩쿠키, 고구마볼, 꼬치구이
원재료: 쌀누룩쿠키~쌀누룩.귀리.사과.바나나.호두.해바라기씨.호박씨.아몬드 / 고구마볼~고구마.쌀누룩.참깨.건포도 / 쌀누룩소금꼬치구이~돼지고기. 포장 : 쿠키와 고구마볼은 제과비닐 팩으로 포장됨. 쌀누룩소금 꼬치구이는 현장에서 구움.
👕 해가누리 천연염색 의류소품, 토란
🟫 장미 상수리 묵, 꽈리고추
묵 담을 통 가져와 주세요~
🧄 장길섭 참기름, 들기름, 마늘
🍞 도나파스텔 에그 타르트,파운드케익, 카스테라,치아바타마늘빵, 모카번
원재료 : 밀가루-우리밀,프랑스산,t65, 박력분은 {곰표} 달걀,우유, 마늘 등 로컬푸드 버터-발효 버터(프랑스산), 무염 버터(뉴질랜드산)
포장 : 종이봉투에 넣어 드립니다.
🍠 평화노래농장 단무지, 고구마
🥒 더건강해지다 유기농 오이, 오이피클 10병
오이는 신문지 포장, 오이피클은 유리병 or 손님이 가져오는 통
📦 여농 중고물품
🍐 민병성 햇 배 2kg 소포장
판매금액은 꿈뜰과 홍동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합니다.
🎁 씽씽의 중고물품
책, 피규어, 스티커, 가방, 모자, 소품 등 물건들을 가지고 나갑니다.
🧶 촌뜨개 하루수업
목도리뜨기 교실입니다. 사전예약을 따로 제가 진행합니다. 운영시간은 오후1시~5시. 신청자가 적으면 좀더 일찍 끝낼 수도 있어요
🌿 라라와 허브스머지스틱 만들기
스머지스틱은 말린허브를 스틱형태로 묶어낸 것을 말해요. 천연실내디퓨져로 활용할수도 있고 태워서 공간을 정화하기도 해요. 향기로운 허브로 생기를 같이 느껴보아요. 운영시간은 오후 2시 ~ 2시 30분.
📗 예방구 <한평 책자리>
다양한 속도,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예술 표현에 대한 책을 돗자리 가득 깔아두고 소개합니다. 혼자 보기엔 아까운 책들을 여러 사람들과 잠시 나눠 보려고 합니다. 오후 1시 ~ 3시 운영.
👕 지하크의 옷나눔
옷 나눔(혹은 기부를 위한 판매)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의 후원금은 모두 꿈뜰에 기부하고자 합니다. 후원을 하실 수 없는 분께는 제가 나눔으로 드리고자 합니다.
📚 밝맑도서관에서 책을 팝니다
밝맑도서관에서 무인판매로 책을 팔고, 판매금은 모두 소중한 이웃 꿈뜰에 기부합니다. 무슨 책이 있나 살펴보시고 책을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만, 무인판매가 쓸쓸하지 않게 시끌벅적 책구경도 대환영입니다.
🎹 단 비커스의 명상음악연주
갓골 친구집 정원에서 연주했던 곡들이에요. 기분이 차분해지도록 도와주는 음악입니다. 오후 4시와 5시 사이 연주합니다. 연주시간은 20분입니다.
🌟 피어라의 “빛나는 색깔” 별접기
빛이 비치는 종이를 정교하게 접어 별모양이 되도록 연결합니다. 별은 창을 통해 차가운 겨울의 햇살을 더 아름답고 따뜻하게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 베짱의 종이접기
작품도 전시하고, 만드는 방법도 보여주고 알려줄게요!
🙂 팽팽과 오목 한 판
갈고 닦은 실력, 평소 실력을 가늠해보세요! 도중에 잠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 다같이 빙고게임
2시, 3시, 4시 정각에 세번 진행합니다. 소소한 선물이 있어요^^
🍵 나눠먹는 식탁
먹을 것, 마실 것 나눠주실 분 대환영! (짱돌에게 미리 알려주시면 참좋음!) 꿈뜰은 따뜻한 허브차를 준비할게요.
✨ 꿈뜰장터 반짝
알땅콩과 피땅콩, 허브솔트, 허브차, 땀수건, 텃밭일지, 고춧가루를 사실 수 있어요~
📷 해마다 허브데이 기념 사진!
오후 3~4시 사이에 짱돌과 보루가 즉석사진을 찍어드립니다.
🥜 요르랑 알땅콩 까기
요르 옆에서 묵묵하게 알땅콩 까기 도와주실분 대환영~
☕ 커피와 수다 드립
보루가 커피와 수다를 내려드릴게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물론 안마셔도 괘찮아요^^) 책 이야기, 꿈뜰 이야기.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눠요. 오후 1시 ~ 4시
🎨 관찰그림 그리기
종이와 색연필, 지우개와 연필을 준비했어요. 사람도 좋고, 식물도 좋고 가만히 앉아 그림을 그려봅시다. 자기가 그린 그림은 가져가고, 그림 도구는 제자리에 놓아주세요. 오후 2시 ~ 5시
📖꿈뜰 추천 책모음
꿈뜰이 추천하는 책, 꿈뜰 이야기가 나온 책을 한자리에 모아두었어요. 편한 자리에서 읽으시고, 책 반납은 제자리에 부탁드려요. 오전 11시 ~ 5시
꿈뜰 허브데이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고, 무대와 객석이 나뉘어 있지 않아요.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잠깐동안 주인’이 될 수 있어요. 이전 허브데이 예를 들면) 커피를 내려주고, 가래떡을 구워주고, 타로를 봐주고, 노래를 들려주는 분들이 있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하거나, 좋은 것을 나눠주시거나! 거저 주고받아도 좋고, 돈(잎)을 받고 판매하셔도 좋아요. 허브데이 내내 자리를 지켜주셔도 되고, 아주 잠깐 동안만 판을 열어 주셔도 좋아요.
📝 잠깐동안 주인으로 함께 해주실 분은 구글폼▶︎으로 신청해주세요.
(10월 22일 수요일에 마감, 일찍 알려주실수록 좋아요!)
🙋🏻♂️ 잠깐동안 주인분들에게 전하는 세가지 부탁!

홍동면사무소 사거리에서 609번 지방도로를 따라 장곡 넘어가는 방향으로 올라오다가, 마을활력소를 지나자마자 소나무가 있는 오른쪽 샛길로 들어오세요. (샛길 입구에 꿈이자라는뜰 하얀색 간판이 있어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차량은 마을활력소 앞에 세워두시고 걸어오시면 좋습니다.
2024 신나는 정원 / 2023 춤추는 정원 / 2022 다시 만나는 정원 / 2021 이야기 잇는 정원 / 2020 느긋한 정원 / 2019 반가운 정원 / 2018 모두의 정원 / 2017 고마운 정원 / 2016 책읽는 정원 / 2015 정원음악회 / 2011~2013 허브데이
꿈이자라는뜰 블로그에 가시면 지난 허브데이 기록들을 살펴보실 수 있어요.
허브데이 회고와 아카이빙 바로가기︎︎︎▶︎
자연과 사람을 잇는 농사를 지어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농장을 가꿔요.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이면서,
장애와 함께 일하는 돌봄농장이기도 합니다.
농•촌(농사와 마을이라는 바탕 위)에서,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법을 익히며
자기다운 모습으로 관계를 맺는 좋은 삶을 만들고 있어요.
꿈이자라는뜰 아카이브, 블로그, 유투브, 인스타그램으로 건너가실 수 있어요.
링크트리 바로가기▶︎ https://linktr.ee/carefarmer
지난 10월 8일은 차가운 이슬의 절기 '한로'였습니다.
1. 한로 즈음부턴
벼바심(추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가을에 비가 많이 내리면, 해가 나질 않으니 벼가 잘 안 익고, 이삭을 맺은 벼가 자빠지기 쉽고, 논에 물이 차 있어서 기계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가을엔 일도 많이 하고 놀기도 많이 해야 하는데... 비님은 이제 그만 오시면 좋겠습니다. 아, 올 해는 태풍이 없었는데 16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네요.
2. 『사랑의 노동』
최근 책모임에선 (죽음의 과정을 돕는) 뱃사공의 임무 편을 읽고 있습니다. 한구절을 소개합니다.
❝
죽어가는 과정과 관련해 진짜 이슈는 시민정신에 대한 것이고, 잘 지지받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타협과 유연성을 발휘해야 하는 면들이 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이 ‘지지해줄 공동체’를 가지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충분히 괜찮은’ 죽음을 맞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역량을 잃고 있습니다. 347p
3. 이번 허브데이는 "모두의 장날"
장터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 신기한 음식들, 온갖 물건들, 재미난 이야기들을 고루 만날 수 있지요. 꿈뜰 농장에 장이 선다면 어떤 풍경일까요? 북적북적, 와글와글, 옹기종기~ 이것저것 사고 팔고, 너도나도 주고 받고!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농장의 아름다움을 여러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요. 모두의 장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We welcome ALL!
10월 25일 (토) 오전 11시~오후 5시,
홍동면 운월리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만나요.
+ <함께 살장>은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열립니다.
2025.10.25 허브데이, <모두의 장날> 안내페이지 바로가기▶︎
4. 잠깐동안 주인이 되어주세요
꿈뜰 허브데이엔 손님과 주인이 따로 없고, 무대와 객석이 나뉘어 있지 않아요.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하거나, 좋은 것을 나눠주시거나! 거저 주고받아도 좋고, 돈(잎)을 받고 판매하셔도 좋아요. 허브데이 내내 자리를 지켜주셔도 되고, 아주 잠깐 동안만 판을 열어 주셔도 좋아요.
잠깐동안 주인으로 함께 해주실 분은 아래 구글폼으로 신청해주세요.
https://forms.gle/L7nfwnQK3CsTFBVU8
5.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어제 9월 23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추분이었습니다.
1. 일하기 좋고, 놀기 좋은 계절!
지난 해 (9월18일) 추석엔 날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더웠는데, 올 해는 화창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것이 무더운 여름내내 간절히 기다리던 가을다운 날씨여서 정말 좋습니다.
2. 요즘 농부들의 밭엔
무, 배추, 쪽파 같은 김장거리가 자라고 있어요.
땅콩, 옥수수, 가지, 호박, 포도가 제철이니 맛있게 챙겨먹읍시다! 꿈뜰도 어제부터 땅콩을 캐기 시작했어요.
3. 추석 선물 셋트!
<원슈가데이>와 <꿈이자라는뜰>이 함께 준비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추석선물 셋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자신을 위해서, 고마운 이웃을 위해서 무언가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이번 꿈뜰+OSD 추석선물셋트를 살펴봐주세요. 주문서는 링크트리와 블로그에 달아두었습니다.
http://www.greencarefarm.org/342
4. 하지에서 추분사이를
갈무리하는 편지를 공유합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꿈뜰 소식, 『사랑의 노동』 책에서 수집한 문장들, 이웃들에게 보내는 감사인사, 여름 한계절을 보낸 일꾼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고, 꿈뜰 블로그에서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reencarefarm.org/343
5. 후원 이웃들에게
인쇄한 추분 편지와 엽서를 우편과 인편으로 보내드리고 있어요. 이번 주 안에 편지가 도착하지 않으면, 꿈뜰 일꾼들에게 알려주세요.
6. 낮이 짧아진 게
느껴지시나요? 천문달력에 따르면, 추분엔 6월 23일 하지 때보다 1시간 30분 일찍 해가 지고, 12월 22일 동지엔 해지는 시간이 한시간 더 앞당겨 진답니다.
하지 일출 05:11 일몰 19:57
추분 일출 06:21 일몰 18:28
동지 일출 07:44 일몰 17:18
7. 사진은 최근에서 오래된 순으로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24절기 중에 열여섯번째 절기
#추분 #秋分 #AutumnalEquinox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하지, 6월 21일, 10/24절기
소서, 7월 7일, 11/24절기
대서, 7월 22일, 12/24절기
입추, 8월 7일, 13/24절기
처서, 8월 23일,14/24절기
백로, 9월 7일,15/24절기
꿈뜰 책모임은 책을 미리 읽어오지 않고 모인자리에서 함께 읽는 방식이에요. 한사람씩 돌아가며 소리내 읽고, 스무 페이지쯤 읽으면 잠시 멈춰서 내용을 돌아보며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천천히 함께 읽고, 충분히 이야기하는 과정은 꿈뜰과 잘 어울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한 권을 다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좋은 책을 여럿이 함께 + 오랫동안 누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니, 책모임 일정을 꿈뜰 일꾼들에게 문의해주세요. 책모임 기록도 꿈뜰 링크트리를 통해 건너가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그동안 책 동무들과 『사랑의 노동』에서 수집한 문장들 중에 일부를 소개합니다.
꿈이자라는뜰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두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꿈뜰과 소식을 주고받는 이웃이 되어 주시는 것이고요, 두번째는 재정후원이랍니다.
🪨 짱돌 •여름은 힘들었지만 다음은 가을이니 한결 편해요.

🙆🏻♂️ 요르 •여름, 땀 흘리고 오는 비를 피하고 보니 바람이 부네. 내 몸과 마음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면 좋겠다.

🌕 달달 •일하다보니 여름이 갔네요. 언제가나 했는데 올해도 버텨냈습니다.
👩🏻🌾 조조•제 마음 속 작은 빛을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더운 여름이 있어 가을이 더 반가울 수 있는 것이겠죠? 다정하고 밝은 빛을 따라, 다음 계절을 따라 차근차근 남은 한 해를 채워가고 싶습니다.

🧙🏼♂ 보루 •여름모드 기간동안 따로 휴가날을 잡지 않고, 하루 근무시간을 5~6시간으로 줄여서 일했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8월 5일 6시 50분, 한여름이지만 가을느낌이 물씬나는 이른 아침 풍경을 사진 엽서로 공유합니다.

🙋🏻 비빔•날이 선선해지고 호박 수확하는 철이 되면 어렸을 때 할머니가 해 주시던 달달한 늙은 호박전이 생각나요. 호주 농장에서 수확했던 갖가지 호박도 생각나고, 참으로 먹었던 호박스프, 겨울에 어머니가 해 주시던 호박죽이 생각납니다.

🦗베짱 • 많이 더웠어.
🌺팽팽 •더워서 일하기 힘들었다. 새벽에 일찍 일하고 일찍 퇴근하니 좋았다.
꿈이자라는뜰은 농•촌 - 농사라는 방식과 마을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살피고 서로를 보살피는 법을 익히며, 자기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좋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가는 농장입니다.
농장 오시는 길, 갈무리 편지, 책모임 기록, 아카이브, 소식을 주고받는 꿈뜰이웃 신청하기, 인스타그램으로 건너가기
▷링크트리 linktr.ee/carefarmer
후원 농협 351-1310-6215-13 꿈이자라는뜰사회적협동조합
충남 홍성군 홍동면 운월리 739-1
홈페이지 http://www.greencarefarm.org
메일 greencarefarmer@gmail.com
인스타그램 @greencarefarm
<원슈가데이 그로서리>와 <꿈이자라는뜰>이 함께 준비했어요!
마르쉐에서 만난 인연이 식재료와 선물을 주고받는 사이로,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추석선물셋트를 함께 준비하는 사이로 발전했답니다. 한결같지만 새롭게 말이지요! 🧑🏻🍳👩🏻🌾🤭
원슈가데이는 꿈뜰이 생산한 작물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다정한 요리사 이웃이에요. 어떻게 요리해야 제 맛을 살릴 수 있을지, 어떻게 포장해야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을지 꿈뜰 일꾼들보다 훨씬 더 많이 고민해주는 에디터이기도 하구요. 🥳🌟
건강하고 맛있는 추석선물 셋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자신을 위해서, 고마운 이웃을 위해서 무언가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이번 꿈뜰+OSD 추석선물셋트를 살펴봐주세요 ❤️🎁
🌲 셋트 A는
단호박 케이크, 허브티(4종 중에 택1), 레몬버베나 향주머니
배송비 포함 30,000원 / 꿈뜰에서 픽업하시면 26,000원
추석 선물 셋트 A 주문하기 ▶︎
🌳 셋트 B는
우리밀 비스킷, 양파잼, 애플세이지 잼, 허브솔트, 씨앗과 메세지 유리병
배송비 포함 39,000원 / 꿈뜰에서 픽업하시면 35,000원
추석 선물 셋트 B 주문하기 ▶︎
🙋🏻♀️ 주문 마감일: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저녁 11시
🌻 입금: 카카오뱅크 3333-01-685-3345 김현
🔥 예상 배송일은 9.30.화 ~ 10.1.수 입니다.
* 꿈뜰에서 픽업하실 수 있는 날은 2025. 9. 30.화 오후 1~5시
추석선물세트 유의사항
입금 후 주문 취소/변경이 불가합니다.
농부님들의 신선한 계절 농산물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만큼만 주문받고 있습니다. 입금/주문 완료 후에 고객님의 사정에 의한 주문 취소/변경이 불가함을 안내합니다. 이 점 꼭 유의하시어 주문해주세요. 관련 사항으로 이후 패널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냄새는 모든 감각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생생하게 기억을 일깨운다. 인디언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수많은 인디언들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을 일깨워주는 냄새를 이내 알아내고, 그것을 약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다. 소나무 이파리 한 줌, 사향, 전나무 껌 같은 것은 인디언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 인디언들은 그 냄새를 맡으며 환상속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곤 했다.
<작은 인디언의 숲> p.32








어제 9월 7일은 농작물과 풀섶에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였습니다.
한 낮의 햇살이 뜨거울 때가 있지만, 후덥지근했던 바람이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네요.
1. 『사랑의 노동』
최근 책모임에서 '의존' 부분을 함께 읽었습니다. 수집한 문장과 질문을 소개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문장이 있으신가요?
❝
우리의 삶은 의존에서 시작하고 의존으로 끝난다. 의존은 성인이 되기까지 긴 성숙의 과정뿐 아니라, 이제는 종종 긴 노년에도 해당한다. 321p
남성에게는 의존성이 언제나 부끄러운 것이었지만, 점점 더 여성에게도 부끄러운 것이 되었다. 삶에서 의존성을 피할 수 없는 아동기, 장애, 질병, 노년은 '문제'로 여겨졌다. 322p
(매기 쿤은) '의존'이라는 개념의 회복을 주장했다. "나는 도움을 요청하면서 위축되지 않는 법을 배웠다." 323p
『리어 왕』에는 돌봄에 대한 성찰이 가득합니다. 누가 누구를 돌볼 것인가?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어디까지 요구할 수 있는가? 부모에 대한, 또 자신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324p
스스로를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사람을 돌볼 의무를 우리는 어디까지 가지는가? 3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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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에서 수집한 자립과 의존에 대한 문장도 함께 소개합니다.
자립은 '의존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의존할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_구마가야 신이치로
우리는 홀로서기도 낙인화된 의존도 아닌, 함께 서기로서의 연립생활로 나아가야 한다. _『장애학의 도전』 김도현
2. 추석맞이 선물셋트!
꿈뜰의 다정한 요리사 이웃 원슈가데이와 함께 추석 선물셋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9월 17일 즈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고, 주문 받은 물품은 9월 29일 발송할 예정입니다. 올 해는 또 어떤 셋트를 선뵈일 수 있을지 저희도 기대가 됩니다. ‘한결같지만 새롭게’ 준비해보겠습니다.
3. 올 해 허브데이는
10월 25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에요! 어떤 주제로 만나면 좋을지 열심히 궁리중이랍니다.
4. 링크트리에
꿈뜰의 최신 + 중요한 + 여러 링크들을 한데 모아 두었습니다. 링크트리에 연결된 꿈뜰블로그에서 사진을 곁들인 소식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linktr.ee/carefarmer
0908 아스파라거스, 붓꽃잎, 수크령에 맺힌 아침 이슬
0904 고마운 이웃 장구지선생님을 기억하며 RIP
0903 하이머스타드 촬영 하던 날!
0903 새하얀 간판으로 갱신! 동네목공실 고마워요~
0901 비오는 날엔, 꿈뜰지렁이판으로 놀아보자
0831 수세미 풍선덩굴 유홍초로 덮은 그린커튼
0825 고등텃밭, 잘 익은 수박과 참외를 칼로 썰어보자
0825 가을모드로 일하기 첫날, 바질 수확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함께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다섯번째 절기
#백로 #白露 #WhiteDew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그제 8월 23일은 '처서'였지요.
처서는 긴 여름 무더위가 한 풀 꺽이는 시기라 내심 '처서매직'을 기대하게 되는 절기입니다. 하지만 올 해는 더위가 좀 더 머물다 갈 것 같습니다.
1. 가을 모드 시작
여름모드로 일하던 농장 일꾼들이 오늘부터 같은 시간에 출근해서 함께 일합니다. 초중고 텃밭 수업도 다시 시작하고요. 날이 아직 덥긴 하지만 이제 곧 선선해지겠지요. 일하기 좋고, 놀기도 좋은! 자연에 머물기 좋은 계절이 멀지 않았습니다.
2. 꿈뜰 인스타에
꿈뜰 소개와 링크트리 안내, 농장에 찾아오는 길을 고정게시물로 정리해두었습니다. 꿈뜰의 찐팬이 되는 법도 소개해두었고요.
3. 잡지 표지에
꿈뜰 텃밭 등장! 『함께걸음』 7•8월호에 꿈뜰 이야기가 실렸고, 호미를 함께 잡은 예쁜 손길이 표지를 장식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온라인에서 읽어보실 수 있도록 링크트리에 기사를 걸어두었습니다.
4. 『사랑의 노동』
책모임에서 수집한 문장을 소개합니다. 다음 모임은 9월 4일이고, 참여와 문의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지난 책모임에서 수집한 밑줄, 질문, 의견들을 정리해서 아카이브에 모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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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사람에 대한 돌봄이 그렇게 중요하고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우리의 감각이 그렇게 근본적이라면, 도대체 왜 우리는 그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열악하게 대우하는 것인가? 310p
나이가 아주 많은 분들은 시간이 아주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시간이 날마다 그들의 무릅에 쏟아진다. 그들은 시간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데 그들을 돌보는 다른 모든 이들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그것이 좌절스럽게도 해결할 수 없는 불균형을 빚는다. … 하지만 노인들이 가진 시간의 풍부함은 아슬아슬한 것이기도 하다. 그들의 시간은 언제라도 사라져버릴 수 있다. 312p
글래디스는 인지 능력과 과거 자아의 상실이 ‘관계적 자아’의 상실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치매는 개인의 고유한 속성을 없애지 않으며, 단지 왜곡한다. 그리고 그 왜곡도 매력적일 수 있다. 어처구니없고 웃기지만 따뜻함이 가득할 수 있다. 318p
5. 링크트리에
앞에서 소개한 꿈뜰의 최신 + 중요한 + 여러 링크들을 한데 모아 두었습니다. 일꾼들에게 메세지를 보내주실 수도 있어요!
linktr.ee/carefarmer
6. 사진
0813 인스타그램 고정게시물 업데이트
0814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 소개
0814 함께걸음 밝맑도서관에 배달
0815 입추와 처서사이, 상사화의 계절
0818 풀을 깎아서 풀을 덮어줍니다.
0818 곱디고운 상사화!.
0820 고추밭에 숨은 동료찾기
0822 커뮤니티웨이 워크숍에 다녀왔어요.
0824 맑고 높고 푸르고. 가을 하늘 느낌!








자기다운 모습으로 어울리며
일하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24절기 중에 열네번째 절기
#처서 #處暑 #LimitofHeat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
오늘 8월 7일은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 입추입니다.
당분간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일하기 좋고 놀기도 좋은 계절이 온다는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
꿈뜰을 요즘 이른 아침엔 농사일, 한 낮엔 좀 쉬었다가, 오후엔 책상일을 하는 여름모드로 지내고 있어요. 지난 봄여름을 돌아보고, 남은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는데, 동료들이 남긴 회고 중에 일부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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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꿔진 농장, 넉넉한 관계가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 그동안 농장과 학교가 쌓아온 신뢰관계. 특히 각자 속도가 다른 아이들을 대할 때, 이 정도 규모라면 각 아이들의 다양성을 모두 알아가며, 맞춰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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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과 점수, 수치 등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수업 안에서 쌓이고 있다는 점을 감각한다. 느리지만 분명한 변화, 한 아이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며 알아가는 순간, 신뢰를 받는 순간, 아이들에게서 나 역시 배우고 사랑받는, 돌봄이 순환하는 순간. 그런 걸 잘 기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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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어린이를 한 명 한 명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 만나면서 알게 되고, 이해하면 좋아하는 마음이 드는 과정이 신기하다. 한 어린이마다 개별성이 있는 존재로 대할 수 있는 수업 시간이 내게도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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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뜰을 거쳐간 발달장애아동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다시 꿈뜰로 돌아와 함께 동등한 일꾼으로 일하는 상상을 더 깊은 마음으로 하게 된다. 우리 농장이 더 건실한 일터가 되길 바라는 꿈이 자란다. 성인이 된 아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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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청소년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 변화를 발견하고 지원하는 일을 좀 더 잘 하고 싶다. 초중고에서 성인기까지 연속성을 가진 기록, 부모와 교사와 공유하는 한 장의 문서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함께 지낸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우리 나름의 열매와 바람들을 발견하고, 중요한 것들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어 뿌듯했어요!
✱ 블로그 첫페이지를 다듬었습니다.
편지와 영상, 녹평글 링크를 추가하고, 이번에 오픈한 카카오같이가치 매달기부를 포함해서 꿈뜰을 후원하는 두가지 방법을 정리해두었습니다. 꿈뜰을 소개할 기회가 생긴다면, 첫페이지 링크를 활용해주세요~
http://www.greencarefarm.org/314






자기다운 모습으로
서로 어울리고 배우는 농장
꿈이자라는뜰
linktr.ee/carefarmer
#24절기 중에 열세번째 절기
#입추 #立秋 #StartofAutumn
#꿈이자라는뜰 #소식을주고받는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