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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자라는뜰 트윗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개합니다~ 2012.02.25
- 2012 꿈이자라는뜰 신년모임을 합니다~ 2012.01.13
- 프로비던스 팜 Providence Farm 2011.12.29
- <건강한 일꾼을 키우는 주민교사들의 공부모임III>을 시작합니다. 2011.12.16
-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배움터와 일터 <꿈이자라는뜰>을 소개합니다. 2011.12.01
- 꿈이자라는뜰에 들러서 허브차 한잔 하고 가세요~ 2011.11.04 3
- 꿈이자라는뜰도 충남 장애학생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한답니다~ 2011.11.03
- <허브의 활용> 꿈이자라는뜰에서 만든 유기농 천연 감미료, 향신료를 소개합니다. 2011.11.01
- <허브차의 효능> 꿈이자라는뜰에서 만든 유기농 수제 허브차를 소개합니다. 2011.11.01 2
- 길 아저씨 손 아저씨_권정생 2011.10.22
꿈이자라는뜰 트윗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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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꿈이자라는뜰 신년모임을 합니다~
프로비던스 팜 Providence Farm
아래 동영상은 프로비던스 팜 Providence Farm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입니다. 동영상과 홈페이지를 통해 좀 더 살펴보고, 공부해보려고 옮겨왔습니다.
프로비던스 팜 Providence Farm 홈페이지: http://www.providence.bc.ca/
<건강한 일꾼을 키우는 주민교사들의 공부모임III>을 시작합니다.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배움터와 일터 <꿈이자라는뜰>을 소개합니다.
2011.09.28 꿈이자라는뜰 농장들이에서 인사하는 우리 아이들
꿈이자라는뜰은 마을의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가꾸어가는 배움터와 일터의 이름입니다.
올 해 꿈이자라는뜰의 활동은 이렇습니다. 꽃밭교실은 초등학생, 꽃나무교실1은 중학생, 꽃나무교실2는 고등학생을 위한 원예/농업교실입니다. 여기에 초중학교가 함께 하는 어울림교실, 중고등학생이 함께 하는 목공교실, 초등학생을 위한 풍물교실까지 일주일에 6개의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생 16명, 마을주민교사 7명,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보조원 4명과 함께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꽃밭교실, 꽃나무교실은 텃밭과 농장에서 꽃과 나무, 허브와 채소 등을 직접 키우고 수확해서, 요리를 해서 먹거나, 가공해서 상품을 만드는 공부를 함께 합니다. 꽃밭교실은 풀무학교 전공부에 있는 텃밭에서, 꽃나무교실은 풀무학교 고등부 온실과 꿈이자라는뜰 농장에서 활동을 합니다. 어울림교실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사회성발달을 목적으로 산, 들, 내, 논길을 오랫동안 걷거나, 강강수월래와 같은 공동체 놀이를 하는 활동입니다. 목공교실은 갓골목공실에서 목수선생님과 함께 필통, 수납장등을 만들며 도구를 사용하고, 나무를 만지는 법을 배웁니다. 풍물교실은 학생들이 점점 실력이 좋아져서 최근에는 마을축제에서 학생들끼리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1.06.09 <초등 텃밭교실> 텃밭 가꾸기
2011.06.22 <중등 꽃나무교실II> 텃밭 작물 지주세우기
2011.05.04 <고등꽃나무교실II> 통나무화단에 꽃모종 옮겨심기
2011.05.16 <초중 어울림교실> 예당저수지 산책길 걷기
<중고등 목공교실> |
<초등 풍물교실> |
꿈이자라는뜰은 유기농업에 생태교육과 직업교육을 엮은 '전인교육과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꿈이자라는뜰은 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 12년 과정을 지내면서, 농사일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익혀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마을 주민교사들과 함께 생태적인 환경에서 꽃과 채소를 돌보는 농업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고른 신체 발달, 원만한 대인관계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을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배우고, 익히고, 관계 맺고, 자기 자리를 찾아서, 제 몫의 일을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꿈이자라는뜰이 그리는 내일의 모습입니다.
꿈이자라는뜰에 들러서 허브차 한잔 하고 가세요~
꿈이자라는뜰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충남 장애학생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꿈뜰부스에 들러서 허브차 한잔 하고 가세요~ 기회는 오늘 오후 5시까지랍니다^^
장소: 천안아산역 KTX역사 동부광장(천안아산역에서 와이시티 아파트 방향 광장이 동부광장입니다.)
찾아오시는 길 자세히보기>> http://greencarefarm.org/150
꿈이자라는뜰도 충남 장애학생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가한답니다~
그동안 만들어 둔 허브차와 자연염색 손수건, 들꽃씨앗, 머그컵 등을 선뵈일 예정입니다. 물론 판매도 하지요!
차를 타고 오셔도 좋지만, 기차를 타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행사는 천안아산 KTX역 2번출구 동부광장에서 한답니다. 아산역에서 250m거리여서 걸어오셔도 잠깐이랍니다. (홍성에서 무궁화 기차타고 50분, 왕복 6,000원^^)
- 일자: 11. 3(목) 10:30∼11. 4(금) 17:00
- 개회식: 3일(목) 11:00(식전행사 10:30 -)
- 장소: 천안아산역 KTX역사 동부광장(천안아산역에서 와이시티 아파트 방향 광장이 동부광장입니다.)
+ 관련보도자료 http://pann.news.nate.com/info/252466827
<허브의 활용> 꿈이자라는뜰에서 만든 유기농 천연 감미료, 향신료를 소개합니다.
스테비아 Stevia
스테비아 잎에는 설탕의 200배의 당도가 있는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와 레바우디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답니다. 같은 양의 설탕보다 훨씬 달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1/90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약용, 한약조제, 간장, 술, 차 등에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사용된답니다. 일반적으로는 커피나 홍차, 허브차를 마실 때 설탕대신 함께 우려서 먹으면 몸에 더 좋겠지요? 아울러 스테비아는 항산화 작용이 녹차의 5배 이상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네요.(토호쿠대학 농학부 논문 中) 앞으로 체내의 악성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식물로 각광을 받을 것 같습니다.
바질 Basil
바질은 토마토요리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향신료입니다. 마늘과 가지에도 잘 어울리구요. 아울러 닭고기, 어패류, 채소, 샐러드, 스파게티, 피자, 스튜, 스프, 소스 등의 요리에 널리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 풍미의 요리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향신료랍니다. 꿈이자라는뜰에서 재배하고, 건조가공한 바질은 스윗바질(Sweet Basil)과 적바질(다크오팔바질 Dark Opal Basil)입니다. 바질은 주로 향신료로 사용하지만,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배 아픈데, 메스꺼움을 가라앉히는데, 변비해소와 소화촉진에 도움이 된답니다.
+ 함께보기:: 꿈이자라는뜰 허브 첫수확: 다크오팔바질을 수확했습니다~ http://greencarefarm.org/139
2.3m * 1.2m 베드에서 자라고 있는 바질들~
다크오팔바질 Dark Opal Basil
<허브차의 효능> 꿈이자라는뜰에서 만든 유기농 수제 허브차를 소개합니다.
꿈이자라는뜰 HERB TEA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농장, 장애와 함께 일하는 돌봄농장 꿈이자라는뜰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입니다. 한 잎 두 잎 정성껏 선별하여, 깨끗하게 말렸습니다. 효능에 따라 단품을 골라 드셔도 좋지만, 서너가지 허브를 섞어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과 효능이 더 좋아진답니다. 나만의 허브차 블렌딩에 도전해보세요!
길 아저씨 손 아저씨_권정생
어제 저녁, 권정생선생님이 쓰신 이야기중에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집어 읽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래윗 마을에 사는 다리가 불편한 길 아저씨와 눈이 보이지 않는 손아저씨가 만나,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일하면서 즐겁게 살아간다는 내용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짧은 이야기를 읽는 동안 '그래 맞아, 바로 이거야!'라는 혼잣말이 절로 새나왔습니다. 머지않은 날에 이 동화 속 이야기를 우리 마을에서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또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짧은 이야기에 적지않은 격려와 희망을 전해 받았습니다. 역시 권정생선생님이십니다. 고마워요, 선생님!
따로 허락을 받지 않아도, 선생님께서는 크게 뭐라하시지 않으실 거란 생각에 이야기 글에 일부를 아래에 옮겨놓았습니다. 글로만 읽어도 좋지만, 책을 사거나 때때로 도서관에 가서 그림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이야기 책이랍니다. 완전 강추!
(전략)
"할머니, 좀 힘드시겠지만 저를 윗마을 길이한테 데려다 주시겠어요?"
"거기에 무엇 하게?"
"무언가 서로 도울 일이 있을 것 같아서요."
"둘 다 불편한 몸인데 무얼 어떻게 돕겠다는거야."
할머니는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선뜻 손 아저씨의 손을 잡고
윗마을 길 아저씨네 집에 데려다 줬어요.
길 아저씨는 손 아저씨를 반갑게 맞았어요.
서로가 어려운 형편이니 마음이 금세 통한 것이지요.
"여보게. 우리 서로 도와 가면서 살도록 하세."
손 아저씨가 보이지 않는 눈으로 길 아저씨를 향해 웃었어요.
"하지만 나는 걷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겠나."
"걱정말게나. 다행히 나는 앞을 못보지만 이렇게 두 어깨가 튼튼하니까 내가 자네를 업고 다니겠네."
길 아저씨는 금세 마음이 환하게 밝아졌어요.
그날 부터 길 아저씨와 손 아저씨는 함께 한 몸처럼 살게 되었지요.
길 아저씨는 손 아저씨 등에 업혀 길을 잘 이끌어 주고
손 아저씨는 길 아저씨를 등에 업고 어디든 잘 걸어 다녔으니까요.
길 아저씨와 손 아저씨는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며 구걸을 했어요.
이따금 어느 집에서 일감을 주면 새끼도 꼬고 짚신도 삼았어요. 둘은 부지런히 일했어요.
봄이 오고~ 여름이 가고 ~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고~~~ 세월이 많이 흘렀어요.
길 아저씨와 손 아저씨는 점점 솜씨가 늘어 온갖 물건을 만들었어요.
집 안에서 지게도 다듬고, 바소쿠리와 봉테기도 만들고, 멍석도 짜고,깨끗한 돗자리도 엮었어요.
길 아저씨와 손 아저씨도 이제는 남에게 기대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아저씨네 집에 물건을 사러 왔어요.
꼼꼼하고 솜씨 좋은 아저씨네 물건을 모두 좋아했어요.
(하략)
권정생, <길 아저씨 손 아저씨>, 국민서관,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