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등부 친구들 여럿이 와서 온실 정리하는 일을 도와주었답니다. (온실) 일이란 게 한두사람 손길만 더 보태져도 일하기가 얼마나 수월한지요. 덕분에 오늘 일 많이 했습니다. 고마워요, 고등부 친구들~
화요일엔 꿈뜰에서 함께 일해요~
화요일엔 꿈뜰에서 함께 일해요~
오늘 천연염색의 재료인 메리골드. 루씨샘이 한번 끓여오셨답니다.
이게 바로 메리골드 우린 물. 과연 어떤 색이 나올까요?
벌써부터 연한 노란빛이 감도는군요~
자근자근 눌러서 골고루 색을 만들어 봅시당!
어쩜, 노랗게 물든 손수건보다 너희들이 그렇게 모여있는 모습이 더 예쁜걸?
이야, 색깔 참 곱다...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난 뒤에 뒷마무리하는 루씨샘. 존비에 마무리에, 우리 마을샘들 진짜 최고랍니다.
오늘 배울 것들을 적어보자~
이 나무가 무슨 나무냐면~ 시용샘은 나무사랑선생님이라는 애칭답게 나무들 이야기를 아주 잘 해주신답니다.
환하게 빛나길래, 꽃인줄 알았네.
기억하기론 나무사랑선생님만 하실 수 있는 폭소법이었던 것 같은데....무슨 일이 그렇게 재밌었을까?
얘가 바로 벚나무열매랍니다. 발갛게 익어서 떨어진 씨앗을 모았지요.
씨앗을 영글어가는 중인 남산제비꽃이랍니다.
양배추 모종에 있는 배추흰나비 애벌레 골라잡기~
줄기가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살살 메리골드 꽃을 잘 따주렴~
쌈채소 잎을 갈무리하는 중학생 언니들.